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종교의 삶을 묻다 12월 25일, 예수 탄생일 맞나요?…추기경과 목사님 똑닮은 답 중앙일보 입력 2023.12.21 백성호 기자중앙일보 종교전문기자 구독
백성호 종교전문기자
며칠 전이었습니다. 간담회 자리에서 누군가 물었습니다. “12월 25일이 정말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인가요?” 맞은 편에 앉은 소강석(새에덴교회) 목사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짜보다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더 중요합니다.” 예수의 탄생일에 대해선 사실 이견이 많습니다. 지금은 지구촌 사람 대부분이 양력 12월 25일을 ‘크리스마스’라 부릅니다.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기 예수에 대한 미사와 예배가 곳곳에서 열립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의 유래는 로마의 동짓날 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12월 말경 1주일 정도 열렸다고 합니다.
예수께서 탄생한 베들레헴은 팔레스타인 구역에 있다. 예수탄생교회 앞에 성탄 트리가 세워져 있고, 맞은 편에는
이슬람교의 모스크가 보인다. 백성호 기자
예수께서 태어났다는 마굿간 위에 예수탄생교회가 세워졌다. 베들레헴 예수탄생교회 안에는 예수께서 태어난 지점에 구멍이 뚫려 있다.
순례객들은 무릎을 끓고 엎드려 그 안을 들여다보곤 한다. 백성호 기자
그럼 로마의 동짓날은 무슨 날일까요. 그리스도교는 처음에 로마제국으로부터 핍박을 받았습니다. 당시 로마의 종교는 다신교였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태양신을 섬겼습니다. 로마의 동짓날은 다름 아닌 태양신의 탄생일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동지 지나 열흘이면 해가 노루 꼬리만큼씩 길어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동짓날 다음부터 해는 조금씩 길어지기 시작합니다. 로마인들이 동짓날을 태양신의 탄생일로 정한 이유입니다. 이날을 기점으로 하늘에 해가 떠 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서기 313년 로마 제국의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그리스도교를 로마의 국교로 공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로마인들이 추앙하던 대표적인 축일이 그리스도교의 대표적인 축일로 바뀌었습니다. 태양신의 탄생일로 여기던 날이 예수의 탄생일로 바뀐 것입니다. 로마 제국을 중심으로 그리스도교는 세계로 뻗어 나갔고,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도 세계에 알려졌습니다. 16세기에는 새로운 달력이 등장했습니다. 로마력보다 더 정교한 ‘그레고리력’입니다. 요즘 우리가 쓰고 있는 태양력입니다. 가톨릭의 그레고리 교황이 이 달력을 썼기에, 그 영향력 아래 있던 국가들은 다들 그레고리력을 썼습니다.
이스라엘의 구시가지. 에루살렘 성전이 있던 곳에 통곡의 벽이 남아 있고, 건너편에 골고다 언덕과 성묘교회가 있다. 백성호 기자
그런데 서방의 로만 가톨릭이 아닌 동방의 정교회는 달랐습니다. 그들은 그레고리력을 수용하지 않고 ‘율리우스력’을 썼습니다. 12월 25일이 율리우스력에서는 1월 7일입니다. 요즘도 유럽 동유럽의 정교회에서는 예수 탄생일이 1월 7일입니다. 그럼 대체 어떤 날이 예수께서 태어난 날일까요. 요즘도 예수의 탄생일은 논란의 대상입니다. 정확한 역사적 기록이 없기 때문입니다. 고(故) 정진석 추기경에게 이 물음을 던진 적이 있습니다. 정 추기경은 이렇게 답하더군요. “예수님이 12월 25일에 오셨거나, 아니면 24일이나 26일에 오신 게 큰 차이가 있나?” 그러면서 살짝 미소를 지었습니다. 정 추기경은 또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예수께서 태어나신 날짜가 중요한 게 아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가 중요한 거다. 예수님은 12월 25일에만 오시는 것이 아니다. 바로 여러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여러분의 일상, 그 일상의 매 순간순간에 오셔야 하는 거다.” 그렇게 정 추기경은 ‘기록의 예수’를 찾지 말고 ‘생명의 예수’를 찾으라고 했습니다.
