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 대 대통령 취임 기념 초일커버(FDC)
발행일 : 2017. 8. 17 우표번호 : 3214 ~ 3215 액면가 : 330원(소형쉬트420원)
디자인 : 문재인 대통령. 국민 환호에 응하는 문재인 대통령
인쇄 및 색수 : 그라비아 6도. 용지 : 그라비아 원지 디자인 : 김소정 인쇄처 : 한국조폐공사
2017. 5. 10 제19대 대통령취임 선서
2017년 5월 10일은 제 19대 대통령 취임일 입니다.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망하는 국민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새롭게 개막한 날입니다. 우정사업본부는 2017년 8월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온 국민의 기대를 담은 기념우표를 발행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권위적 문화를 청산하고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 상식이 통하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지역과 계층은 물론 이념과 세대 갈등을 뛰어넘어 통합의 새 시대를 여는 국민통합 대통령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특히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광화문으로 옮겨 국민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대통령,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될 것을 천명했습니다.
이번 기념우표에는 따뜻하고 친구같은 대통령으로 남고 싶다는 바람처럼 온화하면서도 당당하게 미소짓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우표 배경에는 국민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있는 대통령의 모습을 담아, 국민통합과 공존을 이뤄가겠다는 국정기조를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19대 대통령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부산에서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다 노무현 정부의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18대 대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2017년 19대 대선에 도전하여 41.1%의 득표율로 제 19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문재인은 2017년 5월 9일 치러진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문재인은 유효 투표의 41.1%인 1342만3800표를 얻어, 24% 득표에 그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785만2849표)를 크게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19대 대선은 전 대통령 박근혜 탄핵에 따른 보궐선거이기 때문에 문재인은 대통령직 인수위 과정 없이 10일 국회에서 약식 취임식을 갖고 대통령 업무를 곧바로 시작했다. (다음백과사전)
문재인은 1953년 경남 거제의 피난민 가정에서 2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문용형과 어머니 강한옥은 원래 함경남도 흥남에서 살았으나 한국전쟁이 일어나고 1950년 '흥남 철수' 때 고향을 떠나 거제 피난민 수용소로 내려왔다. 1975년 전국적으로 유신 반대투쟁이 본격화되자, 문재인은 총학생회장 대행으로 유신독재 반대 투쟁을 이끌고, 유신독재 화형식을 주도하다 경찰에 구속·수감됐다. 재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받았으나 징역 10월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풀려났다. 석방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입영 영장이 나와 강제징집됐다. 군에서 특전사령부 예하 제1공수 특전여단 제3대대에 배치되어 폭파병으로 훈련을 받고 폭파과정 최우수 표창과 전두환 여단장으로부터 화생방 최우수 표창을 받는 등 특A급 사병이었다. (다음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