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인생 협동조합 모임 7월 5일
함께한 이들- 해천. 두더지. 신난다. 민들레. 간송. 푸른솔. 제인. 시우.
첫번째-
지난 6월 28일 날개. 유하 모심 후 든 소회와 질문을 나누었습니다.
*이야기에 앞서 간송께서 지난 모임 내용을 소리 내 읽어주셨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꼭 필요하고 소중한 분들이 자연스레 우리에게 찾아온 것이 놀라웠습니다. 하늘이 아직 너희가 할 일이 있다고 말씀해 주시는 듯했습니다. 우리가 그런 힘과 마음을 잘 받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협동조합에 대해선 아직 잘 모를 수 있지만 함께하는 일이나 논의에는 힘써 참여해야 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가는 길에 내용을 몰라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리협동조합과 사회적 협동조합 형식 선택에 있어. 생존의 문제로 거시적으로 바라보시는 날개의 시선이 기억이 남습니다.
-사랑 어린 배움터의 주체가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중이구나 느끼고 있습니다. 마을 인생 협동조합의 근본적인 의미에 대해 초점을 맞춰 준비하고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우리에게 함께 도움 주시는 두 분이 계신다.
두 번째-
각자가 협동조합에 임하는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하면 하는 대로 각오, 안 하면 안 하는 각오를 하고 있다. 협동조합을 하든 안 하고는 문제가 아니다. 협동조합은 저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큰 의미가 없다. 하지만 함께 한다는 것 힘써 한다는 것 그래서 얻게 되는 경험과 협동조합은 소중하고 중요하다. 우리 앞에 놓인 이 협동조합은 하나의 놀이이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신중히 묻고 선택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하는 협동조합은 그저 또 하나의 암을 만드는 일이다. 선택에 있어 한번은 의심해보고 괜찮으면 한번 해보는 거다. 그러다 의심이 들면 한 번만 더 의심해보고 생각해보고 다시 가보는 거다. 이판사판. 할 수 있는 만큼 힘껏. 이번 기회에 아사리 언더로 가자
-언젠가 돈에 끌려 사는 나를 보았다.협동조합이 일을 경험하지 않으면 나는 영영 죽어가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과정과 경험을 해야 살 수 있겠다는마음이다. 나로 살고 싶다. 내가 아닌 나로 살아가는 게 힘이 든다.
-한사람이 이끌어 가는 것보단 여러 사람 머리 모아. 이끌어가는 것이 더 좋을 듯하다. 앞서 가는 시대와 뒤따라가는 시대가 함께.
-때가 있는 것 같은데 딱 여기까지가 좋겠다.
-자기 안에 있는 가능성이 커지는 시간 ,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나머지 나눈 이야기.
-조합원 가입 절차 안내.
-협동조합 성격밎 형태 논의
-사랑 어린 마을 이야기 카페에 마을 인생 협동조합 정관 공유
다음 모임 시간- 7월 12일 달날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