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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의 희망, 어린이에게 좋은 책을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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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기 8차 이사회(2007년 10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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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 2007년 10월 31일(일) 늦은 3시
․곳 : 어린이도서연구회 사무실
․참석: 양선숙(0), 김영란(0), 강경희(0), 김선희(0), 김영주(0), 김용경(0),
김형애(0), 맹보명(0), 여을환(0), 윤희순(0), 원종찬( ), 지광선( )
․참관 : 김미희(0), 오호선(0)
․기록 : 배현영(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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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개회사
- 이사장 성원보고 : 참석이사 10명, 김미희, 오호선 감사 참관
(김영주 이사 4시 30분 이후 참석)
Ⅱ. 의논한 일
1. 광주지회 지부 독립에 대한 안
2. 우리 회 출판물에 대한 안
3. 마포구립 도서관 위탁운영에 대하여
Ⅲ. 보고
1. 권장도서목록개선위원회
2. 심포지엄 진행보고
3. 교사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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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의논한 일
1. 광주지회 지부 독립에 대한 안
광주지회 지부 독립에 대한 논의는 작년부터 시작되어왔습니다.
5기 21차 운영위원회 결과
⇒지부로 전환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1년간 유지한 뒤 이사회 승인을 구한다. 지부로 독립할 경우 준비기간 1년 동안의 운위자료, 총회자료를 승인 근거 자료로 운영위원회에 제출한다.
5기 22차 운영위원회 결과
⇒우리 회의 기본 단위는 지회이다. 지회가 자율적으로 설 수 있도록 지부는 지원하는 단위이다. 따라서 위의 지부 전환 조건은 여전히 유효하여 지회가 성립할 수 있는 조건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 광주지회의 경우 현재 지회로 독립할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은데 동시에 지회 지부를 만들려고 한다. 동시에 지회 지부를 만드는 것은 지회보다는 지부중심으로 갈 우려가 있다. 지회가 독자적으로 운영 할 수 있는 기간이 필요하다. 광주지회의 제안에 따라 전환의 의미는 충분히 납득하지만 형식을 연합형태로 전환하면서 지회를 2개로 만들어 1년 동안 유지한 후 지부로 전환하도록 한다.
광주지회 지부 독립에 대한 안은 이사회에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광주지회에서 지난 2007년 1년간의 운영위원회의 자료를 중앙운영위원회에 제출했다.
- 지난 2006년 강사연수 때 광주지회 지부독립에 대한 요구가 공식적으로 발의되었고 2007년 한해 동안 두개의 지회로 연합체제 형식으로 진행해왔다. 자료는 이미 이사회에 검토 요청한 상태이다.
- 두개의 지회 서부. 북부의 구조인데 인원이 많아 한 개의 지회를 더 만들 구상도 하고 있다.
결과
⇒ 광주지회 지부 독립에 대한 안은 원안대로 승인하다.
2. 우리 회 출판물에 대한 안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는 80년 대 부터 어린이 책에 대한 바른 인식과 어린이에게 좋은 책을 알리는 취지로 어린이도서연구회 엮음으로 출판 한 책이 있고 우리 회에서 기획하여 회원들이 개인 또는 공동 작업으로 출판한 책들이 있습니다.
1991년 《재미있는 동화 읽기 어떻게 지도할까》(돌베개), 《아이들에게 책을 골라줄 때》(돌베개), 1996년《 엄마! 책하고 놀러 갈래요》(웅진) 는 이미 절판되었습니다.
현재 출판되고 있는 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화 이렇게 보세요》(웅진, 1996년)
오늘 출판사 주제별 동화 선집 <꼬마 독재자/민주주의 참뜻> <원숭이 꽃신/역사 바로 알기> <살꽃 이야기/ 평화, 통일 한마당> <붕어 결혼식/더불어 사는 삶> <미운 돌멩이/주인 된 나> <떠나버린 숲/지구 사랑, 생명 사랑> <목마 할아버지/서로 사랑하기> <할머니의 노래/ 우리가족 보듬기> <전자 오락/참된 정의와 용기> <금을 파는 도깨비/바로 보는 물질문명> 10권입니다.
