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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 씨족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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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본)장흥위씨 천년세고선집/ 원산 위정철 ■ 古今島關王廟修護事上書均役廳 (壬申)
야운처사 위이환 추천 0 조회 8 23.07.28 07:0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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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7.28 07:07

    첫댓글 (144-053일차 연재)
    (장흥위씨 천년세고선집, 圓山 위정철 저)


    53일차에도 '간암공(위세옥)의 유작'이 밴드에 게재됩니다.

    ※ 주) 53-54일차에는 '간암공의 고금도관왕묘수호사상서균역청(임신)'이 이어집니다.


    [본문내용- 고금도관왕묘수호사상서균역청
    (임신)①]/ 무곡

  • 작성자 23.07.28 07:08

    임진왜란 이후 관왕의 사당이 여러 곳에 세워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 '동묘(동관왕묘)'에 있는 관왕 사당이 라고 보입니다. 이 글은 '고금도'에서도 관왕의 사당을 계속 모실수 있도록 균역청에 소를 올리는 청원글로 사료됩니다./ 무곡

  • 작성자 23.07.28 07:09

    "간암공은 서울생활을 계속하면서도 무반가 출신에 대한 차별적 취급과 그에 따른 한계를 실감했던것 같다. 무반가는증조부 위덕화(1551-1598), 조부 위정철(1583-1657), 부친 위동전(1649-1713)인데, 부친 군수공 '위동전'은 민씨집안의 쟁쟁한 인물들 민진장(1649-1700, 민정중子), 민진후(1659-1720,민유중子), 민진원(1664-1736, 민유중子)의 수행군관(비장)을 역임하였다. 그리하여 그 민진원의 아들들 '민창수, 민형수'등과 간암이 가까워진 것이다. 그러나 위씨 무반가 3대의 자부심도 여흥민씨 경화사족 앞에서는 낭패감으로 바뀌었을 것" (후략)
    ('간암선생 특집, 제27호 종보'에서 발췌)

    그러나 이런 상황속에서도, 간암공은 상기의 글 외에도 '임계탄'과 '상소문' 등 많은 기록을 남겨 성공한 선조로서 자리 매김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생은 '의외의 변수'와 '반전의 법칙'이 있어 더욱 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두줄칼럼,이동규)은 인생은 '높이'나 '깊이' 가 아니라 '부피'라는 명언을 남긴 것 같습니다. 저도 1000% 공감합니다.

    여기서 게재자도 인생은~ 무곡

  • 작성자 23.07.28 07:09

    간암공의 관우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보입니다. 사실 관우는 유비보다 후세들에 의해 더 추앙받는 인물이죠. 관우의 덕성은 유비를 능가한다고 보입니다./ 벽천

  • 작성자 23.07.28 07:09

    위윤기 님
    맞습니다.
    유비가 촉한의 왕이라면,
    원래 유비의 신하였던 관우는
    죽어서는 중국은 물론 동아시아의 신(충의와 절개의 화신)이 되어 유비보다 한참 더 높은 형국이 되었죠./ 무곡

  • 작성자 23.07.28 07:10

    茂谷(무곡) 위상환 님
    관우가 중국에서 신의 경지까지 오른 것은 재물을 가져다준다는 재복의 의미와 관우의 넓은 덕성이 적절히 결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벽천

  • 작성자 23.07.28 07:10

    그런데 사실 관우는 꽤 오만방자해서 요충지 형주를 신출내기 육손에게 내어주고(사실은 여몽의 지략이라고 봐야 겠죠) 본인도 죽음을 당하게 된 것이죠.
    만약 형주를 손권에게 내주지 않고
    관우가 죽지 않았다면, 유비가 관우의 원혼을 갚는다고 무리한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을 것이고 그렇다면 유비도 백제성에서 허무하게 죽지 않았겠죠.
    냉정히 말해 관우는 과대평가 된 면이 많아요.
    이게 다 명나라에서 임진왜란때 나라를 되찾아 주었다고 (재조지은이라고 하나요)시켜서 조선에 관우상이 많이 만들어진 것이죠. 임란 이후 있는돈 없는돈 다 끌어 모아서 관우사당 만드느라 당시 조선 백성들이 참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동묘에 갈때마다 사실 화가 나요. 아차 제가 잠깐 하이킹 중 딴길로 빠져 버렸네요./ 무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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