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기 전 대야면장 국장 승진

[석화/김창식]

김판기 건설과장(57·시설직)이 안전건설국장으로 승진했다. 

군산시는 29일 내년 1월2일자로 이 같은 국장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또 일부 국장급 전보 인사도 이뤄졌다.

장기 교육에서 돌아온 서광순 서기관이 복지환경국장으로, 장영재 복지환경국장은 경제항만혁신국장으로 각각 전보됐다.

다만 김봉곤 문화관광국장 등 나머지 국장은 유임됐다.

이번 인사는 채행석 경제항만혁신국장이 명퇴하고, 김석근 안전건설국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른 후속인사다.

김판기 국장 승진자는 7급공채 출신으로 1993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도시계획계장을 비롯한 대야면장, 항만해양과장, 건설과장 등으로 일해왔다.

특히 그는 도시계획계장만 두차례에 걸쳐 일해왔을 정도로 도시계획분야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작년 7월 건설과장으로 일해온 이래 안정적인 조직관리와 제설작업 등 대민현장 일선을 누비며 진두지휘해왔다.

전주가 고향인 그는 전북대 사대부고와 전북대 공대(토목학과) 등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