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말하곤 한다.
한국사람들은 연합이 되지 않고 팀으로 일할 수 없다고~
동업을 하던지 팀으로 일하면 100% 깨진다고 말한다.
왜 그럴까?
사실 팀으로 일하면 얼마나 큰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는지 모른다.
한사람이 하는 것보다 두사람이 함께 일하면 효과는 2배를 넘어서 몇배나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된다.
그것을 모든 사람들이 다 알면서도 팀으로 일하다가 다 깨지고 어떤 때는 서로 증오하여 관계가 단절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면 팀으로 일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첫째는 팀리더가 팀마인드를 먼저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우선적으로 팀원들의 모든 것에 대해 용납과 허용과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팀원들의 능력과 재능을 잘 알아서 기쁨과 즐거움으로 일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줄 수 있어야 한다.
낙오되는 사람들에 대해 보살핌과 동기부여를 하여 함께 데리고 갈 수 있어야 한다.
다수의 의견이 모여져서 일을 진행할 때에는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
무엇보다 팀원들의 부족한 부분이나 나약한 부분들을 잘 추스려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팀의 일이 끝났을 때에 팀원 모두가 개인적으로 더욱 성장해 있도록 일을 추진해야 한다.
팀리더의 역할이나 자질이 너무 높아 보이는가?
그렇다! 아무나 팀리더가 되면 그 팀은 100% 망하게 된다.
둘째는 팀원들이 수평적인 구조가 형성되어야 한다.
팀리더를 비롯하여 모든 팀원들이 수직적인 구조가 아니라 수평적인 구조가 되어야 한다.
직급의 높고 낮음이 아니라 역할의 다양한 분담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귀하고 어떤 사람은 덜 귀한 것이 아니라 모두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동일하게 귀하다.
선후배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은 출발점에 서 있는 달리기 선수같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각자에게는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최선을 다해 성취하려는 열심과 노력이 요구된다.
자신의 일만 중요하고 다른 사람의 일을 경시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말하야 한다.
여기서 팀리더는 항상 섬기는 머슴의 자세가 적극적으로 요구된다.
반대의 의견을 자유롭게 낼 수 있는 팀이 가장 건강한 팀이라는 것을 기억해 보자.
셋째는 팀 안에서는 종교나 정치나 사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말아야 한다.
팀이 하나로 뭉쳐져서 나가기 위해서는 각자가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팀이라고 하더라도 종교와 정치와 사상이 각각 다를 수 있다.
종교와 정치와 사상의 다름은 틀린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것이다.
내 편이 아니면 적이라는 단순한 흑백논리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
다양함은 획일성보다 훨씬 아름답고 시너지가 높음을 인정해 보자.
다양성을 확실하게 인정하며 유지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종교나 정치나 사상에 대한 이야기를 삼가해야 한다.
살아가면 살아갈 수도록 사람들의 생각이 참으로 다양함을 깨닫지 않는가!
그것이 아름다움인 것임을 인정하자.
넷째, 기본적으로 일에는 격려를 감정에는 공감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팀원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서운함을 느낀다던지 아니면 불쾌감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이나 감정에 상관없이 충조평판(충고, 조언, 평가, 판단)을 하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서 깨닫는 것이 있다면 '입은 다물고 지갑을 열라!'이다.
참으로 명언이다.
맡은 일을 하면서 본인이 얼마나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열심을 다해 하겠는가!
그 일에 대해서는 맡은 사람이 최고의 실력자이자 최고의 전문가이다.
그래서 팀에서 그 사람을 뽑지 않았는가!
그런데 일이 생기면 어줍짢은 충조평판으로 사람의 기분을 더 상하게 만들고 좌절하게 만든다.
누군가가 일에 무슨 어려움이 생기면 격려를 해 주자!
마음이 상한 일이 있어서 힘들어하는 동료가 있으면 먼저 공감을 해 주자!
그러면 본인이 더 잘아서 문제들을 해결해 갈 것이다!
당신 생각보다 훨씬 더 훌륭하게 말이다.
다섯째, 특히 하나님께서 한 팀원이 되게 하셨다면 선택하여 뽑으신 하나님을 신뢰해 보자.
자신을 선택하여 뽑은 그 하나님은 인정하면서 왜 다른 사람은 인정하지 못할까?
그것은 아주 큰 불신앙이자 믿음 없는 행동이며 교만으로도 볼 수 있다.
팀리더가 착각하는 경우가 참 많다고 생각한다.
나의 하나님은 위대하고 팀원의 하나님은 위대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해 주셨듯이 그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그 팀원도 동일하게 인도해 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내가 팀원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보다 훨씬 더 그 팀원을 사랑하시고 아끼신다.
인정하는가?
팀원을 믿지 못하겠거든 그 팀원을 선택하여 한 팀으로 부르신 하나님을 신뢰해 보자.
여섯째, 팀의 일을 할 때는 이익을 얻으려 하기보다 손해를 보려고 애쓰라.
사람들은 누구나 한계나 연약함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생존을 위해서든 그 무엇을 위해서 자신의 이로움을 위해 일하려는 본능이 있다.
그러나 팀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 욕심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 욕심에 팀의 목표를 올려 두어야 한다.
그리고 내가 우리 팀을 위해 무엇으로 손해를 볼까를 고민해 보아야 한다.
내가 우리 팀을 위해 무엇으로 섬기며 헌신해야 할지를 항상 염려해야 한다.
만약에 팀을 위해 손해를 보는 것이 있다면 아마도 하나님께서 몇배는 채워 주실 것을 믿자.
내가 손해를 보면서까지 팀원들을 아낀다면 우리 팀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한번 상상해보라~
오늘은 간단하게 팀으로 일하기 위해 나름대로 몇자 정리하며 적어 보았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팀을 아름답게 유지하는 우리 모두가 되면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