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의 효능//도토리묵 만들기

[풍경소리]

♣ 도토리묵의 효능

■ 다이어트 

■ 대장에 좋다

■ 생리통 완화 

■ 성인병 예방 

■ 설사에 좋다 

■ 위장 보호 및 부종 완화

■ 중금속 해독 

■ 지혈에 좋다 

■ 피로회복 및 숙취해소

■ 항암작용

■ 화상치료에 좋다

■ 혈관에 좋다 

 

도토리는 참나무속에 속하는 나무열매의 총칭. 너도밤나무과의 신갈나무, 떡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에서 생긴 많은 변종의 열매를 모두 도토리라고 한다. 종류는 북반구의 온대, 난대, 아열대에 걸쳐서 200여 종이 있다.

너도밤나무과의 신갈나무·떡갈나무·갈참나무·졸참나무, 그리고 이들 사이에서 생긴 많은 변종의 열매를 모두 도토리라고 한다. 참나무속의 식물은 상록 또는 낙엽교목인데 드물게 관목인 경우도 있다.

잎은 어긋나고 우상맥(羽狀脈：깃털 모양의 맥)이 있으며 톱니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 수꽃은 가늘고 길며 드리워지는 미상화서(尾狀花序：꼬리모양의 꽃차례)를, 암꽃은 한두개씩 피며 많고 짧은 수상화서(穗狀花序：이삭모양의 꽃차례)를 이룬다.

열매는 구형 또는 원주형의 견과로 하반부 또는 기부가 술잔모양의 깍정이로 싸여 있는데 그 바깥에는 비늘모양의 돌기가 나 있다. 종류는 북반구의 온대·난대·아열대에 걸쳐서 200여 종이 있다. 우리 나라에는 13종의 참나무속 식물이 있는데 주종을 이루는 것은 신갈나무이다.

도토리는 예로부터 구황식물로 이용되었는데, 주로 묵으로 가공한다. 도토리묵은 과거에는 구황식이었으나 지금은 별식으로 이용되고 있다. 도토리묵을 만들려면 우선 도토리의 껍질을 까서 말린 다음 절구로 빻아 4∼5일 동안 떫은맛을 우려낸다.

이때 물을 여러 번 갈아주는 것이 좋다. 떫은 맛이 어느 정도 빠지면 윗물을 따라내고 가라앉은 앙금을 걷어내어 말린다. 도토리가루와 물을 1：3의 비율로 섞어서 끓이면 엉기게 되는데 이를 식히면 묵이 완성된다.

속담에 ‘마음이 맞으면 도토리 한 알을 가지고도 시장을 멈춘다.’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아무리 가난하여도 서로 마음이 맞으면 모든 역경을 잘 극복할 수 있다는 말이다. 여기서 도토리는 아주 조그마한 것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또 ‘개밥에 도토리’라는 속담은 따로 떨어져서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을 이른다. 개는 도토리를 먹지 않기 때문에 밥 속에 도토리가 들어가도 남기므로 생긴 속담이다.

‘도토리 키재기’라는 속담은 하잘 것 없는 재주를 가지고 서로 낫다고 다투는 것을 비유하는 것이다. 경상도 지방에서는 꿈에 도토리 나무를 보면 행운이 온다고 믿고 있으며, 서울지방에서는 임신 중에 도토리 묵을 먹으면 유산 한다는 속신(俗信)이 있다.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도토리묵은 보드럽게 간 도토리가루를 물에 넣어 떫은 맛을 우려내고, 그 웃물을 따라 버리고 앙금만 모아서 끓인 다음 식혀서 굳힌 것이다. 도토리묵은 맛이 좋아 반찬이나 술안주로 먹기 좋으며 건강에도 효능이 좋은 웰빙 식품이다 

도토리묵 효능

■ 다이어트 

도토리묵의 탄닌 성분은 체내에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고 중성지방을 분해 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줄 뿐더러 칼로리가 낮으면서도(100g당 45kcal) 수분이 풍부하여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시 섭취하기에 적합합니다.