위의 책들이 출판 되는 시점에는 어린이들이 읽을거리가 빈약한 상황이었고 주제별 동화선집 나름의 의미가 있었으나 현재는 선집 안에 있는 동화 절반 이상은 단행본으로 나오는 상황입니다. 위의 책들을 계속 어린이도서연구회 이름으로 출판되어도 무방한지 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오늘 출판사의 선집 10권에 수록된 작품 가운데 작가의 작품집에 실린 작품이 많다. 《살꽃 이야기》 경우는 10 작품 중 8 작품이 그렇다. 기획할 당시와 달리 지금은 작품집이나 그림책 등 다양한 형태로 출판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선집을 계속 낸다면 저작 활동에 대한 작가의 권리를 침해할 소지가 있다.
- 출판사에 계약사항을 확인하고 더 이상 발행하지 않도록 하자.
- 기획에 참여한 회원들의 뜻이 존중되어야 한다. 기획자들과 합의한 후 발행 여부를 결정하자.
결과
⇒ 9명 참석 이사 가운데 출판 반대 5명, 합의 후 결정 2명이므로 오늘 출판사 주제별 선집 10권은 출판하지 않도록 한다.
⇒ 엮은이들에 대한 인세 지급은 두 감사와 의논하여 집행한다.
3. 마포구립 서강도서관 위탁운영에 대하여
진행보고
지난 10월 8일 저녁, 2008년 1월에 개관할 마포구립도서관 민간위탁운영건에 대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10월 9일 오전 10시 (주)이지막의 대표와 이사를 우리 회 사무실에서 만났습니다. (주)이지막은 지난 9월부터 준비해온 제안서로 와우북 재단과 컨소시엄 형태로 1차 마포구립도서관 민간위탁에 지원했으나 유찰되었고 대상을 찾던 중 우리 회를 알고 온 것입니다. 오후에 먼저 이사장님께 연락을 드려 지원기간이 다음 날 10일까지라는 점과 (주)이지막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 우리 회 안에서 공식논의를 하기엔 촉각을 다투는 사안이어서 일을 한다면 급하게 진행할 수밖에 없는 점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이사회에는 일의 진행보고와 마포구립 서강도서관 민간위탁운영체 모집공고 서류를 첨부하여 메일로 보냈습니다. 일의 진행과정과 자세한 논의는 이사회에서 논의하겠다고 했습니다. (주)이지막이 마련한 제안서 내용은 실제 진행에서 수정해갈 수 있음을 (주)이지막에 확인하였으며, (주)이지막은 인적 준비에서 도서관장과 수서 정리, 열람 등 사서의 업무부분을 맡고 우리회에 문화 컨텐츠, 독서, 강좌, 행정기획 부분을 맡아주기를 희망했습니다.
10월 10일 마포구청에 이지막 이사와 우리 회 사무총장, 사무국장이 함께 제안서를 접수했고 17일에 제안서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이지막 이사가 했습니다. 프리젠테이션 자료로 쓰인 제안서에 이지막의 이사가 우리 회 도서관 전문위원으로 기술된 부분은 우리 회와 이지막의 관계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사무총장에게 양해를 구했고 프리젠테이션 자리에서 선정 심사진들에게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마포구청에 제출한 제안서를 이사장님께 보내드렸습니다.
10월 19일 위탁운영체 선정심사결과,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선정되었고 오후, 마포도서관 문화체육과장, 문화체육팀장, 도서관담당자를 만났습니다. 이 날 주요 논의는 1월 도서관 개관까지 준비작업의 필요성과 전산구축, 도서관 인테리어, 서가 등 일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었고 준비기간에 진행되는 일에 대해서는 마포구에서는 예산 확보된 것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10월 23일 이지막에서 준비한 로드맵(도서관 개관 준비계획)을 확인하고 우리 회에서는 도서관 어린이 열람실에 비치할 어린이 책 도서목록에 대한 준비를 분담하기로 했습니다.
10월 22일 중앙운영위원회에서는 마포구립도서관 위탁운영건에 대해 진행사항을 간단히 설명하고 11월 결 준비팀을 구성예정이고 이사회에서 좀 더 자세히 논의하겠다고 했습니다. 10월 25일에는 현재 공사 중인 서강 도서관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10월 29일, 이사회에 앞서 마포도서관 제안서, 서강도서관 인력장비 확보계획서, 이지막 이사 이력서, 마포구립서강도서관 예산서, 로드맵 자료를 이사회에 보냈습니다.
