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5.4.10~11
-.장소:충남서천 서울공무원수련원-부소산성
충남 서천 서울공무원 수련원 회장님께서 사전 준비를 해두신 장소에서 바라본 바닷가 일몰입니다.
유미하고 동순이는 학교다닐때도 단짝이었던거 같았는데 지금도 한결같더라.~~
해기지고있었다.
기념사진을 찍어야된다고 규중이성화에 못이겨 사진을 찍었지만 찍고보니 잘했다.
많이 건강해진 모습보니 보기좋다.
한결같이 친구들이 인정했다.남면동20 대표모델이라고...
용국이하고 홍어먹던이야기를 했더니 작년에 했던얘기 또하니?... 아고~. 유미는 기억력도 좋아.ㅋㅋ
회장님아니면 서울시공무원연수원 어찌 와보겠어,것도 두번씩이나.
반가웠다. 친구들만나는것이 반가웠다.
홍어 좋아하는거 어이알고 사왔을까? 홍어는 영산포께 제일이라면서 영산포까지 다녀왔다는...
항상 점쟎은 종군이가 토종닭을 들고 나왔다. 크기도 하여라.
그간 살아온 이야기들을 나누다가 "건배" 하기를 수차례
종규가 자두청을 사왔다.술못하는 여지친구들 그리고 숙취에 좋다해서 사왔단다.
그러더니 인쇄물을 꺼냈다. 각자 한장씩 들고있으란다.ㅎㅎ
그러더니 용국이 쪽으로 릴레이 잔을 돌렸다.
용국이에서 동천이로
동천이에서 성만이로 (성만이는 이미 많이 취했는데 어쩌나!)
성만이에서 규중이로
종군이 술못먹는다는데 한사코 술을 권하는 규중이.
그러더니 문성이로 이어졌다.
정현이는 술을 못한단다.정말로...건강에 이상이 있는건 아니겠지?
술못먹는 종삼이를 거쳐서 결국 종규에게까지. 술이 한바퀴 릴레이로 돌고나니 목소리가 한결 높아졌다.
종규가 가르쳐준 건강을 지키는 박수3가지는 꼭 기억해두었다가 한번씩 해봐야겠다.
우리학교에 당시 교가가 있었는가? 에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술이 거나해졌다.
주체할수없는 열기를 식히자며 바닷가로 나왔다.규중이는 이깜깜한데 사진을 찍으란다.
규중이 왈 정길이는 다찍어 못찍는거 없써야... 아~고.
가족간 또는 연인들이 나와있었는데 규중이 문성이가 내지르는 고함소리에 놀라 다들어가버리고 우리들이 서천 밤바다를 접수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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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광주에서 친구들 오는동안 우리는 근처 동백나무숲으로 나왔다.
단체사진 인증샷
회장님은 부산에서 오고있는 순이데리러 전주로 떠났다.여기서 전주가 어디라고...
단체사진은 이쯤에서 찍었어야 했는데 배경이 참좋은데 우리친구들은 뒷모습만 찍히고 남들 동창사진들만 여기서 찍어주고.
이렇게 여기저기 참 좋은곳이 많았다.
동백정에 오른 친구들 유미하고 동순이는 어디갔지?
사진 그만좀 찍으라고 했지만 그래도 우겨서 몃컷 겨우 담았다.
다른 친구들은 어디로 간거야? 벌써 내려갔데나~
기봉이는 광주에서 선자,귀순이,성순이 민숙이 태우고 벌써 오늘 모임장소 연꽃이야기에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다.
종규는 서울에서 내려온 인숙이 태우러 출발하고 우리는일정을 앞당겨서 부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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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오느라 고생했어.기봉이는 출근은 어이하고 택시몰고 온거야 사납금은 어쩌고?
전주 순이 데리러 간 회장님을 기다리는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드디어 종규의 사회로 정기모임 시작되었다.
이렇게 고급스러운 음식 처음 먹어본다.
연잎에 싸인 연밥은 회를 겼들여 김에다 싸먹어야 제맛이란다.
회 이름이 뭐였더라 ? 임금님께 진상하는 회라 했는데.내가 보기에는 민물 피래미? 같아 보였다.
2014년 결산과 함께 동무생각이 인쇄된 유인물을 돌리고.
회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그리고 매년 정기총회는 가을11월 첫째주로 하고 봄에는 서울과 광주지부의 의견이 일치하면 실시하는걸로.....
광주지부장님(규중)의 소감말씀이 있으셨고...
2편에 계속
첫댓글 정겨운 친구들 모습 사진 ...고맙다..정길아!..고맙다 친구덜..^^..
사진을 보니 다시 만나고 싶어진다 ... 다시 모임가질까?
그래....고맙다... 정길아.. 작부생활 30년에 남는건 빤스 몇장이라더니... 그렇게 즐겁고 반가웠던 시간은 어디로 가고
남는건 사진 몇장이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