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이 입니다 ~ ^^ 오늘은 유기농업기능사 실기 합격후기로 여러분들을 찾아 왔습니다. 20년 7월 필기시험 합격을 하고 거의 2년이 다 되어서 실기를 합격을 했네요. 그동안 공부 대충해서 (1~2일) 몇번 불합격도 하였습니다.
실기는 21년 2회 시험 때 첫 시험을 보고 53점으로 불합격 하였습니다. 이때가 실기가 가장 쉬운때 였는데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아서 떨어졌죠. 당시에 교재는 유기농업기능사 실기 필답형 (부민문화사) 책을 보았습니다. 다른 내용은 보지않고 뒷 부분에 있는 문제만 풀었습니다. 약 140문제 그리고 21년 1회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22년 2회때는 부민문화사 책에 동일출판사 책을 추가로 구입 하였습니다. 추가로 책을 구입한 이유는 21년 필답형 기출문제 (1회~3회) 60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오직 기출문제 60문제를 보기 위해 책을 구입 한거죠. 이렇게 저는 기출문제를 소중히 생각합니다. 특히 필답형으로 시행된지 얼마되지 않는 시험이라 더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부민문화사 + 동일출판사 약 200문제를 공부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는 근자감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2일정도 공부를 하고 시험장에 가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문제 수준이 그렇게 높지 않아 합격이 가능할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어이 없게도 쉬운문제에서 10~15점 정도 날려 버렸습니다. 답을 확인하면서 이렇게 쉬운것도 틀리다니 하면서 자책을 했고 이 문제들만 정확하게 맞추었다면 99% 이상 합격이 가능했는데 진한 아쉬움이 남았고 이렇게 되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발표날까지 마음 편하게 지냈습니다. 그리고 7월 1일 (금) 합격자 발표날 합격자 발표를 확인 하였습니다. 저는 일부러 합격문자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확인하는게 스릴있고 재미 있어서요. 떨어졌겠지 생각하고 합격확인을 했는데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라는 문구가 보여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 점수가 궁금해서 점수를 확인했죠. 그러니 점수가 아래처럼 나왔더군요.
처음 점수를 보았을때 놀랬습니다. 신의점수 60점이라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다음에는 다른 종목 합격후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첫댓글 신의 점수 ㅎㄷㄷ ^^ 축하드립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푸딩구님도 파이팅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