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의 새로운 엠블럼은 경상남도의 주요한 지리적, 문화적, 역사적 특성을 중심으로 구성하였고, 색체를 오렌지에서 밝은 적색(Luminous Red)로 변화를 주어 더 강력한 에너지를 결집했다.
경남FC를 상징하는 영문 이니셜인 G-F-C를 하나의 메인 그래피티로 거북선의 철갑을 상장하였고, 장식을 최대한 생략하여 좌측에는 철갑 몸통에서 거북선의 용머리가 나오는 형태로, 상단의 돛과 우측의 선미는 단순명료하게 하여 무적함대인 거북선을 형상화했다.
윗단의 가야 파형동기는 경남지역의 오랜 철기문명을 상징하는 불꽃이자 태양, 절대적인 힘을 상징한다.
방패를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검은 선과 리본은 강력한 힘과 위엄을 상징하고 있다.
메인컬러인 경남레드색은 레드계열에서 주홍색에 가까우며 발고 활기찬 붉은 색으로, 경남도화인 장미와 불꽃 열정을 상징한다.
보조색인 경남엘로우는 가야의 상징인 금과 영광을, 경남블랙은 위엄과 절대적인 신화와 같은 힘을 표현하고 있다.
경남은 엠블럼과 함께 2010 시즌 착용할 유니폼을 발표했다. 켈미 코리아에서 제작한 이번 2010 유니폼 킷은 경남의 새로운 컬러를 반영하여 스트라이프 스타일에서 벗어나 강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메인 유니폼은 붉은 색과 검은 색을 주로 사용하여, 힘과 위엄을 표현했고, 허리부분의 라인을 둬서 더욱 날렵하고, 매혹적인 형태를 이루었다.
보조 유니폼은 흰색을 메인으로 적색과 흑색을 보조적으로 사용하였다. 목부분에 적색의 포인트를 둬 기존의 유니폼과는 완전히 색다른 스타일을 내세웠다. 허리부분에는 적과 흑을 조화시켰다.
두 유니폼은 선수들의 체형에 맞춘 슬림핏을 활용하였고, 목 뒷 부분에 ‘GYEONGNAM'을 세겨넣었다.
새로운 엠블럼을 가슴에 달고, 켈미 코리아에서 제작한 새로운 유니폼을 갈아입은 경남의 올 시즌 행보에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사진 첨부>
- 유니폼 착용 사진 좌로부터 김주영 선수, 윤빛가람 선수, 김태호 구단주, 이용래 선수, 이경렬 선수
(경남FC)
[경남FC 엠블럼과 캐릭터(군함이)] 엠블럼
제작의도: (경남FC자료)
엠블렘의 전체 형태는 수비와 공격을 동시에 부각시키는 역동적인 디자인으로서 방패와 함께 군함조(캐릭터)를 그래픽화 시킨 것으로 승리와 속도감을 독창성 있게 표현한 것이다. 상단부의 녹색은 경남도민프로축구단의 축구경기장을 상징하며, 축구공은 떠오르는 태양처럼 새롭게 태어나는 성공 구단을 의미한다.
중앙부는 경남도민프로축구단의 캐릭터인 세상에서 가장 빠른 군함조를 형상화 한 것으로서 승리와 영광을, 하단부의 사선은 행운을 부르는 일곱 선으로 구단과 도민이 서로 화합하여 끝없이 발전하는 진취적인 기상을 표현한 것이다. 사선의 붉은색은 군함조의 고유색으로서 힘과 정열, 스피드를 의미함과 동시에 경남도민프로축구단의 강인함을 상징한다.
캐릭터 군함이
제작의도 :(경남FC자료)
진취적이고 강인함을 부각시킨 캐릭터이다. 군함조는 날개를 편 길이가 2m가 넘고, 몸 빛깔은 온 몸이 광택이 나는 검은 색이며, 수컷은 목 부분에 피부가 드러나 생긴 붉은 턱밑 주머니가 있는 특색 있는 새이다. 시속 400Km 이상의 속도로 날 수 있고,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로 알려져 있는 군함조는 온종일 날아다녀도 물위에 내려 앉는 일이 없을 정도로 힘이 강한 바닷새이다.
단독으로 살지 않고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것이 마치 거대한 파워 구단을 연상하게 하며 예리한 눈빛과 검은 깃털, 붉은 가슴은 군함조의 트레이드 마크로써 힘과 정열, 스피드를 상징한다. 이러한 군함조의 특징을 부각시켜 캐릭터가 디자인 되었다.
전체 디자인은 경남프로축구단만의 특색 있는 캐릭터가 되도록 강인하면서 친근감이 가도록 디자인 되었고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강하면서 정직한 경남도민프로축구단의 캐릭터가 되도록 하였다.
*아래는 명칭CI 및 로고타입(경남자료)
*.엠블럼은 공모전에서 당선작이 나오지 않아 디자인 전문 대행사에 의뢰하여 구단에서 직접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