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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관악산.삼성산 기암괴석 및 100대 명산 안내(산정상 조망)
 
 
 
카페 게시글
4. 희귀한 사진(소나무 등) 스크랩 관악산 연주대 응진전 바위에 핀 진달래.
sami 추천 0 조회 289 13.05.12 10:39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관악산 정상 깍아지른듯한 불꽃바위위에 지어진 연주대 응진전. 

이 응진전 뒤 말바위에서 자라는 진달래가 꽃을 피웠다.

흙하나 보이지 않는 바위틈에서 말이다.

계속 잘 자라 해마다 꽃을 볼 수 있기를 바래본다.

 

 2012년 5월 6일.

 

 2012년 6월 9일.

 

 2012년 6월 18일.

 

  2012년 7월 20일.

 

 2012년 8월 11일.

 

2012년 9월 8일. 

 

 2012년 10월 20일.

 

 2012년 12월 29일.

 

 2013년 1월 1일.

 

 2013년 2월 16일.

 

 2013년 5월 4일.

 

 2013년 5월 11일.

 2013년 5월 11일.

2013년 5월 11일.

 

관악산 정상 연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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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관악산 주봉 중 한 봉우리의 대(臺).
경기도 기념물 제20호. 깎아지른듯한 바위 벼랑 위에 약간의 석축을 쌓고 30㎡쯤 되는 대가 구축되어 있어 이를 연주대라 하는데 거기에는 응진전(應眞殿)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 불당이 꾸며져 있다.
그 뒤에는 우뚝 솟은 말바위[馬巖]가 있어서 이 바위에 올라타면 득남할 수 있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조선왕조 개국 초에 무학대사(無學大師)의 권유를 듣고 태조는 도읍을 한양에 정함에 즈음해서 이 연주대에 친히 올라 국운장구를 빌며 원각(圓覺)·연주(戀主) 두 절을 짓고 서울을 비치는 화산(火山) 불길을 진정시키고자 꾀하였다고 한다.
그 뒤 임금 자리를 아우인 세종에게 양보한 양녕대군(讓寧大君)과 효령대군(孝寧大君)이 이곳에서 놀았다 한다. 이때 양녕대군이 중에게 준 오언절구 “山霞朝作飯 蘿月夜?燈 獨宿孤巖下 惟存塔一層(산노을로 아침밥을 짓고, 女蘿(여라, 겨우살이)의 덩굴에 걸린 달이 불을 밝히네. 홀로 외로이 바위 아래 오로지 탑 한층만이 남아있네)”이라는 한시가 명시로 전하며 효령대군은 여기에서 오랫동안 수도하였기에 그의 초상화가 보존되어 내려온다. 세조 때에도 태조 때의 예에 따라 여기에서 백일기도를 올렸다 한다.

-------------------------------------------------------------------------------------------------- '민족문화대백과사전'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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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12 13:06

    첫댓글 관찰력이 대단해요 덕분에 앉아서 잘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5.12 17:04

    관심있게 보았는데 결국에는 꽃을 피우네요.

  • 13.05.13 07:36

    1년 동안의 기다림 끝에 꽃을 피우는 군요. 앞으로도 잘 자라길 기도합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 작성자 13.05.13 09:22

    뭔가가 바위틈에서 자라길래 갈 때마다 잘있나 보았는데 올 봄에 꽃을 피우네요. 참 신기합니다. 저런곳에서도 자라 꽃까지 피우니...

  • 13.05.13 10:32

    오래살수 있으려나요 ? 잘 자라면 좋겠네요

  • 작성자 13.05.13 11:25

    사람 손만 안타면 자기명대로 잘 살겠죠. 부처님까지 옆에 계시니...

  • 13.05.13 10:45

    와우...정성이 지극한 사진입니다.
    어떻게 바위에서 자라고 있는지 신기 하기만 합니다

  • 작성자 13.05.13 11:26

    정말 흙이라고는 안 보이는데 신기해요. 바위가 물기라도 가지고 있는건지???

  • 13.05.14 08:22

    대단한 끈기의 관찰력? 작품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3.05.14 09:44

    감사합니다. 그냥 갈 때마다 신기해서 찍었을 뿐이예요.

  • 13.05.15 12:59

    바위속에 생명력 대단 합니다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3.05.15 16:14

    네 정말 자연은 그 스스로가 대단하네요.

  • 13.05.22 11:24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3.05.23 09:43

    감사합니다.

  • 13.05.22 20:19

    근사한 그림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13.05.23 09:44

    감사합니다. 산 속에는 근사한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 13.05.23 23:43

    산행마다 관찰하셨군요.... 대단하십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5.24 09:14

    네 저기서 자라는 것이 신기해서요. 고맙습니다.

  • 13.07.31 02:03

    대단한 관찰력 입니다..즐감 했읍다..

  • 작성자 13.07.31 15:10

    감사합니다. 응진전 들어갈 때면 바로 눈에 띄네요.

  • 13.11.07 16:16

    만물의이치가 언제어디서 어떤환경에서 살다가 어떻게 가는지요

  • 작성자 14.11.14 16:48

    불법을 듣는듯하네요.

  • 13.12.14 10:53

    sami님 덕분에 귀한 생명체를 만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11.14 16:49

    다들 귀한데 어려운 환경을 견디어 낸 생물이 더 귀해 보이죠.

  • 14.02.23 11:04

    드릴로 뚫고 일부러 심은것 같군요
    진달래도 씨앗이 있나 봅니다
    저런곳서 생명이 자라다니요
    관심을 두고 산을 여러번 다녀온 흔적이 보이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14.11.14 16:50

    씨앗이 날려와 어찌 저리 험한 곳에서 자리를 잡았나 봐요.

  • 14.11.14 16:36

    와 대단하시네요~~~
    오래도록 관찰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 작성자 14.11.14 16:50

    감사합니다. 저기서 자라 꽃을 피운 진달래가 대단한거죠.

  • 14.11.14 17:19

    @sami 1년동안 관찰하는건 아무나 하나요~~

  • 20.01.10 15:33

    그냥!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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