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지의 쥐며느리가 판데스 덕분에 완전히 퇴치되었습니다.
나단지
지겹게 나오는 방울토마토 곁순 따주고 세번째 유인줄.
가단지
아바타상추 한 푸대 수확하고
고추 방아다리 이하 곁순제거.
넝쿨작물들이 꽃이 피우고
나비가 날아 다닙니다.
너무 아랫쪽에 열린 오이열매와 꽃은 따줘야합니다.
(떡잎제외 본잎 6마디 이후 착과)
오이와 토마토는 어미줄기만 계속 키웁니다.
호박줄기들이 망에 도착했습니다만 모두 어미줄기라 대부분 적심(순지르기)해줘야 합니다.
잎 다섯마디 이후 어미줄기 잘라내고 아들줄기 곁순 두개만 키우려 합니다.
아깝지만 어미줄기 이만큼을 잘라냈습니다.
잘라낸 후의 황폐한 모습
수박도 마찬가지
5마디 이후 원줄기 적심하고
아들 두개만 키웁니다.
이만큼 잘라냈습니다.
아차 참외도 똑같이 해줍니다.
1안)
2안)
호박과 참외 5마디 이후 어미줄기는 모두 잘라줬습니다.
말이 쉽지 실제 하려면 .... ㅠ.ㅠ
이제 곁순넝쿨 두개만 끝까지 달리려구 합니다.
그늘속의 고추를 구해주기 위해
대파 2단 수확
이제 물을 둠뿍주면 되는데
키가 봉긋하게 솟았습니다. ㅠ.ㅠ
조만간(3일이내) 비소식이 없어서
오늘은 파종하거나
새싹을 이식해줄 수가 없습니다.
콜라비 잎들이 더위에 쳐진듯.
오늘의 베스트 컷입니다.
빨래건조대를 활용하신 회원님도
굳잡!
저 큼직한 적겨자 곁을 지날 때 마다 집사람 먹이고 싶어서 유혹을 느낍니다.
저는 뒤늦게 심어 이제 새싹입니다.
상추류를 별로 안좋아 하시는 듯
수확이 인색하십니다.
추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서둘러 포기수확하시고
2차파종을 하셔야 겠습니다.
쑥갓도 치커리도...
혹시나 채종을 준비하시는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유공비닐 2구멍에서 수확한
대파가 이리 많네요
이번 주부터 아바타상추가 등이 굽기 시작합니다. ㅠ.ㅠ
날이 더워져서 결구하려는 본능으로 상품성이 떨어져갑니다
아바타 상추에 달팽이가 숨어서 왔길래 구피 어항에 넣었더니 기어 나오네요.
결국 아파트 정원에 방생.
달팽이가 먹은 자국은 이런 모양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5.31 18:14
첫댓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작년에 삼동파 주아를 어렵게 구해 심어 설레였었는데
주말농장 특성상 매년 밭 전체를 트랙터로 갈고 구획을 새로 추첨해 분양하는 시스템이라
종족을 유지할 수 없고
월동작물이나 다년생을 심을 수가 없습니다. ㅠ.ㅠ
2~3년 후에나 제 땅 생기면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아바타상추 씨앗은 저도 만원 짜리 구매했네요...
이번엔 채종도 제대로 해보겠습니다.
상추는 먹어도 먹어도 끝이었어요...적겨자 따서 드셔도 됩니다.
공부할게 너무 많아 맘대로 나두고 키웁니다....
저같은 경우도 남의 밭을 빌렸을 때 미리 주인께 부탁해서 한쪽 구석에 트렉터로 뒤집지 말고그대로 두시라고 했더니 그렇게 해주셨습니다.저는 무경운법이 주 목적이었고요.
@퇴촌 밭갈이 안하고 흙을 뒤집지 않는게
더 부드럽다는 새로운 의견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예쁘게 키워 놓으시고
다 못드시는 걸 봐서
쨈몽이님은 식구수가 단촐하신 것 같습니다.
저희 집엔 상추벌레들이 매주 모자란다고 더 따오라고 성화입니다.
매주 서울 가져가고
씻는 게 힘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