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사도행전1:11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 예수님은 이 땅에 다시 오십니다.
예배 때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을 신앙고백을
하면서도 실상은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지 않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초대교회 때부터 수많은 이단들이
예수님이 이제 오신다, 저제 오신다고 하면서 성도들을
미혹하였으나 그 예언들은 다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늑대 소년의 이야기처럼 자주 속다보니 마음이
무디어졌지만 분명한 사실은 예수님은 반드시
이 땅에 다시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 날과 시간은
알 수가 없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루어져 왔습니다. 성령의 불이 꺼진 자들은 주님을
맞이할 수가 없습니다. 불이 꺼지기 전에 기름을
준비해야 합니다. 손양원 목사님께서 작사한 "주님
고대가"라는 찬송의 가사를 보면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는 마음이 간절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
낮에나 밤에나 눈물 머금고/내 주님 오시기만
고대합니다./가실 때 다시 오마 하신 예수님/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먼하늘의 이상한 구름만 보아도
행여나 주님 오시는가 해 마음 졸였다는 가사가
우리들의 가슴에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예수님의
나타나심을 기다리지 않는 성도는 종교인이거나
가짜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 땅에서 부자가 되고
병고침을 받고 영화를 누리는 것이 신앙의 본질이
아닙니다. 믿음의 결국은 영혼의 구원함이며 주님을
만나서 영원히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자신의
욕망을 성취하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 가지고 감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명 감당하다가 주님 만나는 것이 참된 복입니다.
언제 오실지 모르는 주님께서 이 시간에 오시더라도 "
마라나타! -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담대하게 맞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 나타나심을 사모하며 날마다 깨어서 기도하며
주님 맞이할 믿음을 준비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성경 : 히브리서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닙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만나러 오는 곳입니다. 그런데 회중에
모여있는 사람들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고 시험에 빠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목사님 그 사람 그럴줄 몰랐다."고
하소연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닌데 철썩같이 믿다보니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서로가 실망을 하고 돌아서게 되는 것입니다. 친한 사이
일수록 그런 일이 더 많이 생겨납니다. 사람은 사랑의
대상입니다. 일흔 번의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고 원수 마저도
사랑하면 됩니다. 그런데 그 말씀은 절대로 순종하지 않고
모두가 제 잘났다고 큰소리를 치니 자랑하던 믿음은 어디에
다 팔아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참된 사랑은 상대의 허물을
용서하고 덮어주는 것입니다.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습니다.목사님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
고 성질내지 마십시오.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얼마든지 그럴 수 있습니다. 사람을 믿으면 언젠가는
실망하게 되고 좋았던 감정이 분노로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인간괸계는 불가근 불가윈 너무 가까와도
안되고, 너무 멀어져도 안된다.는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귀 담아 들을 충분한 가치가 있는 말입니다.
예수님처럼 자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만남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지만
인연은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마음으로 상대방을 대하다 보면 반드시 실망하게
되고 관계가 소원해지게 됩니다. 준 것 만큼 돌려받겠다는
생각은 사랑이 아니고 거래관계입니다. 참된 사랑은
아낌없이 주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기대하지 말고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사람 때문에 실망하거나 시험에 들지 말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달려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
성경 : 사도행전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 목숨 바쳐서 감당할 비전(Vision)이 있습니까?
비전이란 미래에 대한 소망이나 전망을 뜻하는데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사람은 비전을 먼저 주셔서 그것을 위해 살아가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일에 목숨도 아끼지 않고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었습니다. 비전의 힘은 결박과 환난과 죽음 마저도 뛰어넘을 수가 있었습니다. 비전이 있는 사람은 열정적으로 일을 하게 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지지 않고 집중력 있는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내가 가진 열심이 욕망인지 비전인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대사회는 비전은 없고 비판만 가득합니다. 미래의 소망보다는 낙심과 낙망이 가득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잠언29:18에는 묵시가 없는 백성은 방자히 행한다는 말씀이 있는데 비전이 없는 백성은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바다를 동경하는 사람이 배를 만들고, 광활한 우주 탐사를 꿈꾸는 사람이 인공위성을 만들고 로켓을 만들게 됩니다. 무엇을 위해 살아갈 것인지, 내 평생에 목숨 바쳐서 감당할 일이 무엇인지 깨달은 사람은 열정을 가지고 그 일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루어야 할 비전이 없으니 현실의 문제들만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류 구원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고난의 십자가를 참으시고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셨으며, 하늘과 땅과 땅 아래의 모든 것들이 예수님 이름 권세 앞에 무릎을 꿇게 되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중심이 불붙는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가지고 집중력 있는 삶을 살아가시고 열정을 가지고 기도하며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