■ 대장.당뇨.비만.건위에 좋다

도토리 묵은 대장쪽이 않좋거나 몸이 자주 붓는 사람에게도 좋다. 심한 설사도 멈추는 역할을 하는데요 타닌이라는 성분때문이라고 한다. 도토리의 성분이 저 칼로리이므로 비만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며, 당뇨와 지사제, 건위, 중금속 해독에 효능이 있다는 기록이 옛 의서 인 동의보감, 본초강목에 있다. 

『동의보감』에는 늘 배가 부글거리고 끓는 사람, 불규칙적으로 또는 식사가 끝나자마자 대변을 보는 사람,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 몸이 자주 붓는 사람은 도토리묵을 먹으면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날 음식이나 조금만 찬 음식을 먹더라도 배가 부글부글 끓으면서 자주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는 사람들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특히 성격이 민감하거나 스트레스가 많거나 과음을 하여 대장의 수분대사가 원활치 못할 때 설사와 같은 증상이 심해진다. 이렇게 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변이 잘 뭉쳐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럴 때는 도토리묵이 제격이다. 도토리묵은 어떤 약제보다 효능이 뛰어나 장의 기능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킨다. 설사를 멎게 하고, 장을 튼튼히 하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다. 

■ 생리통 완화 

보통 손발이 차가운 냉증이 있는 여성분들은 생리통도 함께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 성질이 따뜻한 도토리 묵을 섭취해면 통증을 완화 해 주고, 출혈이 많은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

■ 성인병 예방 

도토리에는 '탄닌' 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혈액속에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평소 당뇨나 성인병이 있으신분들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토리묵과 들깨를 같이 먹으면 좋은 궁합을 이루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등 성인병을 예방해 준다. 또한, 도토리묵을 먹으면 지방흡수를 억제하고 배설까지 촉진시켜 준다.

■ 설사에 좋다 

도토리묵을 꾸준히 섭취하면 설사나 이질 등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장과 위의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변비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용성의 탄닌성분이 있어 장을 강화해주고 소화흡수를 도와주므로 마른 사람에게 정말 좋다고 합니다

도토리에는 타닌 성분이 다량 들어 있어서(3~9%) 묽은 설사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도토리 가루를 하루에 20g씩 복용하면 좋다. 복용방법은 20g을 하루에 세 번으로 나눠 더운 물에 타서 마시면 된다.

■ 위장 보호 및 부종 완화

무공해 식품으로 위장을 보호해 주고 위장이 약해 자주 변을 못보거나 소변이 잦고 몸이 잘 붓는 분들에게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중금속 해독 

토토리에는 '아콘산(aconic acid, Aconsäure)'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을 배출해주는 효능이 탁월하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히 반찬으로 먹어주면 중금속 해독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도토리를 우라늄 분말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중의 미량 우라늄을 제거하기 위한 공동연구 과정에서 에이콘산이 각종 중금속을 침전시키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밝혀 냈다고 하며 실제로 연구팀은 각종 중금속 폐수를 대상으로 시험, 에이콘산의 침전 정화 성능을 측정했는데 그 결과 에이콘산은 온갖 폐수 정화 효능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중금속을 복합적으로 정화하고 처리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 에이콘산이 도토리에 함유되어 있는 것입니다. 도토리 1g이 중금속 폐수 3.5톤을 정화하는 뛰어난 정화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 지혈에 좋다 

코피가 난다거나 잇몸 출혈 등 몸 외부나 내부에 출혈이 있을 때 도토리묵을 섭취하면 출혈을 멎게하는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피로회복 및 숙취해소

도토리에는 단백질, 당질, 베타카로틴, 비타민 A, B1, B6, C 등이 함유되어 있고 식이 섬유와 아연, 엽산, 인, 지질, 철분 등과 특히, 칼륨과 칼슘의 양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도토리의 성분때문에 도토리묵은 피로해소와 숙취 해소에 강한 효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 항암작용

도토리는 피로, 숙취 해소뿐 아니라 면역력을 길러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함염, 항암작용을 하여 염증을 완화시키고 체내에 암세포가 흡수되는 것을 억제해주며 고혈압,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1989년 10월 28일 도토리에 항암 작용이 있다는 것을 과학기술처에서 발표해 다시 한번 우리 선조들의 지혜에 탄복하게 됐다. 

