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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함께 보는 연극 [개구쟁이] 비평 => [아시테지겨울축제] 도대체 청소년 연극이란 무엇인가? -<피리 부는 사나이>를 보고
어린이문화연대 추천 0 조회 119 12.12.28 14:20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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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30 20:38

    첫댓글 우리 나라 청소년들이 이해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어른, 특히 교사 관점에서 본다면 생각해 볼 점이 많겠지만요. 여덟살 짜리 호세를 둘러싼 가정을 대표하는 아버지, 어머니, 형. 사회를 대표하는 사회사업가, 학교를 대표하는 상담전문교사, 국가를 대표하는 검사--- 모두가 호세를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정작 호세에 대한 진실한 관심이나 호세와 진정한 관계맺기나 의사소통에는 관심이 없거나 능력이 부족한 어른이고 학교고 국가군요. 소통의 수단인 행위와 언어가 이렇듯 불협화음을 일으키는, 이로 인한 호세의 소외 현상이 참 가슴 아픕니다.

  • 12.12.30 20:47

    불확실한 정보제공만으로도 부모와 아이를 격리시키는 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는 국가권력, 그 공권력을 상징하는 검사의 이중적인 의식과 위선적 행위가 잘 드러나지 않아서 관람을 했던 중3 남학생이 '이거 다 게이라는 거잖아'라는 정도밖에 이해시킬 수 없다는 한계가 보인다. 우리 나라는 부모가 자녀를 생명에 위협받을 정도로 학대를 당해도 공권력으로 격리시킬 수조차 없고, 가정에서 폭력을 당한 학생을 교사가 알면서도 경찰에 고발할 수 없는 현실과 사회인식에 젖어 있는 청소년들이 쉽게 이러한 공권력 개입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게 당연한 것이 아닐까 싶다.

  • 12.12.31 21:28

    어른, 교사들이 본다면 의미가 있겠으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면 관람 전이나 후에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이 필요하다. -올챙이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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