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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21 일차
팀 장 : 윤덕온 부팀장 : 윤민수 팀 원 : 염찬영, 정광섭 , 김현태, 총 5명
금일 작업내용 1. 지붕 후레싱 마무리 2. 천창 제작 3. 케뮤 시공
명일 작업내용 1. 케뮤 마무리
나사모 설비팀 |
1. 천창조립 : 천창 메뉴얼대로 조립을 해서 지붕(다락) 개구부에 부착했습니다. 지붕은 물이 흘러 내리는 곳인데, 창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신경을 더 많이 써야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창이 지붕보다 높기 때문에 스텝후레싱(지붕과 벽체가 만나는 곳에 하는 후레싱)을 창 옆쪽에 시공을 했습니다.
2. 박공 후레싱 : 케뮤의 메뉴얼에 있는대로 처마후레싱, 박공후레싱, 벨리후레싱을 모두 설치하여 물길을 잘 터 놓았습니다.
아래(왼쪽) 사진은 박공후레싱 뒤로 샛지붕이 있어서 물이 넘어가지 못하도록 박공후레싱 끝부분을 물유도 후레싱으로 용도변경을 해 놓았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벨리후레싱입니다. 벨리는 삼중 사중으로 물의 침투를 막아줘야 하죠... 보통 성가신 놈이 아닙니다요... ㅋㅋ
3. 이것은 누구의 작품일까요? 이많은 케뮤(두빠레트 정도 되는 것 같은데...)를 하루만에 들어 올린 기특한 녀석이 있습니다.
바로 윈찌입죠^^
오늘 지붕 반을 덮었는데...
이녀석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입니다.
다음에는 아이큐브도 부탁해~~~
4. 케뮤 시공 : 케뮤를 아래쪽에서부터 겹쳐(반 이상) 시공을 합니다. 한 장(5.2x414x910) 당 4개의 전용 못으로 고정을 합니다. 물흘림이 얼마나 중요한진 보여주고 있죠. 더불어 바람에 견디는 힘도 강하다고 자사 실험결과(60m/s 에도 날아가지 않음)에 나타났다고 하는데... 어쨋든 바람많은 여주 오학에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지붕 작업 최적화 : 용마루 선반 자체제작
용마루에서 커피타임 : 저는 셀카를 찍었는데... 몰카가 된 듯... 아무도 찍은지 모름.... ㅋㅋ
토요일에 또 비소식이 있어서 해가지기 직전에 지붕 한쪽면을 모두 덮었네요...
석양과 케뮤...
곧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케뮤의 또다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네요...
왠지 있어보이지 않나요???
지붕위에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
정답 : 건축주님과 팀장님!
두 분 다 집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둘째가라면 서러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애정과 열정이 서로 만나 좋은집이 만들어 지나 봅니다.
첫댓글 케뮤는 첨에 단조롭고 밋밋해 보여서 이쁘지 않아보이지만,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실용적인 면에서도 최고인듯 싶구요. 팀장님의 안내로 제가 지붕에 올라가 보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지붕에서 보는 풍경은 또다른 느낌을 주더군요. 이느낌 지금 아니면 못 느끼는거죠? ^^
어라~ 빌더만의 전유물을 건축주님도 느끼셨네요... ㅎㅎ ^^
오~남편 부럽습니다~~~ 지붕에 올라가보기도 하고 또 멋진 사진도 남기시고^^ 이제 지붕도 멋진 옷을 입네요 주말에 큰비가 온다는데 멋진 옷 때문에 걱정 없겠네요. 오늘은 덥다는데 제로팀 모두 힘내세요~~후방지원군은 시원한 간식 준비하겠습니다^^
시원하고 맛난 간식(냉면) 잘 먹었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먹고 힘을 냅니다. 그리고... 왠지 그 시간이 기다려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