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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경세재 옛길(11km)
2, 17년 10월 26일.
3, 회비: 40,000원(입장료 포함)
4, 식사: 조식(명품김밥&미소된장국)
중식(트래킹후 현지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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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구글위성트랙 ↓
고도표 ↓ 고사리마을에서 역으로 진행하면 더욱더 편안한 트레킹을 즐길수있다
집사람은 현재 항암4차를 마치고 지금은 휴약중이다 곧있으면 중간검진으로 시티와 소화기 내시경이 기다리고 있다 꾸준하게 항암투약과 병행해 운동을 해주면서 뒷바라지를 해주고 이제는 중간 심판을 받아야 한다 무척 긴장된다 집사람 역시 더 긴장될것이다 바라는 것은 시티와 내시경에서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결과와 꾸준하게 현재 잘 치료하고 이겨내고 있다는 말이 간절히 기다려지는 시점이다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꾸준하게 산행을 해왔고 나름대로 주위의 산책으로 체력을 키워 왔지만 아직도 부작용에 시달릴때가 더 많다 특히 역류와 피부발진 간헐적으로 2.3일간의 변비가 더욱더 집사람을 괴롭힌다 하지만 그런 과정에서도 밖으로 나가 산행이나 둘레길을 하면서 주위의 경관과 힐링으로 많이 극복하고 있고 그때는 맑은정신 불행속에 작은 행복과 삶의 의지가 더욱더 공고하더만 이제 문경 새재길을 다녀와서 숙연하게 검사와 결과를 기다리면서 .......!
들머리 고사리마을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가 현재의 주소지다
고사리 마을 은 문경새재의 한 부분을 이루는 곳으로, 경상도와 충청도 문화가 문경새재를 사이에 두고 만나는 지점이다. 이 마을의 현재 명칭은 원풍리이지만 고사리(古沙里) 마을로 더 잘 통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마을은 조선시대 연풍현 고사리면(古沙里面)이었을 만큼 큰 마을이었다. 문경새재가 도립공원이 되면서 넓은 농토와 토지를 소유하고 있던 고사리 사람들은 보상을 받아 대부분 외지로 나갔다. 현재 외지에서 들어온 사람들을 제외하면 20가구 정도 본 동네 사람들이 살고 있다. 이들 가운데 교회에 다니는 10집 정도를 제외하고 모두 마을 수호신인 산신과 동네 수구맥이에 동고사를 매년 거르지 않고 두 번씩 지내면서 마을의 공동체 관념을 확인하고 있다.
둘레길 이미지
둘레길 통칭은 새재넘어 소조령길 이다
여기에서 세분화 되어 1코스는 문경새재길 2코스는 소조령길 3코스는 장고개길 마지막으로 4 코스는 달래네길 로 나누어졌다
처음으로 접해보는 사람들은 많이 혼동되더만 일단 1코스를 걸어보고 안내 시설들과 교통관계를 잘 살펴보고 끝까지 종주 여부를 판단하기로 한다
서울에서 고사리마을 까지는 길이 좋아 그리 서두르지 않아도 당일치로로 가능하다 약 1시간 4.5십분만에 들머리 고사리마을에 도착한다 ↓
잉? 유료주차장이다
주차비를 아끼려고 역순으로 들머리를 잡았는데 또한 편안한 내림길로 집사람을 배려해서 역순으로 출발점을 고사리 마을로 잡았는데
여기서도 주차비를 받더라 해서 차량을 더 진행해 휴양림 입구 근처 식당앞에 주차하고 ↓
음식점 앞에 차량을 주차하고 휴양림 입구에서 트레킹을 시작한다 ↓
고사리 주차장 주위에 아무런 안내 이정표가 없어 상가에서 물어봐야 하고
바램은 표시기나 리본.안내판이 길을 안내해 줄거라는 바램은 ㅎㅎㅎㅎ 무안하게 없더라 ↓
이왕이면 4코스로 세분화 해서 맹글었으면
둘레길 표시기만이라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지만 필요없다고 판단했을까? 뭐 여기서 3관문으로 해서 1관문으로 내려가면 되겠지만 그래도 겸험없는 사람들에게는