■ 화상치료에 좋다

화상을 입은 부위에 도토리가루를 바르고 나면 통증이 나아집니다.

■ 혈관에 좋다 

도토리묵에 함유된 탄닌 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합니다. 특히 들깨와 함께 섭취하면 궁합을 이루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고혈압을 비롯한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그 밖에도 도토리묵은 피로회복, 숙취해소, 입안이 헐고 잇몸에서 피가 날때에도 좋음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도토리에 다량 함유된 타닌(Tannin Acid)의 4대 약리작용

①해독작용(解毒作用)：타닌이 유독성분인 알카로이드를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 유해성 중금속의 침전 해독작용. 니코틴을 체외로 배출.

②살균작용(殺菌作用)：타닌이 균체에 침투하여 단백질과 결합하여 응고시키므로 병원균을 죽게 하는 작용. 단세포동물의 단백질을 응고시킴.

③지혈작용(止血作用)：타닌의 수렴작용으로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여 지혈시킴. 설사나 이질을 치료. 장과 위의 점막을 보호.

◈ 동의보감 및 한방에서 말하는 도토리묵 효능

동의보감에는 '도토리묵은 늘 배가 부글거리고 끓는 사람, 대변을 보는 시간이 규칙적이지 못한 사람, 소변을 지나치게 자주 보는 사람, 몸이 자주 붓는 사람에게 효능이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한방에서는 갑자기 토혈하는 데, 코피가 그치지 않는 데, 임질통, 축농증, 치질, 여인의 냉증·월경통, 여드름 등에 이 잎을 쓴다. 도토리 열매 자체는 치질을 다스리고 하혈과 혈통을 그치게 하며, 장을 튼튼하게 하고 마른 사람을 살찌게 하며, 설사를 다스린다고 한다

◈ 도라지차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에 좋다고 한다.

구내염, 거담, 기관지염, 복통, 부스럼, 소화촉진, 소종, 이질, 인후두염, 진해, 천식, 폐농양, 편도선염, 풍비, 해열, 흉막염, 흉협통 등에 좋다고 한다.

◈ 주의 사항

아무튼 에이콘산은 도토리 효능이 주목받는 근거가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있습니다. 도토리의 타닌이 라는 성분이 분명, 우리 몸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변비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도토리 제품들이 국산이 아닌 도토리가 많고, 아무렇게나 마구 재취한 도토리에는 오히려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주의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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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로 알고 먹기 (Q&A) 

1. 왜 다이어트음식으로 좋나요? 

밥 한공기 약 200그램이 대개 300kcal인데 반하여 도토리묵은 200그램당 90kcal 밖에 안됩니다.

2. 감과 같이 먹으면 왜 안좋을까요? 

감에도 타닌이 많으므로 도토리묵을 먹고 후식으로 곶감이나 감을 먹으면 변비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적혈구를 만드는 철분이 타닌과 결합하여  빈혈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3. 냉장고 속 오래둔 것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랩에 싸서 보관해 두었다가 끓는 물에 살짝 떼치면 탄력이 살아나며,  떫은 맛을 없애려면 조리시에 식초를 조금 넣어주면 됩니다.

4. 어떻게 만드나요? 

도토리껍질을 까서 곱게 빻아 물에 담가 윗물만 따라내는 과정을 여러번 거치면 순수한 앙금만 남게되는데 잘 말려 가루를 만듭니다. 

