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이란 무엇인가 7
환생과 전생 무의식
洪 聖 民
세례 요한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모든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것은 요한까지니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마11장 12-14절)
위 성경 구절은 예수님이 친히 세례 요한이
구약 엘리야로 환생한 사건을 성경에 기록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왜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신의 크신 은혜이며 배려에서 나온 것입니다. 우리가 모든 전생을 다 기억한다면 상당히 괴로울 것입니다. 지나가다가 저 사람이 나를 겁탈한 걸 안다면 이것을 경찰에 신고 할 수도 없고 참으로 황당할 것입니다. 내 머릿속에 기억이 없다고 진실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진실과 진리는 항상 존재했지만, 그것을 깨닫고 사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잘못된 경험을 하고 나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생의 기억을 신께서 우리 기억에서 지웠기에 우리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즉, 전생을 기억에서 지우신 이유는 인간이 혼란하고 괴로움 당하지 않게 하려는 신의 배려인 것입니다. 두 번째는 현재 여기의 삶에 최선을 다해 살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었으니 하얀 백지 위에 스스로 자기의 문제와 해법을 찾아서 참 인생을 분별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어제의 삶은 현생에서 전생의 삶이요, 내일의 삶은 미래의 내생의 삶이라고 생각해도 맞는 말입니다. 전생을 도무지 믿지 못하는 분은 필자가 소개하는 세 권의 책을 탐독하고 나서 자신의 믿음을 정립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환생을 믿지 않았다’(브라이언 와이스, 정신세계사), ‘당신의 질문에 전생은 이렇게 대답합니다’(박진여, 김영사),‘또 다른 이가 나를 낳으리’(박진여, 최영식, 클리어마인드)
저는 전생을 스스로 알게 되었습니다. 부천의 공립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가슴이 뜨거워지는 엄청난 감동을 받았습니다. 필자는 항상 도서관과 책방을 전전하면서 다양한 책들을 탐독하고 있었습니다. 주로 인문학, 영성, 철학, 신지학, 명상, 심리학, 정치학 등 여러 종류를 읽었습니다. 그런데요, 그날 제가 읽은 책은 조선 시대 미술에 관한 책이었습니다. 도화서에서 그린 그림이었습니다. 저는 미술과는 별 관심과 재능이 없어서 그다지 호기심이 가는 분야의 책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그 책을 읽으면서 너무나 큰 감동을 받고 왜 내가 이런 엄청난 감동을 받고 있을까 내면에 물어보니 나의 전생에 내가 누구였기때문에 이런 감동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환생이란 무엇인가 정의를 내리면 ‘윤회설로 죽은 사람이 모습을 바꾸어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전생이란 ‘다시 인간으로 환생한 사람이 그 이전에 탄생한 과거 생을 말합니다. 환생의 기초는 무엇일까요. 환생하려면 먼저 죽지 않는 영혼이 있어야 합니다. 그다음 자신이 지은 업장, 카르마가 있어야 합니다. 그다음 그대 자신이 자신의 업보를 풀고 영혼의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인간으로 다시 탄생한 것입니다. 이것이 환생의 기초입니다.
환생의 핵심은 그대 영혼이 영생의 존재로 온전히 거듭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불교와 기독교의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불교는 자기 스스로의 깨달음을 통한 영혼완성의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혼완성을 성취하는 종교입니다. 그래서 불교를 자력 종교라고 하고, 기독교를 타력 종교라고 합니다. 불교인은 기독교인이 진리의 깨달음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기독교인은 타 종교인들을 볼 때, 인간의 원죄와 자범죄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기독교 외에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더이상 불교와 기독교를 논의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기독교는 불교를 더 배우고 알아야 합니다. 불교는 기독교를 더 배우고 알아야 합니다. 서로의 종교를 깊이 배우고 이해할 때, 기독교와 불교는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종교가 서로 다름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로 틀렸다고 생각할 때, 세상은 심각한 종교 전쟁으로 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큽니다. 모든 종교가 진리와 사랑의 실체가 되어 세상의 모든 문제를 바르게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면 그 종교는 세상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종교를 바라보면 서로 비슷한 단계에서 옥신각신 다투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기독교인들이 평범한 성도가 아닌 그리스도의 제자된 삶을 산다면 세상은 이미 천국이 임했을 것입니다. 불교인도 모두가 깨달은 자가 되었다면 이미 세상은 불국토가 되었을 것입니다. 현실을 보면 참사랑도 참깨달음도 없는 종교인들이 서로 자기가 맞다고 억지를 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느 종교인이든 자신들이 진리의 실체, 사랑의 실체, 권능의 실체가 되었다면 이미 세상은 그 참 종교가 섭렵하고 다스렸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2,000년 전에 겨우 12명의 제자들이 지구촌을 변화시켰습니다. 현재 천만이 넘는 기독교인과 불자가 있다지만 세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지 못한다는 것은 자신들의 믿음이 거짓이거나 잘못 믿은 것이 아닐까요. 최근에 박혁 전도자 단 한 사람이 그리스도의 임재를 통해서 남미와 지구촌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참 기독교인이라면 그런 기적을 나도 행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달란트와 사역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보편적인 진리를 통해서 주님의 사역을 하고 있으니까요. 또한 박진여소장님은 2만 명이 넘는 전생 상담을 통해서 많은 치유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참으로 일반 심리상담으로는 풀 수 없는 많은 난제들을 해결하고 계십니다. 이제 다시 전생 이야기를 해 봅시다.
