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잘 산다는 것은 사이가 좋다’는 것이며 특별히 남편과의 관계를 좋게 하는 방법을 소개했는데
남편과 사이가 좋으려면 남편에게 잘 반응해 줘야 한다며 내 말을 강요하기보다는 부탁 등을 통해 소통하라고 조언했다.
남자들에게 어떤 아내가 좋은 아내인가라고 물으면 말을 예쁘게 하는 여자라고 대답한다.
구체적으로는 성공했을 때는 빈말이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 기뻐해 주는 말,
더 나아가서는 특히“칭찬 가불”을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실패했을 때에도 노력만큼은 인정해줘야 아내를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며,
힘들다고 할 때도 비꼬지 말고 따뜻하게 받아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남자들이 아내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법도 알려주었는데
우리나라 남자들은 좋게 말하는 법을 아버지한테도 배운 적이 없어 말을 잘 할 수 없지만,
일부러라도 시간을 내어 특강 등을 통해 예쁜 말을 배워서 아내에게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의 말미에 김 대표가 레스토랑(병천순대)에서 보았다며“
구름은 바람 없이는 움직임이 없고, 사람은 사랑 없이는 움직일 수 없다!”
란 글귀를 소개하였는데, 오늘 강의 전체를 한마디로 요약해 주는 듯하였다.
오늘 김 대표의 강의는 청중을 몰입하게 하는 연기자 같은 유별난 동작 하나하나,
청중으로 하여금 호탕하게 웃게 하는 진솔한 멘트 하나하나로‘생일 등
특별한 날에 선물을 주어 평범한 기쁨을 주는 사람’이 아닌
“평범한 날에 아무런 이유 없이 그냥 선물을 해서 사람들을 더 크게 감동시키는 사람”처럼 우리를 감동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