정진석 추기경(위)과 옥한흠 목사는 "성탄의 날짜가 중요한 게 아니다. 예수 오심의 의미가 더 중요하다"고 똑같이 말했다. 중앙포토 백성호의 현문우답 다른 기사
똑같은 질문을 서울 강남의 사랑의교회를 개척한 고(故) 옥한흠 목사에게 던진 적이 있습니다. 옥 목사는 이렇게 답하더군요. “성탄의 날짜가 중요한 게 아니다. 오심의 의미가 중요하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셔서 우리와 똑같은 모습으로 찾아오신 날. 이게 성탄절의 키포인트다.” 그렇다면 ‘예수 오심’의 의미는 대체 무엇일까요. 옥 목사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처음에는 예수님을 믿으면서 이런 복도 받고, 저런 복도 받고 싶어한다. 그러다 신앙이 성숙해지면 달라진다. ‘이런 것도 포기하겠습니다, 저런 것도 포기하겠습니다’가 된다. 그렇게 조금씩 예수님이 내 안을 차지하도록 자리를 내주게 된다. 예수님 말씀을 내 안에 간직하고,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길 원하는 사람의 마음은 어떻겠나. 예수께서 차지하는 공간이 내 안에서 점점 더 넓어진다. 그런 식으로 예수의 말씀이 나의 살이 되고, 나의 피가 되는 거다.”
이스라엘 베들레헴의 예수탄생교회 안에는 마굿간에서 태어난 아기 예수를 뉘인 말구유가 있다. 백성호 기자
독일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는 말구유와 십자가의 의미를 유독 강조했다. 백성호 기자
듣고 보니 성탄절은 단순하게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이 아니더군요. 이 땅에 오신 예수로 인해 우리의 마음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되묻는 날이더군요. 예수의 살과 피가 어떡하면 나의 살과 피가 될 수 있는지, 그걸 짚어보게 하는 날 말입니다. 독일의 저명한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는 “세상에서 힘 있고 위대한 자들이 용기를 잃는 곳, 그들의 영혼 깊은 곳에서 진심으로 두려워하는 장소가 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름 아닌 ‘말구유와 십자가’입니다.
분단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말구유와 십자가, 이 둘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짚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포토
분당우리교회 이찬수(62) 목사는 “말구유와 십자가, 이 둘이 우리에게 삶의 기준을 제시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는 예수의 시작이고, 또 하나는 예수의 끝입니다. 그 둘을 이으면 길이 생깁니다. 예수께서 몸소 걸어갔던 길입니다.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길 원한다면 누구라도 가야 할 길입니다. 그 길의 출발선이 성탄절입니다. 올해는 물음을 던져보는 성탄절이 되면 어떨까요. 말구유와 십자가, 그 둘을 잇는 길. 그 어디 쯤에 나는 서 있을까. 그걸 차분히 묵상해보는 성탄절을 맞아보면 어떨까요. 메리 크리스마스! 백성호 종교전문기자
백성호중앙일보 종교전문기자 중앙일보 종교 담당 기자입니다. 일상의 禪, 생활의 영성이 소중하다 생각합니다. --------------------------------------------------------------------------------------------------------------------------------------------------------
