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우 (절지동물) [shrimp]
절지동물문(節肢動物門 Arthropoda) 갑각강(甲殼綱 Crustacea) 십각목(十脚目 Decapoda)에 속하는 2,000여 종(種)의 동물. 근연관계에 있는 것으로는 게·가재·바다가재 등이 있다. 옆으로 납작한 반투명의 몸과 부채 모양의 꼬리, 구부릴 수 있는 복부 등이 특징이다. 부속지는 헤엄치는 데 적합하도록 변형되었고, 촉각은 길고 채찍처럼 생겼다. 새우는 얕거나 깊은 바다 어디서나 살며, 호수·강·냇물 등의 민물에서도 산다. 많은 종들이 식용으로서 상업적으로 중요하다. 새우는 길이가 수㎜부터 20㎝ 이상까지 다양하며, 평균크기는 약 4~8㎝이다. 새우는 복부와 꼬리를 재빠르게 구부림으로써 뒤로 헤엄칠 수 있다. 먹이는 작은 동식물이며, 어떤 새우들은 썩은 고기를 먹는다. 암컷은 1,500~1만 4,000개의 알을 낳는데, 대부분의 새우(생이류)의 알들은 배다리에 붙어 있다. 유생은 성숙하기 전에 5단계의 발생과정을 거친다.
세계 각지의 대표적인 새우들을 보면, 크랑곤 불가리스(Crangon vulgaris)는
가장 흔한 유럽산 종으로 북대서양의 양쪽 연해에 살며 약 8㎝까지 자란다. 이 새우는 회색 또는 암갈색을 띠며 갈색이나 붉은색 점이 있다. 보리새우류의 한 종인 페나이우스 세티페루스(Penaeus setiferus)는 작은 식물과 동물들을 먹는데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멕시코에 이르는 연해에 분포하며, 18㎝까지 자란다. 어린 개체는 얕은 만에서 살며 나중에 깊은 바다로 이동한다. 크랑곤 불가리스, 페나이우스 세티페루스, 페나이우스 아즈테쿠스(P. aztecus), 페나이우스 두오라룸(P. duorarum) 등은 상업적으로 중요하다. 크랑곤 프랑키스크로룸(C. franciscrorum)은 북서태평양 연안에서 상업적으로 매우 인기 있는 새우이다. 한국 근해에는 보리새우(P. japonicus)· 대하(P. orientalis)·대롱수염새우(Solenocera prominentis)· 도화새우(Pandalus hypsinotus) 등이 있으며, 크기가 큰 종류는 요리하여 먹으나 크기가 작고 많이 잡히는 종류들은 젓갈용으로 사용된다. 민물 새우들(주로 새뱅이과)은 주로 따뜻한 지역에서 사는데 일부 종류는
기수(汽水)에서 살며, 20㎝ 길이까지 자라기도 한다(→ 참새우). 아타이피라 데스마레스티이(Ataephyra desmarestii)는 몸길이 1.6~2.7㎝로 유럽·북아프리카·근동지방의 민물에서 수초들 사이에서 무리를 지어 산다. 미국의 민물 새우는 2종류가 유명한데, 하나는 캘리포니아의 싱카리스속(Syncaris) 새우들로 2~5㎝ 크기이며, 나머지 하나는 크기가 이것의 절반 정도 되는 팔라이모니아스 간테리(Palaemonias ganteri)로 이들은 켄터키의 맘모스 동굴에서만 산다. 크시포카리스속(Xiphocaris)에 속하는 종류는 서인도제도의 민물에서 산다. 그리고 강에 사는 식용새우인 징거미새우속(Machrobrachium)에 속하는 종류는 대부분의 열대지방에서 발견된다. 한국에는 징거미새우(Machrobrachium nipponense) ·새뱅이(Caridina denticulata denticulata) 등의 민물산 새우가 있다. 딱총새우속(Alpheus)에 속하는 종류는 3.5㎝까지 자라며 큰 집게발로 덥석 물어 먹이를 기절시킨다. 홍해에 사는 딱총새우속의 종들은 망둑어류와 서식처를 공유하며 함께 산다. 망둑어류는 몸의 움직임을 통해 새우에게 위험 경고신호를 보낸다. 산호새우인 스테노푸스 히스피두스(Stenopus hispidus)는 3.5㎝까지 자라는 열대종으로서 산호초에 사는 물고기가 이 새우의 집게발 사이로 후진하여 헤엄쳐갈 때 비늘을 청소해준다. 새우는 오래전부터 양식되어왔다. 그 대표적인 국가가 일본으로,
