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해반 친구들은 중남미 문화원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어요~ "땅땅땅 땅땅, 큰 대륙 아시아~ 그 옆에 유럽, 아래쪽에 아프리카! 바다건너 북아메리카, 남쪽에 남아메리카, 바다를 품은 오세아니아~" 신나게 맵송을 부르고 친구들이 좋아하는 노래도 들으면서 중남미 문화원으로 향했어요~🎶
"선생님, 어제 동영상에서 본 거랑 똑같아요!" 이야기하며 조각공원과 박물관, 미술관 건물을 요리조리 둘러보는 해반 친구들이었어요~🫡🍃 "장욱진 미술관에서 본 거다!"라고 이야기하며 돈키호테 조각상을 가리키는 친구들👈! 돈키호테 조각상 앞에서 사진도 찰칵 찰칵📷~ 찍고나서 박물관 안으로 들어갔어요.
중남미 문화원 도슨트께서 들려주시는 중남미 문화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나라의 조각상과 가면, 도자기, 전통의상을 감상했어요. 가장 마음에 드는 가면을 찾아보기도 하고, 벽에 걸려있는 청새치에 관한 이야기도 들어보았어요. 우리가 튀르키예의 케밥을 만들 때 먹어 본 또띠아를 만드는 멕시코 유물도 보았답니다. 멕시코의 국기에도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 아즈텍 문명이 옥 조각으로 새겨져 있었어요. 옥을 직접 만져보며 감상했답니다~ "국기 그림이랑 비슷하다!" 이야기해주는 친구도 있었어요~🇲🇽
미술관에서는 중남미의 색채가 도드라지는 미술 작품들과 직물, 전통의상, 장신구 등을 관람했어요.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 앞에 서서 사진도 찍고, 작품의 제목도 알아보았답니다🖼️!
실외 조각공원에서 다양한 조각상과 도예 작품도 감상했답니다. 이번에도 내 마음의 1순위 작품을 찾아라! '희망'이라는 작품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해주는 친구들이 많았답니다~~✨ 공원의 계단에서 해반, 하늘반 친구들이 모두 모여 기념 사진도 찍으며 즐겁게 관람을 마쳤답니다~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중남미 문화원을 한 땀, 한 땀 가꾸신 이사장님을 뵈었어요🤗. 해반 친구들이 월요일 사전답사 시간에 동영상에서 만나뵌 기억이 났는지, "안녕하세요!" 힘차게 인사하더라구요🙌 이사장님께서 해반 친구들을 무척 예뻐해주시면서, 나중에 커서 중남미 문화원으로 데이트 하러 한번 더 방문하라고 하셨어요 🤣
유치원으로 돌아와서 사후활동으로 현장학습 보고서 활동을 했어요. 문화원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을 글과 그림으로 그려보았답니다📝. 가면, 청새치, 도자기, 조각상, 이사장님 등등~ 구체적으로 기억나는 것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보았어요~ 가정에서도 중남미 문화원에서 어떤 것이 가장 재밌었고 기억에 남는지 해반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