happ**** 2024.01.10 23:21 예수탄생일 따지는것 자체가 죠크란 생각이에요~정확한건 한개도없죠~ 수학/물리학자도 늙어 죽기직전엔 다 인긴 한곌 넘는 신을 인정하죠~ 그건 개신교~신이아닌 무신론 일반신이라고 생각해요. 예수탄생일도 따지는것 자체가 불확실성이죠~ 까마득한 과거에 오늘날처럼 그레고리력이 명확하게 있었던것도 아니고 그레고리력 이전 연혁을 따지는 것도 죠크고~ 자꾸만 진리,사실,탄생을 증명하고 싶어하니 이런 말들이 나오는거죠~그려려니 하는 신으로 이여지는게 진리인건 아닌지~ 동방박사 별도 그려러니 하는거고~ 무슨 혜성이니 뭐니~ 21세기 정말 명확한것은 무신론자의 오~god나 유신론자의 오~하나님이나 차이가 없어요.있나요? 또 개신 신믿는다는 사람들이 제일 타인믿음들을 욕하고 목회자들이 제일 교인믿음들 타박하는건 아닌지~ 가장 명확한건 믿음으로 예배중 교인의 신 & 무신론자 신께 자기자신과 가족들의 안위와 건강과 가족의 안정을 기원하는 것으로 대부분 끝나는 건 무슨차이가 있을지는요. 아무차이도없음~ 답글 작성 좋아요0화나요0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kevi**** 2024.01.04 15:43 일단 날짜를 물어보면 그 진위와 역사에 대해 먼저 대답하고 다음으로 날짜보다 그 의미가 중요하다고 얘기하는게 순서 아닌가. 자신이 없으니 말을 못하는거다. 답글 작성 좋아요1화나요0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fijl**** 2024.01.04 13:08 맨 위 베플에 희생, 봉사? 남의 일에 개입하여, 하는 일 없이 생색만 내며 소문을 퍼트리며 사람들 앞에선 간, 쓸개 다 내주고 선행을 베푸는 척하지만, 하는 짓들을 자세히 알고 보면 비밀리에 조직적으로 길들이려 하며 상대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한이 있더라도 철저하게 자신들의 이익만을 챙기려 드는 게 개신교다. 남의 재산 뜯어다가 쥐꼬리 만큼 생색내는 건 있어도 개신교 사전에 희생이란 없다. 구제 불능의 철면피들이다! 정말로 희생하고 봉사한다면 이렇게 부를 축적하고 조직 규모를 불릴 수 있었을까? 답글 작성 좋아요24화나요0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yoon**** 2023.12.31 10:13 일전에 중앙일보에서 우리나라에 자칭 예수만 30명이 있다고 기사가 나왔는데 .. 여자가 혼자서 애를 낳는다는게 말이되나 ?세상이 종말이 와도 그런일은 없어..... 성령은 성스러운 혼령을 이야기하는거다 답글 작성 좋아요11화나요3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ylim**** 2023.12.30 17:55 거짓뿌렁의 결정판, 인류 역사상 가장 우대한 사기극의 완결판!!! 답글 작성 좋아요28화나요2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qkad**** 2023.12.27 20:42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그 아들을 그토록 추앙하는 동포들이여 ! 부모를 존중하고 자식들을 사랑하라 답글 작성 좋아요10화나요0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dnjf**** 2023.12.27 04:41 기독교는 그 제자들이 예수를 신격화 시키고 이른바 하나님 말씀이리는 성경은 그 당시에 알려진 중동 지역 고전 신화 등을 참고 자기들 의도적 필요에 의해 짜집기 해서 인위적으로 만든 종교라는 것이 중립적 기독교 연구가들에 의해 밣혀진 지 오래 됨!! 물론 예수 탄생일도 엉터리임!! 기독교의 최강 발원지인 유럽 들은 기독교가 근대에 들어 완전 몰락됐음!! 답글 작성 좋아요38화나요5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bkch**** 2023.12.26 17:59 시작과 끝은 인생 전체입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하여 가장 힘든 곳에서 마무리 하는 삶은 힘들고 어렵고 함께 하고 싶지 않는 삶입니다. 그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소명이 있어야하고 삶에 대한 분명하고 명확한 의미와 가치가 있어야합니다. 인류가 잘 살게되고 풍요로워지면서 그런 소명과 의미와 가치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이런 절기에 인류에 우리민족에 작은 깨달음은 큰 경종입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답글 작성 좋아요2화나요9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ww21**** 2023.12.25 11:00 우상을 섬기고 떠받드는 것들은 반드시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예수를 우상으로 떠받드는 기독교와, 김가 독재자들을 우상으로 떠받드는 북한의 김가 정권이 잘 보여준다. 