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형이의 수(數) 표현
고성 상족암에 갔다 오면서 여기 저기 공룡 그림이 많은 것을 보고 유치원생 선형이가 외친다.
“야, 저기 공룡 또 있네. 공룡이 스물 개도 넘겠다.”
요즘 십, 이십, 삼십...을 넘어 열, 스물, 서른.... 이란 표현을 배우고 있는 선형이가 묻는 말,
“아빠, 이십 원 하고 스물 원 하고 같은 말이지?”
동전 2 개를 갖고 있다가 하나를 잃어버리고는,
“한 돈 없어졌다!”
(2001. 7.24.)
(경남대 김원중)
첫댓글 ㅎㅎㅎ...스펀지같은 우리 아이들입니다^^*
ㅋㅋㅋㅋ
첫댓글 ㅎㅎㅎ...스펀지같은 우리 아이들입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