앞으로 이번 주 내에 마포구청과 정식 협약체결이 있을 예정입니다.
마포구립 서강도서관 위탁운영에 대하여 논의를 해 주십시오.
- 일정이 촉박한 상태에서 제안을 받아 중앙운영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의논할 수 없었고 운영위원장으로서 판단하고 결정하여야 했다. 우리 회의 활동 취지에 부합한다고 보아서 일을 추진하였다.
- 위탁운영이 의미가 있냐 없냐보다 공식 논의 절차와 과정을 제대로 안 지킨 것을 짚어야 한다고 본다.
- 급박한 상황에서 절차를 밟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제안서 내용에 대해 좀더 신중하게 파악하고 결정했어야 하지 않았나?
- 짧은 시간에 우리가 제안서를 마련할 수는 없고, 다만 제안서에 우리 뜻과 다른 내용이 있는데 제안서가 그대로 실행되는 것인지 물었고, 그렇지 않다는 확인을 받았다.
- 제안서 준비를 우리가 안 했고, (주)이지막이 도서관 관장, 사서 등 도서관의 전문 기능을 맡는다는 안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우리는 형식상으로만 주관수탁자 아닌가?
- 도서관에서는 관장이 법이다. 관장을 이지막이 맡는다면 우리가 운영에 관여할 입지는 없는 게 아닌가?
- 예산 집행의 권한은 누가 갖는가?
- 동대문정보화도서관이 위탁운영의 사례다. 책사회가 주관수탁자인데 주관수탁자는 예산 집행과 도서관 운영 전반을 살펴야 할 책임이 있다. 동대문정보화도서관은 준비과정에서부터 참여한 인사가 관장으로 위촉됐다. 이후 책사회는 공채로 도서관 인원을 구성해서 관장 지휘 아래 철저히 교육하고 도서관을 운영한 걸로 안다. 책사회와 우리가 다른 것은 우리 회는 회원들이 직접 도서관 일에 참여하는 방식이 될 거라는 점이다.
- 동대문정보화도서관은 그래도 잘 된 사례다. 관장이 직원을 채용할 때에도 다양한 루트와 가능성을 보고 채용했다고 한다. 올해와 내년에 이번 사업이 가장 핵심적인 일이라고 보는지 묻고 싶다.
- 지난 2〜3년간 우리회가 내부 사정 때문에 정체됐다. 독서문화 관련한 책읽어주기는 꾸준히 회 내 공식단위에서 논의되고 어느 정도 합의를 이루었지만 도서관 분야에서는 활동을 여러 차원에서 많이 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는 잘 모아지지 않고 있다. 그 동안 우리 회 도서관 활동부분과 더불어 현재 사회적으로 확산 추세인 도서관에서 앞으로 우리 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차였고 하반기 전국에 흩어져 있는 도서관 활동가들과 방향을 논의할 계획을 구상하고 있었다.
- 이지막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일은 1년에 3천 권 책 지원과 데이터베이스 지원하는 것으로 안다.
- 우리가 위탁운영해서 명실상부하게 공공성을 잘 살릴 수 있는지 짚어봐야 한다.
- 도서관과 독서를 생각할 때 시민단체가 운영하는 제대로 된 도서관이 있었으면 했고, 잘 운영해서 시사하는 점이 있으리라 생각했다. 우리 회원들이 어떻게 채울지 걱정이 되었다. 공공도서관이라 우리가 가진 경험과 다른 조건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선례가 없어서 그렇지 그런 의지와 능력을 가진 회원들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 우리 회 내부에서 이런 도서관 운영, 특히 공공도서관 위탁운영은 회 활동에 있어서 필요한 부분이고 사무국에서 결정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 우리 회 현재 조직 구조상으로는 정책국에 속하는 각 분야 출판문화, 독서문화, 도서관문화 중 특히 도서관분야를 심도있게 논의할 단위가 없다. 정책국원조차 없는 상황이다. 각 분야별 역량있는 활동가들을 모아 폭넓은 관점을 가진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 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아갈 수 있다.