답글 작성 좋아요28화나요6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ww21**** 2023.12.25 10:55 기독교는 우상 숭배를 아주 싫어하면서도 예수를 우상으로 숭배하여 예수를 인류의 구원자와 하나님과 같은 존재로 떠받들어 성경에 있지 않은 예수의 생일 날짜를 12월 25일이라고 거짓말하고 있으니 기독교는 아주 지독한 자기 모순을 저지르는 추악한 쓰레기이다. 답글 작성 좋아요28화나요6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ww21**** 2023.12.25 10:47 예수의 생일 날짜가 12월 25일이라는 기독교의 거짓말을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12월 25일에 요란하게 날뛰는 인간들과 방송들은 아주 우습고 한심하다. 답글 작성 좋아요12화나요6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ww21**** 2023.12.25 10:44 기독교의 성경에 있지 않은 예수의 생일 날짜가 12월 25일이라고 거짓말하는 기독교의 작태는, 북한의 김가 정권이 김 일성이 제국주의 일본을 무찌르고 조국을 해방시켰다고 거짓말하는 것과 같은 거짓말이다. 그래서 기독교와 북한의 김가 정권은 속성이 아주 비슷한 추악한 쓰레기들이다. 답글 작성 좋아요12화나요3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gapr**** 2023.12.25 10:25 지금도 감방의 죄수들이 성경을 읽으며 목회자를 꿈꾸고, 터미널 주변이나 그늘진 동네, 시골 헌구석에 커다란 교회를 짓고 '미소를 띤 악마'들이 마음이 가난한 이들을 유혹하기위해 거미줄을 치고 있다. 그늘은 종말론을 주제로 좌절한 영혼을 꼬드키고 마지막까지 그들의 피를 빨아 먹고 산다. 답글 작성답글 1 좋아요35화나요2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gapr**** 2023.12.24 11:16 종말론자 예수는 유대인들에 붙잡혀 민중을 선동한 혐의로 로마 총독에게 넘겨지고 나무기둥에 묶여 죽었다. 바울은 예수의 죽음을 찬양하고 추종자들은 예수를 神으로 올렸다. 이로써 야훼는 예수가 되었다. 아니 예수가 야훼가 되었다. 미트라교 신자이자 태양신 숭배자였던 로마의 황제 콘스탄틴은 예수를 神으로 하는 예수교를 새로운 종교로 공인하고 태양신의 축제는 예수 탄생일이 되었다. 답글 작성 좋아요11화나요2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jeon**** 2023.12.24 08:24 말구유와 십자가+ 시작과 끝. 그 끝은 끝이 아닌것을. 주님이 오신것을 축하하는 우리들 그러나 세상은 돈으로 치장되어서 좋은 것만 찾는 우리들 겸손되이 주님의 오심을 묵상하면서 우리의 삶을 반성해 봐야 할거 같습니다. 저부터요~~모두에게 메리 크리스마스♡ 답글 작성 좋아요6화나요13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gapr**** 2023.12.23 17:15 예수, 바울은 작은 무리를 끌고 다니던 종말론자다. 그러나 人間의 아들 예수가 神이 되고, 예수교 교황이 세상을 지배하던 시절에 종말론은 사라졌다. 종교 개혁이 일어나고 종교의 권위가 무너지면서 종말론자들, 소위 사이비종교들이 다시 꿈틀거리고 신도들의 영혼을 먹고 사는 교주들이 활개치는 세상이 되었다. 해방과 6.25 전쟁 후 절망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신흥 종교들이 나타나고 박태선, 문선명, 유병헌, 정명식(JMS), 이만희, 전광훈 같은 수많은 전설같은 사이비 스타들이 나타났다. 그밖에도 얼마나 많은 사이비들이 어느 구석에 숨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지 모른다. 종교는 영혼이 가난한 자들에게 꿈과 추억을 주고 있지만, 교회들이 새로 태어 나기 위해 몸부림 치지 않는다면 소멸될 것이다. 