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자오쉼터로 퇴근한 친구 이학우.
아침 식사 후 차 한 잔 마신 후 심야보일러실로 가서
전기온수기 온도 조절을 해 준다.
이윽고 시작된 유실수 심기.
토실토실한 밤이 열린다는 밤나무는 친구의 의견에 따라 산에 심기로.
황토 땅을 파고 밤나무 네 그루 심었다.
다시 밭으로 내려 왔다.
감자 심어 놓은 두둑에 유실수를 심는다.
매실 일곱 그루 심고, 그 옆에 자두 네 그루 심었다.
다시 그 옆으로 단감 네 그루 심고
대봉 감 네그루를 심었다.
두 그루는 뿌리가 없다고 바꿔오란다.
대추나무 세 그루 언덕 아래 심고,
석류 두 그루도 땅 심 좋은 곳에 심었다.
유실수 묘목은 다 심었는데 땅이 남는다.
친구에게 반품된 대봉 감나무 두 그루를 차에 싣고 있는데,
민 집사님은 석봉삼촌과 재구삼촌을 차에 태운다.
오늘 연골 주사를 맞는 날이다.
세 사람을 병원 앞에 내려 드리고 가까운 곳에 있는 농원으로...
목사님이 어제도 오고 오늘도 오셨다고 반가워하는 집사님.
대봉 감나무 이야기 하니 대봉 감나무는 다 그렇단다.
심어 놓고 죽으면 집사님이 책임져 주신다고 하신다.
비타민 나무 묘목을 열 그루 샀다.
비타민 나무는 수컷 나무 한그루에 암컷 나무 네그루가 한 그룹이라네?
처음 알았다. 비타민 나무가 암수라는 것을...
체리 나무 묘목 여섯 그루 사고, 배나무 묘목 네 그루를 샀다.
대봉 감나무 여섯 그루 추가 하고 복숭아나무 두 그루 샀다. ^_^*
삼촌들 병원서 태우고 오면서 닭 사료와 개 사료까지 샀다.
오늘 밤에 자오쉼터로 퇴근할 친구와 내일 심어야겠다.
참 빠르게 지나간다 하루가...
학우야 수고했어. 이번 주에 세례 받는 것 알제?

















첫댓글 수고해쓰요^^ 낼 즘심엔 굴비 구워줄껭~~
캬~ 좋겠네~~
난 금식인디~~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