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라이온스 광주(355-B1)지구 산악회 2010년 2월 산행이 2월 21일(일) 진도 접도에 있는 남망산(164m)에서 있었다.
진도의 기후는 연평균 13℃의 따뜻한 기온으로, 430.7㎢(행정구역 1읍 6면 2출장소, 242개 마을, 753개 반)의 면적에 농경지 126.7㎢(29.4%), 임야 254.6㎢(59.1%), 대지 6.7㎢(1.5%) 기타 42.7㎢(9.9%)이다. 15,604세대에 34,119명(2009. 8월 기준) 이 거주하며, 230개(유인도 45, 무인도 185)의 섬과 583.1㎞(전남의 9%)의 해안선을 가지고 있다. 진도의 3보는 진도개, 구기자, 돌미역이고 진도의 3락은 진도민요, 서화, 홍주이다.
접도는 전남 진도의 동남쪽에 위치한 4,353m²의 작은 섬으로 교량으로 연륙되어 있는데 이 섬의 주산이 남망산이다.
해발 164m의 남망산은 산을 이루는 기암들이 모두 남쪽바다를 바라본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산 곳곳에 자리잡은 기암은 절경을 이루고 상록 활엽수림, 낙엽수림이 혼재된 천연숲이 잘 보존되어 있고 날씨가 좋을 때는 제주도와 보길도, 조도군도가 그림처럼 조망된다.
조선시대에 많은 이들이 유배생활을 보낸 섬으로, 전남 지방의 30개 국가지정 어항 가운데 하나인 수품항이 이곳에 자리하고 있다. 본 섬인 진도에 접해 있어 접도라 불리며, 실제로는 진도군 금갑리 해변에서 남쪽으로 500m밖에 떨어지지 않은 가까운 섬이다. 섬의 모양은 동쪽 방향으로 반도가 돌출한 형태로, 산줄기는 돌출된 반도를 따라 형성되어 있는데, 특히 서쪽 산자락 해안에 발달한 2km에 이르는 해식애(海蝕崖)가 장관을 이룬다.
처음 참석하는 산행이라 설레임과 기대감 속에 08:15에 두암동 홈플러스 앞으로 가서 버스에 올라 비엔날레 주차장으로 갔다.
비엔날레 주차장에는 또 다른 버스 3대와 함께 다른 회원들이 많이 나와 있었다.
09:00 모두 4대의 버스에 가득 탄 라이언들이 출발하여 09:30 함평나비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10:30 영암 방조제에 들러 또다시 휴식을 취하는데
한 쪽에선 지장보살 괘불을 모시고 방생법회가 열리고 있다.
방생법회에 잠시 참석중인 라이온 여성회원들
다시 길을 떠나 11:40 진도 남망산 쥐바위 바로 아래 주차장에서 내려 간단히 준비 운동을 한 후 쥐바위로 오른다.
산행코스는 주차장-쥐바위-남망산(중식)-여미주차장-아홉봉-일출전망대-수품항으로중식포함 4시간 소요 예상이다.
아직은 앙상한 가지이지만 곧 파릇파릇한 잎사귀가 나오리라.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자연의 이치이기에
인원이 많다 보니 끝이 안보인다.
김원방(우) 21세기클럽 회장이자 산악회 수석총무이사님과 21세기 클럽 라이온 김재광(좌) 산악회 운영이사님
남망산정상을 향하려면 오른쪽 길로 가야하나, 쥐바위 정상을 갔다오기 위하여 왼쪽길로 올라간다.
11:55 쥐바위 정상(위)과 쥐바위와 함께 찍은 아랫마을(아래)
쥐바위에서 내려와 다시 남망산을 향해 간다
12:10 남망산 정상에 도착하여 맛있는 점심을 먹을 장소를 찾아 휴식
남망산 정상 넓은 바위에 클럽별로 자리를 잡는다
21세기 클럽 라이언들(공세열, 김원방, 김재광, 김현수, 변동철, 서일봉, 손동수, 이재홍, 이정상 등) 9명이 참석하여 공동 3등이었으나 대광클럽에 3등상은 양보함
21세기 여성라이온스클럽 라이언들과 다른 클럽 회원들이 모여 있다.
21세기 클럽 라이언들
21세기 남성 및 여성클럽 회원들
21세기 여성클럽 라이언들
눈을 감으셨네 어쩌나
13:05 단체 기념촬영 후 하산
하산하면서 본 주위 경관이 너무 아름답다.
13:35 제일수산이 있는 여미사거리에 도착하니 진돗개인지 아니면 진도(의)개인지 개짖는 소리가 들려온다.
13:53 왼쪽 아래로 수품항을 향해 내려가야 하나 반듯이 아홉봉으로 향한다.
1분쯤 걸어가니 아홉봉이 나오고
주변섬의 아홉봉우리를 볼 수 있다하여 아홉봉이라 한다.
아홉봉에서 바라본 주변 경관 또한 아름답기 그지 없다
오른쪽으로 튀어나온 곳이 일출봉
일출봉으로 내려가는 길인데 조금 경사진 곳에는 이렇게 밧줄을 설치해 산행을 쉽게할 수 있도록 한다.
14:05 여미로 가는 길, 아홉봉으로 가는 길, 수품항으로 가는 삼거리에 도착하였는데, 안내판이 참 잘되어 있다.
그야말로 그림같은 남해의 섬들이다. 부드럽게 혹은 강하게, 바람과 파도와 억겁의 세월이 빚어놓은 선물이지 않는가
14:12 수품항으로 바로 내려가지 않고 일출봉으로 가니 새로운 모습으로 나를 반긴다. 날씨가 좋은 날은 멀리 제주도도 보인다고 한다.
일출봉에서 바라본 아홉봉
일출봉에서 내려다 본 수품항 주변
14:22 일출봉에서 나와 수품항으로 이동한다.
14:32 드디어 수품항에 도착한다. 40분 산행이라기에 쉽게 생각했으나, 그 후 시간이 훨씬 긴 상행이었다. 부드럽고 얕으막하나 결코 쉽지만은 않은 산으로 다시 찾고싶은 산이다.
정치숙 산행이사님
나도 한장
김현수 21세기클럽 제1부회장
15:45 우수영에 있는 강강술래전수관 앞으로 이동하여 뒷풀이
먼저 탁자와 의자를 편 후
술한잔 하면서 식사를
김원방회장님과 함께 술한잔하는 21세기클럽회원들
16:30 뒷풀이(술과식사) 후 2부 행사, 먼저 산악회 부회장님들 소개
매끄럽게 진행을 잘 이끌어가는 김원방수석총무이사
산악회 운영이사님들
산악회 총무이사님들
산악회 재무이사님들
산악회 홍보이사님들
구조대원
16:50 장기자랑 시간이 이어진다. 처음 몇 분은 사진을 못찍어서 미안합니다
반주없이 노래하다보니 가사를 잊어버려 선수교체도 해보고
심사위원장 강평
인기상 수상자들
우수상 수상자들
최우수상 수상자들
사회만 보고 그냥 들어갈 수 있나요 한 곡
참가상 장려상을 수상한 대광클럽
참가상 은상을 수상한 하남클럽
참가상 은상을 수상한 청솔여성클럽
참가상 금상을 수상한 21세기 여성클럽
최규대산악회장님
역대 산악회장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