- 우리가 미리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런 일을 맡게 됐다면 좋다. 그래야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다.
- 의미 있는 사업이라는 건 맞다. 제대로 되려면 우리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야 하고 운영의 주체가 우리가 돼야 한다. 잘 모르는 기업이 나서서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한다면 될 수 없다.
==(주)이지막 대표와 이사 출석하여 질의 응답===
- 서강도서관 위탁에 뛰어든 목적은?
- 도서관 위탁 사업 컨설팅이 우리가 하는 일이다. 영리법인이나 도서관운동을 지원하는 일을 한다. 우리가 가진 책과 데이터를 사회에 환원하는 길을 찾던 중에 마포구청과 연결이 돼서 2005년부터 서강도서관 설립 진행에 참여했다. 공공도서관 위탁이 늘어나고 있다. 몇 년 동안 위탁 경험을 쌓고 배우고 마인드를 맞춰서 좋은 파트너로 일하고 싶다.
- 컨소시엄 방식의 참여란?
- 1년 책 3천 권 기증, 데이터베이스 무상지급을 하기로 했는데 애초 취지가 우리 걸 환원한다는 거였다. 그리고 그동안 도서관 운동에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을 도서관이 인적 자원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실제로 영리로 얽히는 일은 없다.
- 어떤 형태로 운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주관수탁자인 우리 의지가 중요하나 이지막이 갖고 있는 생각을 듣고 싶다.
- 도서관 기능에서 수서 정리와 관계된 기술적 부분은 어도연이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고 우리가 잘하는 부분이다. 열람과 컨텐츠, 회계, 행정은 어도연이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우리는 회계는 모르고 철학이 중요하다. 철학적인 면에서 참여가 제한되면 바람직한 도서관이 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 회계는 수탁업체가 중요하게 파악해야 한다. 내정된 관장의 자질에 의문이 있는 건 아닌가?
도서관 위탁 심사 과정에서 관장 위촉도 포함되었다. 이우정 동대문정보화도서관 관장은 도서관 운동 동지며 우리 회사 출신이다. 이우정 관장도 서강도서관 관장 심사에 참여했는데 이지막의 이사를 추천했다.
- 주관수탁업체가 우린데 관장은 우리와 협의 없이 결정하는가?
- 수탁을 심사하는 내용에 관장이 누군가도 포함되었다. 어도연이 참여한 게 막바지에 촉박하게 돼서 그렇게 된 건데 양해를 구한다.
- 우리는 도서관에 우리의 독서 철학을 심으려 한다. 어린이 책에 대한 철학은?
- 어린이책은 잘 보지 않는다. 서강도서관은 어린이도서관은 아니고 구청에서 보는 도서관은 스펙트럼이 넓다. 철학을 말하라면 책과 함께 생활한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어도연이 서강도서관 경험을 통해 자기가 가진 좋은 철학과 역량을 가지고 분야를 넓히길 바란다.
- 우리와는 앞으로 어떻게 방향성을 조율할 생각인가?
- 함께 준비팀을 만들어야 하고 그 준비팀이 도서관 준비를 일임해야 한다. 도서관의 색깔, 프로그램, 모든 걸 준비해야 한다. 준비팀에서 그 논의를 해야 한다.
- 이지막의 입장은 무엇인가?
- 영리적으로 접근했으면 도서관계에서 욕먹는 일이다. 이지막에서 서강도서관에 참여하는 사람은 2명이다. 그 사람들은 이지막 소속도 아니고 어도연 소속도 아니고 도서관 소속이다. 우리 회사는 본연의 일이 있다.
==회의 속개==
- 국가 정책상 위탁이나 민간 참여할 공간이 늘고 있으니 우리도 적극적으로 워밍업해야 하고 계기가 필요하다. 공적인 자리에서 두 가지를 확인했다. 관장 포함 3인이 이지막에서 도서관에 참여하는 거고, 어린이실은 열어 놓았다고 했다. 준비팀에 우리가 2명은 들어가서 논의해야 하고, 정규직으로 일하는 전망도 가져야 한다. 3년간 경험을 쌓고 다음 사업을 할 입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 운영위원회에도 참여하고 운영위원회가 제 기능을 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 준비팀에 참여할 회원을 공개로 열어두고, 준비기간중 무급 2개월간 활동하는 조건으로 참여해서 사무국과 관계하면서 도서관 일을 해야 한다.
