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1월20일 금요일저녁에 재경서귀고13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창립총회가 열렸습니다.
그동안 소홀했고 고교졸업후 한번도 얼굴을 못보고 지나는 경우가 있어서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들이
어우러져서 창립총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이루어지는 분위기를 제주에서도 느껴볼 수 있도록
이렇게 신선한 메뉴를 올려봅니다....
많이 사랑해 주삼.....13기 친구들이여...
-재경 13기 동기회장 현평국 배상-
*첨부건은 제가 이메일로 보낸 내용입니다. 참고로..
보낸 시간: 2009년 11월 23일 (월), 1:01:34 PM
제목: 답장: [대용량메일]Re: 서귀포고등학교 13기 창립총회 사진
서고13기 친구들이여...
주말 잘 쉬었는지요
우리들은 지난주 서고13기의 창립총회를 기점으로 하여
재경 서귀고13기의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저멀리 제주에서 직접 날아와준 김민수친구며,병원일 마다하고 참석해주신
강현철원장,허윤석원장,몸살감기에 아픈몸을 이끌고 참석해준 고시현서기관,
법원일로 바빴지만 늦으나마 인천에서 직접 찾아와준 김용철 사무장,
휴가까지 연기하면서 참석해준 양대익 우리은행 부지점장,수원애경역사일로
참석하기 어려웠지만 참석해준 김용완친구,삼성본사에서 늦게까지 미팅으로
참석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참석해준 고희권친구, 중동 건설업무로 출국했다가
4년만에 돌아온 김정훈친구,조카 결혼식으로 우시가면 못올것 같다고 했는데
참석해준 성상훈친구,인문계반이었던 삼일공업고 선생인 윤석인친구,
항상 동기모임때면 자기희생(?)으로 1차 술값을 계산해준 정대운친구,
충청도에서 건설업무에 바빴지만 참석해준 허성은기술사,
전임회장인 김성철친구,
신임회장 현평국,
총무 김민철
총 16명의 참석으로 재경모임중 가장 빛나는 자리였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참석 못했지만
광주 급출장건으로 참석못한 고창영친구, 회사가 인천이라 일이 안끝나서 참석못한
김동욱친구,행사가 겹치는 바람에 참석못한 오석배 교수, 회사 급한일로 참석하려 하였지만 참석못한 윤성문친구,이경도친구,현필수친구,양성일친구,이남헌친구,김경석친구,
현충렬친구,이승관친구,문정찬친구등...
여기 참석해준 친구며, 피치못할 사정으로 참석못한 친구들이며
다 같이 이 분위기를 느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날 창립총회 안건으로 논의되었던 사항에 대해서는
재 수정토록하여 재전송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 추가적으로
고성효,고성범,강준호,강봉석,강성필,오창식 친구들이 있는것으로 파악되었고
연락처를 알고 있는 친구들은 동기회장단으로 알려주시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7시부터 시작해서 밤 1시까지 이어지는 시간에도 불구하고
오랫만에 만난 이야기꽃으로 언제 시간이 흘렀갔는지도 모르게 흘러갔고
헤어질때는 아쉬움이 가득하였습니다.
이 아쉬움을 금주 서귀고 총동문회자리에 오셔서
재회하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우리 선후배 동문들에게도 우리들의 존재를 알리고,
그러면서 우리들의 현위치까지 오도록 만들어준 서고출신에 대한
고마움과 서고출신으로서의 역할론에 대한 자세를
다시금 되새겨볼 자리가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어째튼 금번 참석한 친구들이나, 참석못한 친구들이
총동문회 자리에 참석하셔서 한번 더 단합된 서고13기의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합니다.
*재경서고동문회 송년모임(2009년 11월 27일 공군회관)
-일시 : 2009.11.27(금) 18:30
-장소 : 대방동 공군회관(대방역)
(02)810-6080
*무료주차가능
*약도 : 첨부
*ps : 추가해서 내가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첨부함...
첫댓글 좋은 시간 보냈구려. 앞으로도 종종 그런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이런 세월이 사람 다 바꿔 놓았뿌렸네.. 기억 나는 얼굴이 없으니..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