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유산 [소음을 잠재우는 울창한 수림]
* 남덕유산 (1507m)
* 위 치 : 경남 거창
* 산행일시 : 2018년 07월 28일
* 산행코스 : 육십령-할미봉-서봉-남덕유산-월성치-황점주차장
솔나리
솔체꽃
솔체꽃에는 슬픈 전설이 전해진다. 옛날에 양치기 소년이 살고 있었는데 마을에 무서운 전염병이 돌아 가족과 마을 사람들이 전염되고 말았다. 소년은 약을 구하러 깊은 산으로 들어가 헤매다가 힘이 들어 쓰러지고 말았다. 그때 한 요정이 나타나 약초를 주었고, 소년은 이 약초로 사람들을 구했다.
후에 소년이 다른 소녀와 결혼하자 소년을 좋아했던 요정은 너무나 슬픈 나머지 매일 울다가 죽고 말았다. 신이 이를 불쌍히 여겨 꽃으로 피어나게 한 것이 솔체꽃이라고 한다. 그래서 꽃말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다.
꽃 이름이 꼭 외국어 같지만 순우리말로, 우리나라 중북부 이북의 깊은 산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습기가 많은 반그늘과 산기슭의 경사지 혹은 풀숲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추서며, 키는 50~90㎝이다.
수리취
삽주
다년생으로 국화과에 속한다.
키는 50㎝까지 자라며, 어린순은 흰 솜털로 덮여 있고 굵은 뿌리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보통 3갈래로 나누어져 있으나 때때로 5갈래로 나누어지기도 하고 전혀 나누어지지 않기도 한다.
잎가장자리에 짧은 가시처럼 생긴 톱니들이 있다. 흰색 또는 연한 분홍색의 꽃은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두상꽃차례로 무리져 핀다. 두상꽃차례는 잎처럼 생긴 총포에 싸여 있으며, 총포 가장자리에도 가시 같은 톱니를 가진다.
원추리
은분취
일월비비추
잔대
모싯대
짚신나물
참바위취
참취
흰송이풀
흰여로
첫댓글 나리꽃 중에는 솔나리가 이쁘네요...
은분취... 설악산 야생화사진볼때 첨보는 꽃이라 신기하다했는데 남덕유산에도 있군요....
힘들게 찍은 야생화 전 에어컨 켜놓고 드러누워서 감상중입니다. 아주 잘 봤어요
더위에 지치지 않게 체력 관리 잘 하시고 또 뵙겠습니다 . 꾸벅
네
솔나리가 분홍색으로 이쁘긴 하죠.
이번 솔나리는 가물어서 그런지 개체수가 그리 많지는 않다고
그러더라구요.
은분취도 고산지대에만 있는 작은 꽃이라서 다른곳에서는 쉬 찾기 어렵던데요.
더운 하루 시원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