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묵주기도 5단을 바친다
1단, 3단, 5단은 영적 지도자가 선창하고, 2단과 4단은 단원들이 선창한다. 묵주기도를 소리 내지 않고 바치는
단원이 있어서는 안 된다. 또한 성모상이 놓인 그 자리에 성모님이 은총을 내려 주시는 모습으로 실레 서 계시는
것과 같이 여겨, 엄숙하고 존경하는 마음가짐으로 묵주기도를 바쳐야 한다.
성모송을 바칠 때, 전반부가 미처 끝나기도 전에 후반부를 시작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예수님의 거룩한 이름은
경건히 불러야 한다.
묵주기도는 레지오 단원 생활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각 단원은 로사리오 회(the Rosary Confraternity 부록
7 참조)에 회원으로 등록하기를 바란다.
교황 바오로 6세는 묵주기도가 반드시 잘 보존되어야 할 기도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 기도는 순수한 기도이며
뚜렷이 성서적이다. 즉, 전체 구원의 역사가 묵주기도 안에 효과적으로 집약되어 있으며, 그 역사 안에서 성모님이
맡아 하시는 여러 역할을 잘 드러내고 있다.
"기도드리는 여러 방법 중에서 묵주기도보다 더 뛰어난 기도는 없다. 이 기도는 우리가 성모님께 드려야 하는
모든 공경을 한데 모아 놓고 있다. 이 기도는 우리의 모든 악을 치료해 주며 또한 모든 축복의 근원이다"
(교황 레오 13세 / Pope Leo XIII)
"모든 기도 가운데 묵주기도는 가장 아름답고 은총이 가장 풍부하며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 성모님을 가장 기쁘게
해 드리는 기도이다. 그러므로 묵주기도를 사랑하고 날마다 열심히 바치기 바란다. 이것이 나의 유언이니, 이로써
나를 기억해 주기 바란다." (성 비오 10세 / St. Pius X)
"그리스도인에게는 성경이 으뜸이며, 묵주기도는 실제로 성경을 요약해 놓았다."(라코르데르 / Lacordaire)
"수많은 사람들이 기도가 단 하나의 기도 안에 합쳐진다면, 그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을 리가 없다."
(성 토마스 데 아퀴노 / St. Thomas de Aquino : 마태오 복음 18장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