가루와 찬물을 1:6의 비율로 섞어 뭉근히 끓이다가 응고가 되면 적당한 용기에 담아 식혀서 양념과 버무리면 맛있는 도토리묵이 됩니다.

5. 좋은 묵 고르는 방법은?  

메밀묵은 색이 일정하고 뚝뚝 끊어지는 것이 좋은 반면 도토리묵은 연한 갈색이 나고 손으로 눌러보아 말랑말랑한 탄력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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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토리 가루 만드는 법 

- 도토리 가루 중에서 상수리로 만든 가루(녹말)를 최고로 친다. 

- 도토리 열매를 물에 약 2~3일 정도 담가 벌레와 이물질을 제거한 후 건조시킨다. 

- 완전히 건조된 열매는 껍질을 벗겨낸 후 분말로 만든다. 

- 깨끗한 천으로 자루를 만들어 그 자루 속에 적당량의 도토리분말을 넣고 입구를 끈으로 봉한다. 

- 커다란 함지박에 물을 반 정도 채운 후 자루를 물속에 넣고 치대면 미세한 분말들이 천 밖으로 밀려나오는데 이런 과정을 2-3회 반복해 찌꺼기를 걸러낸다. ( 자루에서 붉은색 물이 나올 때쯤이 녹말이 다 빠져나온 상태임. 이정도 될 때까지 반복 작업 ) 

- 물에 풀린 녹말들은 시간이 지나면(2-3일) 바닥에 가라앉는데 여름철엔 48시간, 겨울철엔 4-5일을 물에 담가 우려내면 도토리의 떫은맛이 달아난다. 

- 다 가라앉았다 생각되면 윗물을 따라 버리고 녹말만 걷어내서 잘 말린다. ( 이때 수시로 뒤집어주고 손바닥으로 비벼주면서 충분히 건조되면 고운체로 친다. ) 

◑ 양이 많을 경우 

- 주워온 도토리를 반으로 쪼갠다.( 과도 또는 특수가위 ) 

- 햇볕에 바싹 말린다. 

- 방앗간에서 가루로 빻아온다. 

- 빻아온 가루를 큰 대야에 담고 물을 넉넉히 부어 면보에 부어가며 곱게 걸러준다. 

( 아님, 베보자기에 넣고 빨래하듯이 주물러서 최대한 알뜰하게 뽀얀 국물을 낸다. ) 

- 걸러진 찌꺼기는 버리고 뽀얀 국물을 가만히 둔다. 

- 앙금과 물이 분리되면 물만 잘 따라 버린다.( 떫은맛 제거 ) 

- 이렇게 물만 따라버리기를 하루에 여러 번 계속(2~3일정도) 반복한다. 

- 3일정도 앙금 가라앉히고 물 버리기를 한 다음 밑에 가라앉은 앙금을 깨끗한 달력종이나 비닐에 퍼 담아 얇게 펼쳐 바싹 말린다. 

- 말린 덩어리를 절구나 그릇에 담아 대충 빻거나 곱게 빻아 비닐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다가 필요시 꺼내어 묵을 쑨다. 

- 이렇게 마른 도토리가루는(1:6)으로 비율을 맞추어서 고루 풀어 고운 채에 한번 내려 덩어리를 풀어 주고 쑤면 된다. 

◑ 양이 적을 경우 

- 등산이나 나들이 길에 소량의 도토리를 주워온 경우 도토리를 반으로 쪼개어 알맹이만 뺀다. 

- 대야에 도토리 알맹이를 넣고 물을 가득 부어 놓는다. 

- 얼마 후 빨간 물이 나오면 버리고 다시 물을 부어 우린다. 

- 하루에 여러 번 씩 빨간 물이 안 나올 때까지 3일정도 반복한다. 

- 믹서에 우린 도토리와 물을 적당히 붓고 곱게 갈아준다. 

- 갈은 도토리를 모아 대야에 붓고 물을 조금 더 붓고 면보에 걸러준다. 