과거에 연안에서 덜 자란 새우를 잡아 못에 넣어 길렀다. 오늘날에는 주로 미국 및 일본에서 알을 품고 있는 성체 암컷을 잡아 해수가 담긴 큰 못으로 옮긴 후 알을 까고 나오면 실내의 유수지에서 역시 양식한 플랑크톤을 먹여 기른다. 10일가량 지나면 얕은 못으로 옮겨 계속 양식하거나 다른 양식장으로 보낸다. 새각아강(Branchiopoda)의 무갑류(Anostraca)는 진짜 새우와 닮은 정교하고도 우아한 겉모습 때문에 'fairy shrimp'('요정새우'라는 뜻)라는 영어 이름을 가지고 있다. [새우의 효능]
새우젓은 발효되는 동안에 대단히 많은 양의 프로테아제가 생성 되어 소화제 구실을 한다. 사람들이 지방을 먹으면 췌장에서 나오는 리파아제라는 지방 분해 효소의 작용을 받는데, 이때 지방은 가수분해 되어 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바뀌어 흡수된다. 지방 분해효소의 힘이 부족하면 지방이 분해되지 못해 설사를 일으키게 된다. 그런데 새우젓에는 강력한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기름진 돼지고기의 소화를 크게 도와 주는 것이다. 중국의 본초강목엔 "혼자 여행할 때는 새우를 먹지 말라"는 대목이 나온다. "총각은 새우를 먹지 말라"는 말도 있다. 한방에선 남성의 양기를 북돋워주고 스태미너의 원천인 신장을 강하게 하는 강장식품으로 친다. 해양수산부가 10월의 수산물로 정한 대하는 한국인이 즐겨 먹는 새우의 한 종류다. 국내에서 연간 1만5천t(수입산 1만t, 국산 5천t)의 새우가 소비되는데 이중 5천t이 대하다. 서울 어시장이나 소래포구의 좌판에서 '보리새우'라며 비싸게 팔리는 것은 대부분 수입 범새우(홍다리 얼룩새우)다. 새우엔 혈중(血中)콜레스테롤 농도를 떨어뜨리는 좋은 지방(불포화지방)과 타우린이 들어 있어 동맥경화.고혈압.심장병 환자에게 오히려 권장해야 한다는 학자도 있다. ※ 영양성분 함량 : (중하 생 것) 단백질 20.1g, 지질 0.9g, 회분 1.7g, 칼슘 77mg, 인 260mg, 철 2.6mg.
[새우의 효능]
타우린이 간장병을 예방, 칼슘함유로 골다공증도 예방:[많은 칼슘 함유로 골다공증도 예방, 심장병에도 도움을 줘 ]
십각류를 몸이 옆으로 납작하고 헤엄치기에 알맞은 유영류(遊泳類)와 몸이 원기둥모양이거나 등배쪽으로 납작해서 기어다니기에 알맞은 보행류(步行類)의 두 부류로 나누기도 하는데, 새우류는 유영류 전체와 보행류 일부를 포함한다. 화석은 고생대의 데본기에서부터 나타난다. 몸은 가늘고 길며 머리가슴 길이가 몸 길이의 절반 이하이다. 이마 앞부분이 입 앞쪽에 달라붙지 않는다. 배는 크고 좌우대칭이다. 배의 끝 부분은 좌우대칭인 꼬리부채를 이룬다. 제4·5 가슴다리가 퇴화된 것도 있다. 전세계에 약 2,500종이 분포한다. 새우류는 담수·기수·바닷물에 모두 분포하지만 담수에 사는 것은 징거미새우과·새뱅이과·가재과 등 종수가 적고 대부분 바닷물에서 산다. 열대·온대·한대 해역의 조간대에서 심해에 걸쳐 분포하며 한대 수역보다는 열대 수역에, 심해보다는 얕은 바다에 더 많다. 새우류는 무리를 지어 사는 습성이 있다. 서식 장소로는 연안을 비롯한 대륙붕의 유기물질이 많은 모래나 진흙 바닥, 연해의 해조가 많은 곳, 또는 강어귀가 꼽힌다. 연안의 암초지대나 산호초에 사는 종에는 아름답고 정교한 무늬를 지닌 것이 많고, 깊은 바다에 사는 종에는 빨강·오렌지색 등 화려한 색을 띠는 것이 많다. 생활방식은 대부분 무리생활을 하나 종에 따라 해면동물·멍게 또는 조개류와 공생하는 것도 있다. 흔히 야행성이며 먹이도 밤에 찾는 경우가 많은데, 식성은 잡식성이다. 이동할 때는 보통 앞으로 움직이지만 위급할 때는 배를 굽혔다 폈다 하면서 재빨리 뒤로 물러나기도 한다. 계절에 따라 회유하는 종도 있으며, 종에 따라 밤에는 위쪽으로 올라가고 낮에는 아래쪽으로 수직이동을 하는 것도 있다. 