혼란일것이고 여러사람들이 쉽게 이용할수있는 작은 배려는 없더만 그리보면 지리산둘레길이나 서울둘레길은 참 잘 해놓았어 ↓
암튼 길은 참 좋더만 나야 어느정도 주위 지리를 알기에 그저 편안하게 약간의 오름길을 룰루랄라 올라가면서 힐링하고 있지만 ↓
길이 좋다
세면으로 보이지만 마사토로 다져놓아 맨발로 걸어도 좋겠더라 이길을 따라 약 1키로만 약간의 오름길로 오르면 더이상은 오름길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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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고 풍요로운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은 길을 따라 걷는다
그 아름다운 꿈은 언제나 길에서 시작해서 길에서 갈무리된다
더 넓은 대륙으로 더 푸른 해양으로 향하던 문명과 소통의 길
세상의 중심으로 나서는 연풍새재길을 그대와 함께 걷고싶다
쉬엄쉬엄 얼마나 왔나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은 약간은 취위를 느끼게하고 ↓
잠시나마 그때의 시절을 잠시 상상해보고 ↓
또한 애환을 상상해 본다 ↓
조령이다 대간길이다 또한 3관문이다 ↓
이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순위단다 나또한 이에 동감한다 ↓
고사리 마을에서 쉬엄쉬엄 약 1.23키로쯤 올라왔나 3관문인 조령관이다 조령이다고도 하고 문경새재라고도 하는데 참 복잡하다
또한 대간길이기도 하고 갱상도와 충청도의 경계선이기도 하다 ↓
다양한 각도에서 이미지를 담아본다 ↓
안내해설과 현위치를 표시해 놓았다 ↓
조선 선비들의 벼슬길 문경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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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 오늘 지리공부 역사공부 많이 한다 ↓
집사람은 조령관문으로 바로 통과하고 ↓
나는 우측으로 돌아간다 이제부터는 갱상도다 ↓
한번씩은 다 지난는데 세월이 오래되어 이제 다시한번 가야할것 같다 ↓
3관문에서 빠끔히 조망되는 부봉 ↓
자~~ 이제는 1관문까지 내림길이다 3관문을 뒤돌아보고 ↓
숲속에서 풍겨나오는 피치톤이다나 뭐나 암튼 양껏 들이마시고 ↓
낙동강 발원지라 하는데 ↓
태백의 황지와 영주소백산의 죽계구곡 그리고 여기 초점에서 흐르는 물들이 낙동강으로 흐른다 하니 참 신기하구나 ↓
가끔은 정말 옛길을 그대로 보존하여 ↓
드가보고 ↓
이길로 과연 몆십만명이 과거를 보러 아님 지났을까 ↓
휴게소도 종종 나오는데 정말 주위가 그림이다 ↓
집사람 이게 무슨꽂이냐고 물어보는디 내가 무슨 거시기 꽃이다고 얼버부리고 ↓
인위적으로 물수로를 맹그러 흐르는 물소리가 아주 좋더만 또한 시원도 하고 ↓
이렇게 우리부부는 새재길 과거길을 전세내어 울 부부만의 길로 ↓
얼마나 내려왔나 양쪽으로 등로가 있는데 당장이라도 이탈하고픈 맴 꾹 참고 지나친다 ↓
어느덧 2관문에 도착한다 ↓
소나무가 참 좋다 ↓
주위를 한눈으로 ↓
대간길이 바로 코 앞이건만 ↓
2관문을 뒤돌아보고 ↓
아~~ 복잡한 이정표 ↓
언제 마눌 건강할때 종주한번 해봐야겠다 ↓
조곡폭포라는데 진짜나? ↓
교귀정을 지나
교귀정? 교귀정(交龜亭)은 조선시대에 경상감사가 한양을 출발해 부임할 때 신, 구 경상감사끼리 업무 인수인계를 하던 곳이다.
신임 경상감사가 이곳에 도착하면 기다리고 있던 구 경상감사가 관인과 인계인수 물목을 적은 서책을 건네며 교인식(交印式)을 거행했다.
경상감사 도임 행차는 취타대를 선두로 해서 총 300 명 가량의 큰 행렬이었다고 한다. ↓
옛 주막을 복원해놓고 ↓
이런민가에서 살았나? 시방은 이런집이 별장일텐데 ↓
여기는 조령원터라 하더라
원(院)은 조선시대에 공무로 출장하는 관리들에게 숙식을 제공했던 시설이다.