전생을 아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최면을 통해서 전생을 아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파동명상을 통한 아카식레코드 리딩이 있습니다. 세 번째는 기도와 명상을 통해서 스스로 자신의 전생을 아는 것입니다. 좀 전에 소개해 드린 세 권의 책을 읽으면 이 과정을 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생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세 가지로 봅니다. 지난 모든 인생의 업장을 모두 정화하고 소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자신의 업보로 인해 받는 고난과 질병을 치유하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업장을 소멸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생의 기회를 얻으라는 것이 가장 큰 전생의 목적입니다. 이런 고귀한 뜻이 전생을 통해 우리에게 주는 놀라운 교훈입니다.
그러면 전생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먼저 자신의 실체를 성찰하고 깨달아 진리의 자유를 누리며 살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자아와 욕망을 초월하여 참사랑의 존재가 되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그대 내면에 있는 신성을 회복하여 영생을 얻으라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가 우리에게 전생을 주신 본질적인 뜻입니다. 우리가 현실에서 단 한 번의 실패로 모든 것이 끝난다면, 다시 한번의 기회조차 없다면 그 인생은 정말 허무할 것입니다. 전생이 없이 현생 단 한번의 기회밖에 없다면 온전치 못한 인생들은 다 절망에 빠질 것입니다. 전생이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입니다. 전생을 믿는다고 손해 볼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전생에 대해서 마음을 열고 상담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엄청난 행운을 분명히 얻을 것입니다.
이제는 필자의 경험담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필자는 전생의 첫사랑을 만나봤구요, 전생의 부모님이 누구인지도 알고 있습니다. 현재 환생해서 동시대에 함께 한국에 살고 계십니다. 허생전을 쓴 박지원님은 인문학 교수님으로, 중국 역사책 ’사기‘를 쓴 사마천도 한국에 환생했습니다. 나훈아의 ’테스형‘ 가요가 그냥 나온 것이 아니라, 위대한 철학자 소크라테스도 한국에 환생했기에 나온 노래입니다. 필자는 저분이 과연 누구의 환생일까, 생각하면 느낌이 옵니다. 그렇게 그냥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틀릴 수도 있습니다.
결 론
나는 환생을 믿지 않았다를 쓴 브라이언 와이스 정신과 의사도 캐서린이라는 분을 최면 요법으로 치료하면서 전생의 문제가 현생에서도 나타나고 그 문제를 현실에서는 도저히 찾을 수 없었지만 전생의 문제를 알고 나면 그 문제가 스스로 해결되는 놀라운 일들을 체험하면서 전생의 실제를 믿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전생 리딩 상담가인 박진여님의 상담 사례만 봐도 심리상담으로 풀 수 없는 것을 전생 리딩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필자도 사실 여건이 된다면 이분께 상담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또 파동 명상을 배워서 전생 리딩 상담을 활용한다면 우리에게 당한 모든 난제를 거의 다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필자의 나이가 어느새 이순이 넘었습니다. 바쁘게 살다보니 젊음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이제와 돌이켜 보면 참으로 인생이 짧다는 생각을 합니다. 인생을 잘 살려면 자기 성찰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자기 성찰을 잘 하려면 전생을 알아야 합니다. 전생을 성찰하고 현재를 성찰할 때 자신의 실체를 바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 실체를 아는 사람만이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과거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나는 그렇게 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현재의 자신이 무언가를 제대로 깨달았다는 방증입니다. 전생을 알고 자기를 바로 알고 자신의 실체를 바르게 세울 때 인생의 승리가 오는 것입니다. 전생이 있다는 것은 날마다 쓰러질 수밖에 없는 나약한 인생들에게 하늘이 축복의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이런 새로운 현생의 위대한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진정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요.
전생을 알고 현재의 나를 알 때, 나 자신의 실체를 알 수 있고,
나 자신의 실체를 알 때, 참 나의 인생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1)나는 환생을 믿지 않았다(브라이언 와이스, 정신세계사)
2)당신의 질문에 전생은 이렇게 대답합니다(박진여, 김영사)
3)또 다른 이가 나를 낳으리(박진여, 최영식, 클리어 마인드)
https://youtu.be/IyQHYAP9NS0
https://youtu.be/tPHo8exJ0X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