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03편 또 다른 처음! 센다이공항과 센다이공항철도
출발 20분전 정확히 18번게이트의 탑승안내가 시작되기 시작했습니다.
탑승전 결혼1주년 친구커플과 히토미짱팀과 작별인사를 벌써부터 합니다.
왜냐구요? ~ 저흰 짐도 보내지 않았고 내리자마(게다가 비지니스석이고)
빠른 입국심사를 하고 계획된 센다이 공항철도를 타야하기 때문이었습니다.
13시40분부터 분주해진 18번게이트 정시출발을 위한 그들의 노력이
보입니다.
쨘~선물로 받은 비지니스 좌석 ... 음 예상은 했지만 가장 최하위의
비지니스석이라 볼 수 있죠 ~ ^^* 그래도 비지니스석에 앉아 편안한 2시간의
비행을 시작합니다.
저는 비행기를 탈 때마다 항로 모니터를 보는것을 매주 재미있어 하는데요
현재론 직선으로 날라간다고 그려 있지만 실제 날라갈때는
인천-포항-요나고-코마츠-센다이 로 약간 내려갔따 올라 오는 항로였습니다.
비지니스 기내식이냐구요? ~ ^^* 아니죠 ~
일반석과 같은 기내식 제공 / 일반석 마일리지80%제공의 비지니스석입니다.
그래도 오래만에 맛난 쇠고기 기내식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앞에 보이는 입국심사대 정확히 3번재로 심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전세기이며 이 시간에 국제선 입국자가 없어 그런지
외국인 라인은 겨우2개 개방 / 현지인(일본인)라인은 1개를 개방했었는데
저보다 훨~씬 늦은 히토미짱은 아주 여유롭게 입국심사를 혼자 받았습니다.
(당시 일본인은 유일했었죠 ^^) XX박사 황부팀장님과 함께 3일 후 만나자는
작별 인사를 나눈 후 ~ 바로 횡~나가버렸습니다.
보낸짐이 없었으니 가장 먼저 황부팀장님과 함께 나올 수 있었습니다.
한번 나오면 들어갈 수 없는 저 곳 ~ 으흐흐 썰렁합니다.
16시10분도착 예정이었는데 입국심사를 하고 나오니 16시13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제 센다이공항철도를 타기 위해 이동해야하는데 기본적으로 저는 당연히 공항내
지하에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 오잉 이런 ~
친절한 한국어 안내와 함께 이렇게 좌측 2층으로 올라가야 하더군요 ~
이 전까진 간사이국제공항을 제외한 나머지 계속 지하였다는 사실~
치토세공항/나리타공항/하네다공항/후쿠오카공항 등 ~ ^^*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올라가서 바로 좌측 ! 센다이공항철도로 향햐는
문이 있습니다. 그전 우측에는 이렇게 ~
일본항공 국내선 수속카운터와
숙명의 라이벌 아나항공의 수속카운터가 있습니다.
저 위에 센다이 공항철도 개업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네요
센다이공항철도 입구입니다.
설명이 필요 없죠 ^^* 저흰 16시54분 열차를 계획했었지만 생각보다 빠른수속으로
16시41분 열차를 탈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열차 간격이 30분수준..헉~
센다이공항역 폴사인이 저 멀리 보입니다 ~
역시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것은 센다이 관광의 필수 패스인
마루고토패스 안내(캐릭터:센마루쿤) 와 SUICA 캐릭터가 환영을 하고 있네요
3대의 자동발매기가 맞이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철도 자동발매기와
큰 차이는 없어 누구나 쉽게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센다이공항철도역에서
JR센다이역까지의 운임은? ~
그 구간만 찍어 봤습니다. 보다시피 630엔이며 센다이공항철도 구간은
센다이공항철도역-나토리역까지 400엔이며 나토리역-센다이역까진 JR구간으로
230엔이 됩니다. 합계 630엔으로 흔히 우리들이 소지한 패스로는
400엔(나토리-센다이공항역)의 운임은 추가로 내셔야 합니다. (단 마루코토패스 제외)
센다이공항철도 구간의 운임은 생각보다 비싼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첫댓글 원래 입국심사대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인데, 용케 찍으셨네요...
사진촬영협조를 지키고 싶었지만 아무도 보지 않는 틈을 타...잠시 룰을 어기고 찍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들어온 공항이기도 해서요...
원래 센다이 공항 국제선은 저렇게 한가합니까? 딱 한 편이 도착 안내에 올라와 있네요 ^^;;
센다이공항 국제선의(정규편기준) 출발은 괌/장춘/인천/북경3회/대련/대만/상해로 총9편이며 도착은 괌2회/장춘/인천/북경3회/대련/상해/대만 총10회며 정규편기준 도착은(목일기준 대만이 16:25분입니다) 그날은 토요일였으므로 제가 탔던 센다이전세기가 마지막편였네요 ^^* 물론 3일후 리턴때도 제가 탄 전세기가 마지막으로 상당히 한가한 국제선으로 볼 수 있네요 반면 국내선은 정신없더군요 ^^*
참고로 센다이공항 이외에도 미야자키공항의 철도(JR큐슈선)도 지상 2층에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주부국제공항(나고야)도 지상 2층이군요. 나하공항도 지상으로 알고 있고....... 허브공항이라 규모가 아주 크지 않는 한 굳이 땅 속에 철도를 넣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주부공항을 빼먹었군요 ^^ 그외 설명 해 주신 공항을 접해 본 경험이 없어서요 아무래도 지하보단 지상시설이 건설비등을 다운 시킬 수 있지 않을까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