새우류에는 식용으로 쓰이는 종이 많고 동물 사료나 낚시 미끼로도 쓰인다. 한국 연해와 담수에는 약 80종이 분포하는데, 이 가운데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는 동해의 도화새우·북쪽분홍새우·진흙새우, 남해의 보리새우·꽃새우·자주새우, 황해의 대하·중하·중국젓새우·밀새우, 제주도 근해의 닭새우·펄닭새우 등이 있다. 세계적으로는 닭새우과와 가시발새우과의 바다가재가 상업적으로 중요하다. 양식은 일부 종에 한해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특히 보리새우는 인공부화에서 성체 양식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관리할 수 있어 한국에서도 기업화되고 있다. 열대지방에서는 담수산 징거미새우류와 같이 몸이 큰 것을 기업적으로 양식하고 있 골다공증을 예방해 준다. 새우에는 많은 칼슘이 들어 있고 이러한 칼슘은 이러한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을 예방해 주는 작용을 한다. 타우린이 간장병을 예방해 준다. 게나 새우에 많이 들어 있는 타우린은 간에 커다란 영양을 주어 간장의 해독 작용을 돕고 알코올로 인한 장애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그밖에도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병,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 주기도 한다. 저항력을 길러 주고 미각 장애를 개선시킨다 새우나 게 등을 많이 먹으면 인체에 흡수된 카로틴이 비타민A로 변하는 특성 때문에 저항력이 길러져서 병에 잘 걸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연 부족으로 인한 미각 장애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성인병이나 부인병에 새우를 장복하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새우는 양기를 왕성하게 하는 식품으로 남성의 양기를 북돋아 주어 신장을 강하게 한다고 한다. 이는 온몸의 혈액순환이 잘되어 기력이 충실해져 양기를 돋우게 한다[출처: 다음지식] 새우는 질이 좋은 단백질과 칼슘을 비롯한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한 강장식품이다. 특히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며, 글리신과 베타인이 들어 있어서 저혈압에 효과적이다. 새우젓을 담그는 보리새우는 값이 싸므로 부담이 없을 뿐만 아니라 치아, 눈, 하반신의 강화에도 좋다.
대하[왕새우]
왕새우라고도 한다. 암컷은 몸길이 약 26cm이며 수컷은 암컷보다 작다. 한국산 새우류 중에서는 큰 편에 속한다. 갑각은 매끈하고 털이 없다. 이마뿔은 길고 곧으며 윗가장자리에 6∼9개의 뚜렷한 이가 있고 아랫가장자리에 3∼6개의 작은 이가 있다.
몸빛깔은 연한 잿빛이고 파란빛을 띤 잿빛 점무늬가 흩어져 있다. 머리가슴의 아랫면·가슴다리·배다리는 노란색 또는 주홍색을 띤다. 꼬리부채는 주홍색이며 그 끝은 검은빛을 띤 갈색이다. 봄·여름에 얕은 진흙바닥에 알을 낳은 뒤 가을에 깊은 곳으로 이동하여 겨울을 난다. 어미새우 1마리가 낳는 알의 개수는 약 3만∼15만 개이다. 한국(남해·황해)·중국(보하이해)·동중국해에 분포한다. 트롤어선으로 많이 잡힌다. 한국에서는 황해 연안의 중요한 수산자원이며, 추석 이후에 안면도 근해에서 많이 잡힌다. 안면읍 창기리는 대하잡이의 중심지이다. 경제성이 높아 인공양식을 한다. 큰새우[대하]는 얕은 바다에서 사는데 낮에는 활동을 많이 하지 않고 밤에 활발히 움직인다.