조령은 영남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 많은 길손이 오가는 곳이었기 때문에 조령원터 외에도 동화원, 신혜원의 원터가 있다.
조선 후기에는 일반인도 이용을 했으며 물물 교환 등 시장의 역할도 하였다고 한다.
1,980㎡ 규모의 직사각형 터에 건물은 남아있지 않으며 돌담장과 석축, 4개의 건물지로 그 규모를 짐작할 뿐이다.
돌담장 한 쪽에는 문을 내어 위에 긴 돌을 가로로 얹어 놓았다. 특히 돌담장의 축조형태를 살펴보면, 바깥쪽은 수직으로 쌓고 안쪽은 계단 형태로 쌓아
내부와 외부를 가르는 일반적인 담장이라기보다는 유사시에 성벽의 기능을 했을 것이라는 짐작이다.
길이 동측 57.6m, 서측 53.0m, 남측 38.9m, 북측 37.7m로 대칭되는 변의 길이가 모두 다르다.
세월이 지나면서 많이 훼손된 것을 1995년에서 1996년에 걸쳐 보수를 하였다.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의 주흘관에서 조곡관 방향으로 약 1.3㎞ 떨어진 지점, 조령로변에 자리잡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조령원터 [鳥嶺院址] (두산백과) ↓
조령원터 담장에서 주흘산 라인을 조망해보고 ↓
이제는 마눌 지쳐가는데 ↓
그래도 볼것은 봐야지 지름틀 바우라는데 악어 주둥이가 더 많이 닮았더만 ↓
촬영세트장 뒤로는 조령산이 조망되고 ↓
옛날에는 왕건 촬영장으로 많이 알려졌는데 지금은 그 명칭이 바켰더라 ↓
조망이 너무좋구나 ↓
건너편에 촬영이 한창인데 무슨 사극일까? ↓
땡겨보고 ↓
촬영장 구경하느라고 1관문을 지나쳐버린다 ↓
1관문을 지나쳐 뒤돌아본조망 ↓
아 ~그림좋구나 멀리 조령도 보이고 양쪽으로 대간라인도 좋구나 ↓
마무리해야할 주차장쪽도 ↓
다시한번 뒤돌아보고 ↓
여기 박물관앞에서 트레킹을 종료하는데 뒤에 주흘산 관봉이 죽여주는구나 ↓
다시한번 주위 지리를 답습하고 ↓
여기 주차장에서 트레킹을 종료하는데 차량회수가 만만치 않다
자가용으로 역순으로 하려면 문경터미널 주차 대중교통 수안보 하차 수안보에서 고사리마을 시내버스 탑승 하면 되는데 수안보에서 시내버스 차량 시간이
뜸해 정보를 알아야 하고 수안보에서 고사리 마을까지는 택시비 만원이면 온다 하더라 하지만 힘든 마눌은 이미 지쳐있고 할수없이 콕택시를 부르는데
수안보에서 콜하나 문경에서 콜하나 요금은 모두 3만원을 부른다 할수없이 가까운 문경택시를 콜해 차량을 회수하고 ↓
첫댓글 1등입니다~~!
잉~~ 1등은 아재건데... ㅎㅎ
필승~~2001아울렛~~~3
미모님~~선학주차장~~4
아미소님~한신아파트~~5
목사님....6
보화~부평역~~~7
김원섭님, 동막... 8
아재님 이제부터는 카카오님으로 불러주세요
공성숙님~~동막~~~~9
오수안,유순이,김미자님~~석바위~~10,11,12
엄여사 참석요.... 13
함백꽃님(엄여사)~~석바위~~~13
월미님~~~선학주차장~~~14
갑니다 ~~ 한신탑승 ~15
초연님~~선학주차장~~~16
김봉숙님~~부평역~~~~17
안단테님~~한신아파트~~18
초연지인 ~~~~~~~~~~~19
김봉숙지인~~~부평역~~~20
초연님 지인도 부평역 탑승
네 고맙습니다
이모님 취소 다시 19명~~^ㅎ^
감! (간석오거리)
왕족님 환영합니다 ~~20
왕족, 방가~~ 방가....
참석합니다 (동막탑승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