- 사서 자격을 전제하면 회원들이 참여하기 어려우니 그 조건은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 공공도서관은 벽이 높으니 깨려면 그쪽과 이야기가 잘 돼야 한다. 준비팀에서 우리 입지를 갖고 하자. 좋은 선례로 만들면 파급효과가 클 것이다.
- 짧은 기간에 결정되어 참여하게 되어 무어라 판단할 수 없다. 의견을 내지 않겠다.
- 거시적으로 접근하자. 부정적으로 보기보다 긍정적으로 검토하자.
- 이런 일은 쉽지 않다. 1년이든 얼마든 우리가 더 준비하고 했으면 좋겠다. 이번에 참여하는 것은 반대한다.
- 이런 계기가 생기니 적극적으로 준비할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두세 달 전에 알아서 차근히 논의할 수 있었다면 두려운 마음은 없었을 것이다. 그런 심정은 다 마찬가지다. 그러나 낙찰을 무효화시키기보다 앞으로 할 일에 집중하면 좋겠다. 책임감을 갖고 참여할 인적 자원이 가장 중요하다. 그간 우리가 해온 활동이 있으니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 느티나무 도서관에서 도서관학교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의 우리 회 전망을 볼 때 여러 부분에서 책임 있게 참여할 인적자원이 있어야한다. 교육기관과 지역적으로 가까운 3명의 우리 회 사람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었다. 현재 참여 중에 있다.
- 이번 마포 서강도서관 준비팀과는 관계가 없다.
- 19일에 수탁 결정이 있었는데 미리 연락을 주지 않았나?
- 직후에 중앙운영위원회가 있었고 거기서 먼저 보고했다.
- 운위에 참여한 지부장에게 연락을 받아 들었다.
- 준비 과정에서 충분히 알지 못한 건 인정을 하고, 사무총장이 책임성을 갖고 판단한 것은 존중해주자. 우리가 운영 주체이니 잘해나가면 된다. 이 일이 우리 회 사업의 하나지 모든 건 아니다. 공공도서관이 우리가 한다고 우리도서관이 된다고 섣불리 생각하는 건 무리다. 시도할 것을 시도하면서 경험을 쌓고 도서관 정책에 대한 생각을 심화시키는 계기도 될 것이다.
- 우리가 도서관 전반을 꿰뚫고 있지는 못하다. 지도부에서도 도서관에 관심을 갖고 배워나가면 좋겠다.
- 이사회에서 논의하기 전에 이사회 자료를 유출하여 벌써 사무국장한테 항의한 운영위원이 있다. 자료는 논의한 다음에 논의한 내용과 함께 전달되어야 불필요한 오해를 줄일 수 있다. 이사로서 잘 처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이사회나 중앙운영위원이나 우리회에서의 역할에 대한 사명감의 정도는 같다고 생각한다. 이후 마포 서강도서관 위탁운영에 대하여 어떠한 형태로든 중앙운영위원들에게서 진행절차와 진행 내용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과 논의 과정이 요구 될 것이다. 이때 충분한 설명과 인정이 필요하다.
결과
⇒ 마포구립 서강도서관 위탁운영을 추진한다.
⇒ 준비팀을 잘 구성하고, 준비팀에 참여할 수 있는 이사가 있으면 참여하자.
끝
Ⅲ. 보고
1. 권장도서목록개선위원회
여을환 이사의 보고
⇒ 개선 방향, 상설위원회 설치 건은 중앙운영위원회와 이사회에서 더 논의하여 실행한다.
⇒ 회원들이 알고 의견을 낼 수 있게 회원들에게 직접 위원회의 의논 결과를 알린다.
2. 심포지엄 진행보고
김영란 사무총장이 발제자가 바뀐 과정 보고.
3. 교사직무연수
김선희 이사의 보고 : 교사 연수는 교사회원 재교육 연수 성격으로 결론이 났다. 지부 통해 인원을 파악하여 참가자를 결정하여야 할 상황이다. 교육내용은 교사위원회에서 검토하고 있다.
==================< 댓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