비위를 보함으로써 담을 삭여주며 입안이 헐거나 옴 버짐 등으로 몸이 가려운 것을 낫게 한다. ◈ 음위증에는 산 큰새우를 술에 담가 죽인 다음 볶아서 먹는다. ♠[반신불수], [담화]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큰골이 쑤시고 아플 때는 도인 ㆍ 목화씨 ㆍ 두충 ㆍ 파극천(볶은 것) ㆍ 주사 ㆍ 골쇄보 ㆍ 구기자 ㆍ 속단 ㆍ 우슬 각 80g 큰새우 160g을 술에 달여 먹는다. 노인의 경우 포부자 ㆍ 육계 각 40g을 더 넣고 달여서 햇볕에 말려 가루내어, 꿀에 섞어 알약으로 한 번에 80g씩 술과 먹는다 [새우의종류]
대하
크기 : 27Cm 전후
분포 : 서해, 동지나해, 중국의 산둥지방에서 뽀하이 만에 이르는 해역
설명 : 서해의 어획물 중 최고급. 수명은 만 1년입니다.
도화새우
크기 : 17Cm 전후
분포 : 우리나라 동해
설명 : 수명은 4-5년 정도이며, 성장함에 따라 성전환을 합니다.
보리새우 전후
크기 : 20Cm
분포 : 영일만과 남해일대, 전북 서해 연안
설명 : 새우중 가장 맛이 좋으며, 우리나라, 대만 등에서 중요한 양식종의 하나입니다.
중하
크기 : 15Cm 전후
분포 : 남해와 서해안 수심 20m 전후의 모대지대
설명 : 수명은 만 1년 정도 입니다.
젓새우
크기 : 4Cm 전후
분포 : 우리나라 서해
설명 : 대부분 건조시키거나 젓을 담가 식품으로 이용합니다.
펄닭새우
크기 : 20-25Cm 전후
분포 : 제주도 해안, 남해안
설명 : 육식성이고, 낮에는 바위 틈에 잠복히고 있다가 밤에만 활동합니다.
닭새우 [꽃새우]
크기 : 20Cm-36Cm 전후
분포 : 제주도 남서부 표선 앞 해역, 제주시 앞바다 사니질 해역
설명 : 동지나해의 수심이 30-200m 인 사니질 바닥에서 어획됩니다.
토하
![]() 몸이 투명하고 둥근 풍년새우,
3-4cm로 약간 크며 납작한 미야디새우,
7-9cm 정도로 큰 왕징거미새우. (맑은 계곡물에 사는데, 수질 오염으로 지금의 희귀종)
민물에 사는 새우. 몸은 가느다란 원기둥모양이고 갑각은 없다. 제1 촉각은 가늘고 길다. 제2 촉각은 암컷은 잎모양이고 수컷은 낫모양이다. 잎모양 다리가 모두 11쌍 있으며 꼬리 끝에 가늘고 긴 1쌍의 꼬리다리가 있다.
몸빛깔은 보통 무색투명하지만 때로는 연녹색이거나 다리에 붉은색 점무늬가 박힌 것도 있다. 등을 아래쪽으로 하고 다리를 움직여서 천천히 헤엄친다. 초여름에 논밭이나 작은 물웅덩이에서 볼 수 있다. 해에 따라 개체수에 변동이 많다.
징거미새우
![]()
몸길이는 수컷 약 9cm, 암컷 약 6cm이다. 담수 또는 염도가 낮은 기수(汽水)에서 산다. 이마뿔은 작은더듬이자루의 끝을 살짝 지나며 보통 윗가장자리에 12개의 이모양 돌기가 난다. 이들 돌기 가운데 3개는 눈구멍 뒤쪽 갑각 위에 난다. 아랫가장자리는 가운데가 아래쪽으로 볼록하고 보통 3개의 이모양 돌기가 있다.
수컷의 제1 가슴다리는 갑각길이의 약 1.4배이고 제2 가슴다리는 갑각길이의 약 4배이다.
이들 두 가슴다리는 집게를 갖는다. 제2 가슴다리에는 뾰족한 알갱이가 깔려 있다. 제3∼5 가슴다리는 갑각길이의 약 2배이다. 암컷은 수컷에 비해 몸이 훨씬 작고 제2 가슴다리도 매우 작다. 물살이 약한 곳의 진흙질 바닥에 산다.
7∼8월에 알을 낳는다. 알은 타원형이다. 몸빛깔은 사는 장소와 개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갈색 또는 어두운 갈색 바탕에 초록색 또는 청색을 띤다. 살을 식용한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에 분포한다.
|
첫댓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