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알랭 들롱의 연인 '로미 슈나이더'를 아십니까? 그녀의 영화 2편속 영화음악 및 굴곡진 생애

[윤이나]

1) Philippe Sarde ‎– 즐거운 인생 Les Choses De La Vie 1970 (Original Soundtrack)


Hayat bağları ; The Things of Life (French: Les Choses de la vie) is a 1970 French film
directed by Claude Sautet.
It is based on the novel Intersection by Paul Guimard.
It was nominated for the Palme d'Or at the 1970 Cannes Film Festival.
The film was a success in France with 2,959,682 admissions
becoming the 8th highest earning film of the year.

Director: Claude Sautet
Writers: Sandro Continenza (dialogue: Italian version), Jean-Loup Dabadie (adaptation)
3 more credits »Stars: Michel Piccoli, Romy Schneider, Gérard Lartigau | See full cast & crew »

즐거운 인생 The Things Of Life, 1969 제작
프랑스 외 | 드라마 외 | 15세이상관람가 | 81분
감독 : 클로드 소테
출연 : 미첼 피콜리, 로미 슈나이더, 레아 마사리, 제라드 라티고

[줄거리]
성공한 사업가인 미셸 피 콜리는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이 있는 평범한 가장이다.
그러나 피콜리에게 아내와 동등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또 한 명의 애인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피콜리에게 아내와 애인 중 한 명을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이 닥치게 된다.

▼ '즐거운 인생' 포스터

2) Ennio Morricone - 칼리파 부인 La Califfa OST (1971) 국내 미개봉작


▼ La Califfa (1971 이탈리아. 프랑스 합작) 포스터
영화음악 / 엔니오 모리코네
주연 / 로미 슈나이더. 우고 토그나찌
국내 미개봉. 미출시
이탈리아 영화 LA CALIFFA 는 영화보다는 영화음악으로 더 유명한 작품이다.
엔니오 모리코네의 환상적인 영화음악으로 널리 알려진 영화이며
막상 한국에선 이 영화를 보신 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에선 TV에서 조차도 방영 안하였고
VHS.DVD로도 출시안한 초희귀작이다.

대강 줄거리를 검색하여 보니,
노조원 우두머리였던 남편이 데모중 사망한 미망인 칼리파가
역시 공장의 노조원으로 활동하면서 공장주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들 사이의 사랑을 시기하는 노조원들과 공장주 세력간의 암투로
공장주마저 처참한 죽음으로 끝난다는 비극으로 영화는 끝을 맺는다.

1960년대 말 이탈리아 사회에 만연하였던 사회적 문제를 비극적 사랑 이야기로 그린
LA CALIFFA는 비록 영화는 잘 모르더라도
엔니오 모리코네가 선사하는 음악만으로도 충분히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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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 슈나이더
Romy Schneider
로즈마리 막델레나 알바흐 레티, Rosemarie Magdelena Albach-Retty
출생 : 1938년 9월 23일 오스트리아 빈
사망 : 1982년 5월 29일 프랑스 파리, 향년 43세
본명 : 로즈마리 막델레나 알바흐 레티(Rosemarie Magdelena Albach-Retty)
수상 : 1976년 세자르상 여우주연상(<창문 곁에 여인>),
1979년 세자르상 여우주연상(<어떤 이혼녀>),
데뷔 : 1953년 <흰 라일락이 다시 필 때>
(원제 : Wenn der weiße Flieder wieder bluht, When the White Lilacs Bloom Again, 독일)

요약 : 로미 슈나이더는 독일어권을 대표하는 여배우 중 한 명이다.
미국의 영화산업지 ‘버라이어티’(Variety)는 슈나이더를 “영화감독들의 자석”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1970년대 프랑스 영화계의 기념비적인 스타였던 슈나이더는 가장 아름다운 만인의 연인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경력을 쌓아가면서 유럽과 할리우드를 오가며 활동하였다.
1958년 알랭 들롱을 만나 약혼했지만 결별후,

1975년 슈나이더는 첫 번째 남편이었던 해리와 이혼하고
자신의 비서 다니엘 비아시니(Daniel Biasini)와 결혼했다.
그런데 1979년 전남편 해리가 자살하면서 큰 충격을 받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1981년 그녀는
아들 데이비드 크리스토퍼(David Christopher) 마저 사고로 잃게 되는 불운을 맞게 되었다.
극심한 충격에 빠진 로미 슈나이더는 술과 약물에 의존하기 시작했고
두 번째 남편인 다니엘과도 이혼했다.
이후에도 우울증과 슬픔에 괴로운 시간을 보내던 그녀는
1982년 5월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향년 43세.



▼ 알랭 들롱과 한때 연인이었던 로미 슈나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