상주시 남장사 ... 상주시 남장사는 상주시 남장동 502번지에 위치한 조계종 사나의 전통사찰이다..
830년 당나라에서 귀국한 진감국사가 개창하여 최초로 머문 사찰로 당시의 절 이름은 장백사였다.
상주 남장사는 한국 최초의 범패 보급지로 철불좌성과 목각후불탱화 등의 불교 예술의 걸착품을 보존하고 있어 불교 예술의 보고라고 일컬을 만 하다. (보관함에 넣어 놓았기 때문에 그냥 왔습니다)
내서면 북장리 노악산 정상에 옛날 신라 흥덕왕 5년 진감국사께서 개산하시어 장백사란 절을 지었는데 고려 명종 때 각원화상께서 현재의 남장사로 절을 옮기었다.
이 절을 옮긴 사유를 민간의 구전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흉년이 들고, 피를 빨아먹고 사는 빈대가 유난히 많아 못살게 굴어대던 어느 해,
칠월 칠석날을 며칠 앞두고, 신도들이 식량할 대맥을 지고,
험준한 산길을 올라 절에 당도했을 때 주지스님이 코를 골며 낮잠 을 자고 있었다.
그러나 감히 깨울 수 없는지라 지치고 허기진 몸으로 기둥에 기대앉았으니까
허벅지가 따끔하여 들여다보니 빈대가 도망가고 있어 짓궂게도 빈대를 잡아 스님 곁에 두고 돌아와 앉았으니 잠시 후 스님께서 벌떡 일어나시더니 인사도 제대로 안 받고, 변소로 달려가 잠시 있다가 나와 손을 닦고 식사대접을 하여 맛있게 밥을 먹고 돌아왔다.
그 날 밤에는 관솔불을 밝히고, 빈대를 생포하여 이튿날 짐을 지고 갈 때 가지고 가니, 스님이 안 자고 기다리는지라, 담 밖에 버렸는데
그 해부터 절에 빈대가 많다는 소문이 일기를 시작하더니 이듬해는 빈대가 담을 쌓는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난 어느 여름날 스님이 먼 길을 갔다.
돌아오는 길에 다리도 아프고 고단하여 물 좋고 그늘 좋은 곳에 쉬다가 잠시 잠이 들어 해가 진 뒤에야 깨었다.
그러나 장백사를 바라보니 가파른 산길은 멀고 빈대가 많을 것을 생각하니
오를 마음이 없어 다시 자리에 누었는데 세상은 하얀 백설로 덮인 곳에
숲 속의 법당에 한낮의 햇볕이 비추고 부처님의 눈에서는 발광을 하여 눈이 부셔서 고개를 들 수가 없을 때
부처님께서 "여기가 영원한 너의 집이니라" 하시는 바람에 깜짝 놀라
꿈을 깨어보니 참으로 여기가 영원히 부처님을 모실 곳임을 깨닫고
그날 밤을 새운 후 바로 절을 옮길 준비를 하여 지금의 남장사 땅으로 옮겼다고 전한다.
법화경을 사경하고 병이 낫다 (영험록중 일부분 입니다)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심은 혼탁한 세상을 깨끗한 불국토로 만들어 보다 살기좋은 사회를 건설하고 미혹 가운데 고난 받는 모든 사람들을 성불의 길로
인도하여 참다운 지혜로 세상을 행복하게 살게 하심이다.
도림스님도 제주도에 내려와 고통받는 모든 중생을 인도하기 위해 정법의 씨를 뿌리고 가꾸었으나 그렇게 수월하지는 못했다.
간경화로 네 차례나 쓰러졌고 또 간농으로 쓰러져 서울대학병원에서 9일만에 깨어났다.
한 스님의 일생에 너무나도 병마와 역경이 심했다. 그러나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절대로 탓하지 않고 매일 일기를 쓰듯이 법화경 사경을 조금씩 조금씩 쉬지 않고 계속했다.
「1990년 7월 17일 제헌절 새벽 3시에 제주도 한국병원에 입원했다.
이때 제주도 대각사 법무스님의 은혜를 잊을 수가 없다. 이 스님이 아니였다면 나는 이미 저 세상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오시어서 절 일도 바쁘신데 가지 않고 밤새도록 간호와 정성을 아끼지 않으셨다.
어떤 영감에 의해서인지 죽어가는
나를 업고 새벽에 병원에 갔지만 병원에서 받아 주지를 않아 언성을 높여가며
설득시키자 결국 응급치료를 받고 입원하였다.
이때는 법화경 한글 번역과 사경을 정성들여 하고 있을 때였다.
7월 18일 아침 8시에 병원에 앉아 있는데 50여명의 얼굴이 나타나,
영화의 스크린처럼 지나가는데 맨 끝에 지금 내가 들어갈 장소가 정해져 있었다.
누군가 말하기를 도림스님의 전생의 얼굴들이라고 했다.
나는 결심했다. 죽음의 길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의 길이라고, 내과과장이 간수술을 하자고 했다.
그러나 나는 갈 길을 알고 있기에 거절했다. 18일날 오후에 서울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지장보살염불을 했더니 일념 즉시 무량겁이라고 자장보살 한번 생각하는데 수백만번이 불러졌다.
그러던중 7월 24일 새벽 꿈에 노란옷을 입고 삼지창을 오른쪽 어깨에 걸친 9척 장신의 남자 세 분이 앞에 와서,
저희가 들어가서 청소를 할 테니 스님께서는 만년사 절에 올라가서 부처님께 예배하고 오라고 했다.
오른쪽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면서 스님 끝났으니 들어오십시오 했다. 한순간이었다. 오른쪽 옆구리가 따끔하면서 시원해졌다. 눈을 뜨니 새벽 3시 10분이었다.
실로 오랜만에 정신을 찾았다. 이때 병실에는 하늘 향기가 충만했다. 향기가 코를 통해서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모든 혈관과 360 골절까지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의사와 간호사, 주변 사람들이 와서 보고 놀라며 신기한 일이라고 했다.
3분 가량 향기가 진동하다 딱! 소리가 나며 끊어지고 나는 새정신이 들었다. 이때 나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는 믿음이 생겼다. 한 순간에 새생명으로 바뀌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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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포뎅이 원문보기 글쓴이: 포뎅이
첫댓글 일주문과 극락보전의 천정까지 세밀하게 찍어 주셨습니다.
훌륭한 사진들 즐감 ~~~
감사 드려요.
히 고마워유
극락보전 천정에 멧돼지 보셨나요??
님 덕분에 고찰 참배할수있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잘보고 읽고가요._()()()_
대구서 한시간 거리엿는데
폰번호만 알았따면 가치 댕겨 왔을낀데
저도 정말 참배 잘했습니다.
도림스님 이야기도 좋구요~~ 감사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덕분에 도림스님께서 건강해지셨네요.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