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주 산서어린이집 가정통신문
춘분이에요
3월 넷째 주, 오는 21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입니다.
옛날에는 춘분을 한해의 농사가 시작되는 날이라고 여겼습니다.
이날을 기점으로 기온이 상승하며
따듯한 봄날이 시작되기 때문이지요.
또한 춘분에는 날씨를 보며 그 해 농사가 어떻게 될지 점쳤다고 합니다.
날이 청명하고 구름이 없으면
만물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열병이 많다고 믿었고,
구름이 있고 흐리면 풍년이 든다고 믿었다지요.
올해 춘분은 하늘이 어떨지 살펴보며
아이들과 옛날이야기를 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 무렵에는 추위가 질투한다 하여,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기도 합니다.
옷차림에 더욱 신경 써 주시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 안내
- 3월 24일(금)에 사랑반 아이들은 광주 국립 어린이 과학관으로 체험학습을 갑니다.
- 어린이집에 약을 보내실 때는 꼭 투약의뢰서를 잊지 마시고 알림장에 기재 부탁드립니다.
부모교육자료
정리하는 습관들이기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유명한 속담이 있습니다. 그만큼 어릴 때부터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지요. 이달에는 아이의 사고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정리정돈 습관에 대해 알아봅니다.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세요
아이는 정리정돈을 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엉뚱한 곳에 물건을 갖다 놓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부모가 화내거나 치워버린다면 아이는 정리정돈에 흥미를 잃게 되겠지요. 아이가 노력한 점을 충분히 칭찬해주세요.
시간과 방법을 정해보세요
하루에 여러 번 치울 필요는 없습니다. 자기 전 방안을 정리하는 등 주기적인 시간을 정해보세요. 아이는 시간에 따라 자연스럽게 정리정돈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아이와 함께 정리 순서를 정해보면 조금 더 체계적으로 정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정리정돈의 필요성을 알려주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왜 정리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입니다. 부모님은 정리정돈의 필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세요. 자신이 하는 행동의 목적을 안다면 조금 더 쉽게 정리정돈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습니다.
산서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