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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엄마아빠의 사랑방 눈이 부시게....
금연화(시설장) 추천 0 조회 112 19.03.20 15:4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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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3.20 17:37

    첫댓글 오랫만에 만난 가슴먹먹한 드라마였습니다.
    치매어르신들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누구보다도 더 잘 이해되고 가슴 짠한 이야기들...
    자식의 얼굴을 잊게 되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울고 웃으며 보았던 치매어르신의 이야기...
    " 젊은 내가 늙은 꿈을 꾸고 있는것인지.... 늙은 내가 젊은 꿈을 꾸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라는 혜자의 독백이 오래도록 가슴을 울림니다....

  • 19.03.20 21:49

    "우리 어머님은 알츠하이머입니다 그러나 지금 어머님은 가장 행복한 시간에 머물러 있습니다"라는 대사에서는 가슴이 찡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어르신들에 모습 입니다


    50이 훌쩍 넘은 아들에게
    "아들 학교갔다오면 밥 챙겨주어야 한다"고 하시는 모습에 보는 우리는 안타까우나
    정작 본인은 행복한 미소를 얼굴가득 머금고 해맑게 이야기 하십니다

  • 19.03.21 12:03

    저는 요양원에 와서야 치매라는 단어가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가끔은 행복한 미소가 아름다울때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러 인생이 각양각색 다르게 살아가듯이 치매라는 인생도 또다른
    한편의 드라마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분들이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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