除 雪 과 鹽 害
눈이 나리내 하얀눈을 밟으며...
흘러간 35년전 상무대 포병학교 근무시절
전북 고창 성곽에 어울리는 흰눈을 감상하며
은은한 시골다방 위스키한잔에 가요가 회상이 되내요 .
그러나 내린 눈이
때론 천덕꾸러기 이지요 .
염화칼슘은
수분을 자신 무게의 14 배를 빨아 드려요.
여기서 녹은 물은 섭씨 영하 54.9도가 돼어야 언담니다.
그래서 그 주변이 얼지 아니하고 질척 거리지요.
이는 1968년 생산이되어
69년 삼각지에서 처음 제설용으로 사용을 하였어요 .
그러나 눈도 잘 녹이지만 부식성이 [소금의 1,3 배] 강하여
성수대교 붕괴의 주범 이었습니다.
눈을 치우느라
매년 8 t가량을 뿌려서
교량의 이음매가 급속히 부식이 되었담니다.
또한 2년전 통일로변
은행나무 100 여그루가 갈변증 褐變症에
걸린것도 염화칼슘 때문으로 밝혀 졌어요.
토양의 염도가 높아져
나무에서 자양분 과 수분이 빠져나간 것이지요.
어쩜 문명의 산물이
이처럼 이기 利器 이면서 동시에 흉기凶器 가 되고...
청곡은 동대표시절 부터 우리단지는
이의 사용을 아니 하고 있어요.
그 결과 새 봄이면
파릇한 새싹이며 꽃 들이 아름 답담니다 .
우리모두
이번 기회에 넉가래 를 잡고서
울릉군 군민들 과 같이 제설을 합시다.
청곡이 겨울 여행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눈이 많이 오는곳
울릉도는 어떻게 처리를 하는가 궁금 하였는데
아무리 많이 내린눈도
군민이 합심하여
염화칼슘을 사용하지 아니하고
내리는 즉시 치우는 모습들이 참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감사 합니다.
謹 賀 新 年
靑 谷 鞠 躬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