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은 활로 현을 긋습니다. 만약 처음 산 활이라면 활털은 말꼬리털로 대부분 되있죠. 그냥 긋는 다면 거의 아무 소리가 안나고 막 미끄러져요. 송진이라는 소나무 나무 등의 진액을 굳혀서 만든건데 그냥 진액을 만지면 진짜 끈적 하잖아요? 그걸 굳혔기 때문에 활로 비비면 송진 가루가 활털에 뭍어서 활털이 하얗게 됩니다. 이제 긋으면 송진 때문에 마찰이 더욱 세져서 소리가 납니다.
바이올린은 전체가 울링통이라고 쉽게 생각하면 되요. 옆에 딴사람이 바얼린 키면 자신의 것을 켜지않아도 가만히 잡고 있으면 울리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바이올린 에 f자 구멍이 있는데 여기에 울림이 되어서 바이올린 속으로 소리가 들어가 다시 f자 구멍 으로 나오면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동시에 일어나지만... 기본적으로 활로 현을 긋을떄 현이 많이 떨립니다 쎄게 긋으면 그 현이 떨면서 울리는 소리가 에프 구멍으로 들어갔다 나오면 소리가 들리는거죠 안들어갔다 나와도 소리는 들리지만 깊은 소리가 아니고 구멍에 나왔다 들어온 소리가 더 크게 되는거죠.
만약 현을 활로 긋다가 현을 잡으면 소리가 멈추게 되죠. 현이 떨려서 공기를 진동 해야 하는데 못하니깐... 이제 이해 가 될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