답글 작성 좋아요11화나요6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kkan**** 2023.12.23 13:38 시대정신이라는 유명한 다큐가 있는데 거기 종교: 가장 위대한 동화 편을 보면 기독교의 기원 유래에 대해 잘 나와 있음.. 답글 작성 좋아요32화나요3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ww21**** 2023.12.22 19:39 기독교의 신약 성경에 있지도 않은 예수의 생일날짜가 12월 25일이라고 거짓말하는 기독교와 천주교의 작태는 기독교가 거짓과 모순이 가득한 쓰레기임을 보여주는 사례들 가운데 하나이다. 답글 작성 좋아요13화나요11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ww21**** 2023.12.22 19:36 기독교의 신약 성경에 나와있지도 않은 예수의 생일 날짜가 12월 25일로 기독교가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 때는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어 천주교로 변질된 5 세기 초부터이다. 답글 작성 좋아요12화나요3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hjan**** 2023.12.22 13:34 12월25일이 실제 탄생일 맞냐 하고 따져드는 것은 아주 전형적인 한국 쓰레기 정치인 및 그 맹렬 지지층 태도. 조선시대(아니 어쩌면 그전)부터 한국은 그런 쓸데없는거에 집착하고 뒷다리 잡는 역사가 깊음.
rty7**** 2023.12.22 10:33 12월 25일은 편의상 그리 만든것이다. 원래 성경대로 하면 예배일도 일요일이 아니라 토요일이다. 그저 편한대로 다들 결정하고 생활하는 것이다. 어차피 종교인은 점점 감소하고 있다. 종교가 득세하려면 계속 신자들을 몰아붙여 매일 예배하게 하거나 상시 모임을 갖고 세뇌를 시켜야 하는데 바쁜 세상에 그리 녹록한 신자도 없을것이다. 답글 작성 좋아요32화나요7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lave**** 2023.12.22 10:30 종교 철학의 역활이 사라져야 지구 평화가 옵니다 희생없는 봉사는 다 가짜입니다 다 지들 밥그릇 싸움입니다 진솔된 고도의 과학 문명만이 지구의 희망입니다 답글 작성 좋아요50화나요8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gmil**** 2023.12.22 09:59 이미 12/24 그리고 12/25일은 그냥 친구들 이나 연인들끼리 신나게 놀고 처 마시고 - 가족 / 지인 / 친구들 한테는 선물 주고 받는 날로 변했다 - 그냥 왜, 어떻게 중요한 날이 아니라 그냥 부담 많이 가는 날로 바뀌어 버렸다... 씁씁 하다 ..... 차라리 혼자 나의 사무실에 않아서 - 편하게 쉬고 싶은 날로 변해버렸다 답글 작성 좋아요17화나요3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booy**** 2023.12.22 09:07 추기경, 목사 . 둘다 똑같은 종교좀비인데 달라야 하나? 아!! 있다. 하나는 마누라가 없고 다른 하나는 마누라가 있고 따라서 자식도 있어서 절대로 소득세를 낼 수가 없는거다. 답글 작성 좋아요12화나요11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hora**** 2023.12.22 09:06 2천년전 기록된 성경. 그때도 당장 말세가 오고 세상 심판이 내리고 예수가 재림한다고 했다. 무려 2천년동안! 그걸 믿은 사람들은목사를 위해 무상으로 봉사하다 죽고, 죽고..또 죽고 현재도 무상 봉사하고 있다! 답글 작성 좋아요43화나요11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zion**** 2023.12.22 08:36 역시 사짜들 수법이구만... 질문을 하면 정확한 대답이 아닌 새로운 질문으로 초점 흐리기! 하기야 25/26이 뭐가 중요하냐? 어차피 그런걸 정확히 따질 수준도 근거도 없는데... 질문이 잘못된거지 답글 작성 좋아요31화나요6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cent**** 2023.12.22 08:07 종교로 생계를 유지하는 자들은 늘 지들 편한대로 해석. 생일이랬다 안되니 그게 아니라고 토를 달고. 