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섬과 푸른바다가 잘 어우러진 여수여행
낭만적인 분위기 연출을 원한다면 겨울에도 따스한 여수쪽으로 가라... 라고 추천 해 드릴만큼 여수의 겨울 바다는 아름다웠다. 우리가 묶었던 여수제일의 엠블호텔 숙소에서 아침에 일출까지도 조망할 수 있고 최근에 유행하는 드라마 울랄랄라부부 촬영지 로도 유명하고 여수엑스포기간에 맞춰 opn한 여수 제일의 MVL HOTEL에서 럭셔리하고 편안히 쉬었다. 특히나 겨울에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곳 또한 여수 몇해전에 왔을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것이 겨울 노지에 파릇파릇한 상추가 여행자를 맞아주었던 것 또한 이 곳 이었음을 잊을 수 없다 그래서 이 곳 여수를 자주 찾는 이유중에 하나 여수에 여장을 풀고 순천낙안읍성,순천억새밭,송광사,선암사로 해서 고흥쪽으로 다녀오는 코스로 추천 하고 싶습니다. 지금쯤이면 유자가 노랗게 익어가는 광경도 참으로 아름답고 어디를 가도 친절함은 물론 먹거리 또한 풍부하구요,,,
여수여행/여수숙박지/엠블호텔 객실 부대시설/여수 여행지 오동도/여수맛집
오동도를 산책하며 특이하게 생긴 나무,,,
등대전망대에 올라 저 멀리 수평선 너머까지 보일듯말듯 가슴까지 탁 트이는 기분은 뭐라 설명할까? 청명한 날씨에 하늘에 구름까지도 하얀게 나를 만족시켜 줌이었다
맞은편쪽에서 부는 바람이 시누대를 흔들고 바닦에 낚엽마저도 분주히 나를 반겨줌에 내 기분은 한참 들떠있었다.
위에서 내려다본 바다 전망이 아찔하다 파도에 기암절벽 아래로 물이들어와서 때리고는 또 이내 사라지고를 반복한다. 갯바위 전망
산책로 양쪽으로 오동나무 잎파리가 기름을 발라놓은듯 반짝반짝 윤이난다 아마도 연말이면 빨간 몽우리를 터트리며 자태를 뽐내겠지?
팔손이 관엽식물 공기정화를 잘 해 준다는 팔손이꽃이 너무도 이뻐 발길을 멈추게하네? 우리집엔 잎사귀만 8갈래로 찢어져 있는데 손가락이 8개를 펼쳐 놓은것 같다 해서 팔손이란다.
여수돌산대교의 야경도 아름답다는데... 함께한 일행이 배고프다 다그치는 바람에 야경을 맘껏 못 본것이 아쉽긴해도 곧바로 입을 즐겁게 해줄 싱싱한 횟감을 먹을 생각에 카메라에 겨유한컷 담아왔다.
돌산대교옆에 횟집에서... 바닷가에 왔으니 싱싱한 회는 필수코스겠죠?
접시에 참 여러가지 스끼다시가 나온다...
김부각과 옥수수
역시나 김치는 전라도쪽이 맛깔나게 나온다. 양파김치,갓김치,묵은지 하나도 시지않고 들척지근하면서 시원한맛이 자꾸 젓가락기 가기 마련이다 2번씩이나 리필해서 먹을만큼 식감을 자극합니다.
해삼에 산낙지 전복 회도 나오기 전에 배를 다 채워버린다 ㅎㅎㅎ
드디어 본 메뉴인 회가 나왔다
실컷먹고 또 다른맛으로 먹어 보자고 참기름과 초고추장 마늘 고추 깻잎등을 넣고 밥과함께 회초밥을 만들어 한입씩 정말 맛있습니다!! 쐬주도 몇잔을 먹었지요 얼굴이 발그래져 화끈화끈 한두잔만 하려 했더니 그것이 조절이 안되더군요 싱싱한 횟감앞에선,,,ㅎㅎㅎ
매운탕 역시 맛있어요 음식하면 남도 아닌가...
12월부터 크루즈 나잇 파티 패키지(선상에서 즐기는 크루즈여행)도 진행된답니다. * 엠블호텔 홈페이지 : http://www.mvlhotel.com
붉게타오르는 해돋이가 일품 오동도 엠블호텔앞 자산공원이나 호텔앞에서 새해소원을 바다와 함께 일출을 맞이해 보세요 12월 연말여행 오동도 일출감상을 하시려면 미리 홈피에서 예약하면 조금 저렴한 가격에 4개나라의 4가지의 색을 띤 독특한 분위기의 객실에서 숙박을 해 보심도 좋을듯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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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머루의 추억만들기 원문보기 글쓴이: 머루
첫댓글 저 횟집, 양이 정말 많았던 것 같아~
회로 먹고 회덮밥으로 먹고...그래도 남았던~ㅎㅎ
예,,,남아서 포장까지 할 정도였어요
스끼다시로 배를 채울만큼 먹었으니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