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확신이 흔들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8:38-39)
1. 구원의 확신이 흔들리는 것은 믿음이 없어서인가요?
2. 신앙에 회의가 들때가 있는데, 잘못된 신앙생활 때문인가요?
3. 하나님께 버림 받은 느낌이 들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신앙생활을 하면서 기복이 없는 교인은 없습니다. 때로는 좀 더 하나님과 깊은 유대감을 가지고 뜨거운 신앙으로 활기를 가질 때도 있고, 어떤 때는 자신도 모르게 “정말 하나님은 계시는가?”하고 희의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상태가 심해지면 구원의 확신이 흔들리기도 합니다.
- 자신의 신앙에 의심이 일어나고 구원의 확신이 흔들리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양하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 인간이 가지는 “한계”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도 여전히 불완전한
인간입니다. 따라서 믿음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신앙의 공허와 위기를 잘 이길 수 있는 다음과 같은 믿음이 필요합니다.
첫째, 아무리 신앙이 공허한 상황이라도 하나님이 우리를 버린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며 자기의 소유를
외면하지 아니하시리로다”(시94:14)
둘째, 신앙의 의심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약한 믿음도 믿음이며, 흔들리는 확신도 확신입니다. 하니님은 약한 믿음과 흔들리는 마음에 위대한 믿음의 씨앗을 남겨 두시고 자라게 하십니다.
셋째, 신앙의 어려운 시기를 넘으면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게 됩니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조상들도 어려운 과정을 거치면서 신앙이 성장했습니다. 신앙의 혼란기를 맞으면 누구나 힘들지만 그럴수록 더욱 규칙적인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교회 출석, 성경 읽기, 기도생활을 하는 동한 의심과 신앙의 공허함에서 벗어나고 하나님께서 남겨 놓으신 믿음이 씨앗이 자라나 마침내 신앙의 아름다운 꽃이 피고 풍성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 정기적인 교회 출석으로 신앙의 혼란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 규칙적인 교회 출석, 성경 읽기, 기도생활 같은 기본적인 신앙생활을 꾸준히 하면 어느 순간 우리 안에 남아 있는 믿음의 씨앗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새롭게 경험하고 신앙의 혼란을 극복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