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뉴스에 강남역이 침수되고 역삼동에도 지하실등에 물에 들어가고 한다고 하니 미국에 사는 방수 동생도, 카페지기 대생 동생도 그리고 장목 숙모님, 관포 정률아저씨, 김해 호철이 동생, 부산 녹생이 동생 내외, 옥포 성생이 동생 계수씨, 고현 해수탕 춘희 동생 등등 많은 일가친척들에게서 비피해 없으냐는 안부 전화 주신데 대하여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내평생에 이번처럼 짧은 시간에 물동이로 쏟아 붓는것 같은 폭우는 처음 본것 같아요. 그폭우로 우리 집 근처의 많은 집들이 지하실에 물이 들어 가고 했는 데 우리집 지하실은 아주 무사 했습니다. 우리 동네는 단독 주택지대이고 약간 낮은 지역이니 겁도 많이 났지요. 더군다나 종이 박스에 구제역등 각종 실험실용 실험기구들을 빼곡히 쌓아 놓은 창고로 사용하는 회사의 수입제품이라서 밤에도 낮에도 수시로 오르 내리면서 집주위를 살피느라 신경 썼으나 무탈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감사함을 이 카페 '우리 살아가는 얘기'에 올려 인사 드립니다. 회원님 모두의 가정에 여름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밝은 생각(明生)" 올림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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