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집사이시라는 장제현감독 대단하다
과거 영화, 나올 영화 다 보것 같다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배우의
연기도 대단하고
특히 신들린 듯한 무당의 굿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음, k-영화로다.
느낌보단 절묘함을 남겨두고 싶다.
※ 파묘에서 절묘하게 작명한 것들
* 풍수사역 _ 김상덕 (최민식 분)
해방후 빈민특위위원장의 이름과 동일
즉, 친일파처벌의 수장의 이름이다.
* 무당역 _ 이화림(김고은 분)
3.1운동도 가담한 여성독립운동가와
이름과 동일
* 장의사역 _ 고영근 (유해진 분)
민비를 시해한 을미사변 가담후
일본으로까지 도맘간 우범선을
일본까지 가서 처단한 인물의
이름과 동일
(노벨상까지 받을만한 우장춘박사는
우범선의 아들로 집안의 속죄로
귀국하여 평생을 나라의 발전에 헌신함)
* 박수무당역 _ 윤봉길 (이도현 분)
설명이 필요없는 윤봉길의사의
이름과 동일
* 보국사와 보국사 주지 김원봉
나라를 보호한다는 의미일 듯한 보국사,
그 보국사의 예전 주지스님의 이름이
독립운동 의열단 단장 김원봉과
동일한 이름으로 해두었다.
또한, 장의사 영근이 일하는 곳의
간판은 "의열장의사" 다
절묘하다.
* 꼬마무당 _ 박자혜 (김지안 분)
의열단 단원이셨으며 신채호선생의
부인이름이 박자혜이다
※ 영화에 나오는 차량번호
_ 0301 (3.1운동)
_ 1945 (일제강점기 해방넌도)
_ 0815 (일제강점기 해방일)
※ 기타
_ 미국행 비행기에서 무당역의
김고은에게 계속된 일본말 안내에
비행기를 내리여 당당히 한국인이라고
사과를 받아내는 설정
_ 파묘를 해달라는 집안은
나라를 팔아 먹은 역적의 후손으로
설정하는데 외국에 사는자식이나
한국에 사는 여동생나 대단한 잘 살고
그들의 소유인 듯 한 땅은
범접할 수 없게 닫혀진 땅으로 묘사
_ 친일파 묘자리를 파묘하고 던진
100원동전의 앞면은 이순신장군이라는
설정도 절묘하다
_ 쇠말뚝 : 일제가 우리민족 정기를
끊기 위해 곳곳의 땅에 박아둔 것
_ 고니시 유키나가는 임진뫠란때
침략해은 일본군의 악명높은 장수
(큰 관을 쇠말뚝삼아 박아두는
설정을 하였으며
결국 풍수사에게 제압 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