- 면보에 걸러진 찌꺼기는 버리고 뽀얀 물은 가만히 둔다. 

- 앙금과 물이 완전히 분리되면 위에 물은 버린다. 

- 앙금을 냄비에 담고 물을 처음엔 적당히 부어 걸쭉하게 끓이면서 물을 부어 가면서 농도를 맞춘다. 

◑ 도토리묵 만들기 

- 도토리 녹말가루와 물의 비율을 1:6(겨울에는 1:7)로 섞어서 젓는다. 

- 가루가 물에 다 풀어졌으면 큰 그릇(솥, 냄비 등)에 담아 중불에서 저어준다. 

- 한참을 젓다보면 가루가 걸쭉해 지면서 투명해진다.( 이때 너무 걸쭉하면 물을 반 컵 정도 더 부어도 된다 ) 

- 투명해진 상태에서 젓다보면 작은 물방울이 올라오듯이 여기저기서 푹푹 끓는다. 

- 이때 불을 제일 약하게 놓고 소금을 약간(엄지와 검지로 3번 집은 정도)뿌려 주고, 고소한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위에다 뿌려주고 계속 다시 저어준다.( 5분-10분 간격으로 ) 

- 소금과 기름을 뿌린 다음에 3분정도 더 저어준 다음 제일 약한 불에 20~30분 뜸들이기를 해 준 후 마땅한 그릇에 담아 차가운 곳에서 식힌다. 

- 완전히 익으면 밀가루 풀처럼 벅벅 해지는데 주걱으로 떠서 위에서 아래로 흘려볼 때 주르륵 흘러내리면 묵이 무르고. 너무 뚝뚝 천천히 떨어지면 된 상태이다.( 중간상태여야 한다. ) 

[출처~~~http://mediup.co.kr/board/index.html?id=market&asort=recent&page=129&no=1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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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토리의 기본정보

· 구입요령 : 겉은 단단하고 껍질이 매끄러운 것이 좋다.
· 유사재료 : 도토리수제비 (물에 우려 떫은맛을 없앤 도토리 가루로 만든 수제비이다.)
· 보관온도 : 10~15℃
· 보관일 : 1개월
· 보관법 : 찬물에 담근 다음 물기를 뺀후 신문지에 한 번 싼 후 비닐에 다시 한 번 더 싸서 냉장실에 보관한다.
· 손질법 : 물에 담가 두어 도토리의 탄닌 성분을 제거한다.
·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우리나라에서는 오랜 옛날부터 식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 도토리의 섭취정보

· 섭취방법 : 도토리묵은 고유 음식 가운데 하나로 널리 애용되고 있으며 도토리수제비나 도토리국수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 궁합음식정보 : 감 (도토리와 감의 탄닌 성분이 변비를 심하게 하고 철분이 탄닌과 결합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여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
· 다이어트 : 수분이 많고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으나 탄닌 성분이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탄수화물이 상당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과잉 섭취는 피해야 한다.
· 효능 : 중금속 배출 (도토리 속에 함유되어 있는 아콘산은 인체 내부의 중금속 및 여러 유해물질을 흡수,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피로회복, 숙취 제거 (피로회복 및 숙취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영양성분

니아신 0.80mg	나트륨 1.00mg	단백질 4.40g	당질 44.50g	레티놀 0.00㎍	베타카로틴 13.00㎍
비타민 A 2.00㎍RE	비타민 B1 0.01mg	비타민 B2 0.06mg	비타민 B6 0.29mg	비타민 C 9.00mg	비타민 E 0.00mg
식이섬유 13.06g	아연 0.17mg	엽산 48.40㎍	인 84.00mg	지질 3.00g	철분 0.60mg
칼륨 357.00mg	칼슘 16.00mg	콜레스테롤 0.00mg	회분 1.10g		칼로리 221kcal [도토리묵은 45kcal]

영양성분 : 100g 기준 [네이버 지식백과] 도토리 (쿡쿡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