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가 묻어
싸늘함이 감돌고
이른 아침에 동이 틀 무렵
땅거미는 어느세 저만치 물러 가는데
우리가 타고갈 애마는
공단에 한대만 정차하고
한대는 가경점에서 출발하니
한참은 1호차에 몸을 실어
하복대에 도착을하니 우리 애마는 벌써 도착을 해 우리의
도시락과 과일을 나누는데
처음오신 버스 기사는 말이 없이
무표정에 출발하니 앉으세요
울 애마는 순조롭게 출발을 하고 차량 안에는 분주하게 도시락과 떡 기타를
나누어주고 어느세 첫번째
휴게소에 잠시 들리니
울 회원들의 불만소리 너무 조용해서 심심한데
음악이라도~~
보라는 티비에 왠 바늘없는
시계만 그려저 있고
말없이 조용히 ~~
조용하면 차에서 졸을법한데
일부는 자고 일부는
그림 없는 빈~티비만 보고 있으니 어느세 속초 설악산 을
알리는 이정표는 저만치
자취를 감추고 이윽고
타 승용차 꽁무니에 꽁무니를
연이어 서행에 시간은 어느세
열한시 반 좀 늦었지만 이양 나온거 목표는 울산바위
단체 사진에 첫 스타트로 오늘의
설악산 추억노트에 시작을 알리고 매표소를 지나니 넓다란 광장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아 아~오늘 잘왔네
즐거워하는 울 회원님들
여기 부터는 단체보다
개인의 인내와 노력으로
저멀리 보이는 새하얗고
웅장한 오늘의 목표인 울산바위 비포장의 넓은 길은 점점 좁아저 오솔길아닌
산책길에 울회원님들 한발한발에 머리위로 나타난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여러컷에
추억의 앨범은 늘어 나는데
눈앞에 들어온 흔들 바위
힘껏 밀어도 움직임은 없어도
각종 포즈에 즐거움을 간직하고 남은 도전에 흔들바위는 어느세 저아래로
밀려나고 가파른 돌계단에
울 회원님들 발걸음은 서서히
늦어지는데 힘들어 하는 다른
산객들과 울회원들도 가픈 숨을 몰아 쉬면서 잠깐의 쉼은 보약같은 존재로 다가오고
선두는 어느세 정상을 향해서
저만치 사라지고 울 일행도
힘들지만 정상을 향해서
힘든 발걸음을 내 디드니
저아래 멋진 풍광이 우리의 마음을 설래게하니 다시한번
힘을 내어서 정상석없는
정상에 도착을하고
울산바위가 한눈에 들어오고
저멀리 히뿌연 운무가 서려있는 대청봉이 눈에 들어오고 권금성에 케이블가에
몸을 싫어서 왕복 운동하는
산객들의 멋진 배경에 감탄을
하면서 옹기종기 둘러앉아
천상에서의 만찬은 그 무엇보다
만나고 품격있는 울회원들의
점심시간~~
맛난 점심에 소중하게 잘~모셔온 담근주 한잔은
그 어디에 비유가될까
멋진 만찬는 서서히 막을
내리고 마지막 좋은자리는
뒤에온 울회원들께 양보를하고
한장의 추억을 더 만들려고
분주하게 한포즈 한포즈를
추억 앨범에 추가를하고
지나온 계단을 내려서니
오전에 보았던 흘들바위에
도착을해 산객이 없는 틈을타
다한번 멋진 포즈에 흔들바위와 안녕을 하니
넓다란 설악광장은 눈앞에
펼처지고 하나둘 모여드는
다른 산객들과 어우러저
매표를 통과하니 저아래
푸른색의 울애마는 청주를
향해서 출발하는데
새로운 울애마는 음악에
성의없이 소리는 깨알만큼
희미하게 울 회원는들의
눈과 귀를 힘들게하니
불만에 하나둘 표현에
늦은 밤은 시작되고 한 휴게소에 빵과 우유를 싹 슬이를 하고 하나씩
돌아 가는데 먹는 즐거움은
잠시 눈과 귀는 더 심심해~지는 동안
휴게소를 지나 어둠이 내리는
오늘 저녁에 회원님들의 양보는 어느 산객들 보다
한층 성숙함에 오늘을 마무리 하면서 줄거움을 상기시켜
웃으면서 헤어질 시간
오늘도 수고했다는 자축의 박수를 치면서 오늘 일정의
추억 노트는 여기서 마무리
할까 합니다
힘들고 멋진 울산바위 산행에
함께하신 울 회원님들께
수고의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 합니다
23년 10월10일 설악산 울산바위 등반을
회상 하면서~~
~~복원~~
첫댓글 가을이~~~
하늘엔 푸른물이
뚝뚝 털어질거 같은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날
안갔어도 갔다온거 처럼
느껴지네요
소중한글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