성경의 하나님 말씀이라고 하면서 동성애자들을 적극 포용하자는 돼지처럼 살 찐 교황. 소돔과 고모라는 어쩌라고? 종교인들도 땀흘려 일해라. 맨날 신도 돈 축내지 말고 답글 작성 좋아요27화나요3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ylim**** 2023.12.22 07:50 예수님 덕분에 목사님 존경 우대 받고 먹고살만 하죠 ....., 그런데 교회가 너~~~ 무 많아요 ....., 교회도 절 처럼 외딴 곳 도심에서 떨어진 교외에 있어야 합니다 답글 작성 좋아요19화나요3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gapr**** 2023.12.22 06:30 예수는 우상이고, 크리스마스는 우상의과 관련한 축제일이다. 크리스마스가 이민족의 축제일이었는 지 아닌 지 의미가 없다. 예수 자체가 허상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냥 크리스마스와 관련한 스토리가 더 즐겁다. 답글 작성 좋아요27화나요11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anti**** 2023.12.22 06:24 탄생일 기념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 생일을 일년에 한 번씩 기념하는 것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1년에 6시간씩 달라지는 날짜 길이로 치면 태어난 시각에 따라 생일이 왔다 갔다 하기도 한다. 1년에 한번 지키는 것이 한달에 한번 지키는 것에 비해서 더 중요하지도 않는다. 아예 일주일에 한번 지키는 것은 어떤가? 예수의 진짜 탄생일이 언제인지 하나도 안 중요하다. 그냥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하루를 정해서 탄생을 기념하면 되는 거지. 탄생한 날을 기념하거나 일년에 한번씩 돌날을 지키는 거나 일년에 한번씩 100일된 날을 지키는 것이나 뭐가 그리 대단하게 다른가? 그냥 역사적으로 그렇게 합의해서 축하하기로 했다고 하고 넘어가라. 답글 작성 좋아요10화나요13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gapr**** 2023.12.22 06:17 교회, 절.. 다 꿈을 파는 것이다. 어떤이는 거기 찾아 오는 사람들의 영혼을 먹고 산다. 답글 작성 좋아요27화나요7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gapr**** 2023.12.22 05:59 예수는 부처상이 돌이나 나무로 만들어 진 허상인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냥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싶은거다. 어떤 사람들은 그걸로 다른 사람들에게 허황된 꿈을 주고 돈을 번다. 성직자는 무당이다. 답글 작성 좋아요27화나요8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gapr**** 2023.12.22 05:51 기독교의 예수는 만들어 졌다. 예수는 인간으로 태어나 신이 되었다. 아니 만들어졌다. 사람들은 그에게 온갖 희망과 염원을 달았다. 사실 여부를 따지는 건 의미가 없다. 그냥 재미로 즐겨라. 답글 작성 좋아요17화나요9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alsa**** 2023.12.22 02:59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 정한 것은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아니다. 그는 (기독교를 포함한) 모든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탄압을 하지 않기로 했다.—- 국교로 정한 것은 테오도시우스 황제다. 답글 작성 좋아요13화나요2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cdth**** 2023.12.22 00:45 마지막 사진 설명이 "분단우리교회"라고 되어있네요.자음 하나 들린것이 완전히 이상한 뜻이 되어 버렸습니다. 답글 작성 좋아요15화나요1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