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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출처 : 나무위키
1979.03.17 대구태생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으며,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에 친척의 권유로 서울 신촌뮤직에서 오디션을 봤다.
혜화여자고등학교 입학 후 가수가 되기 위해 서울 중경고등학교로 전학을 했다. [2]
'양파' 라는 예명은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의 신비한 모습에 착안해,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로 소속사가 지었다고 한다.
당시 양파 본인은 며칠을 밤새 울었다고 할만큼 맘에 들지 않았다고 방송에서 밝힌 바 있다.
1세대 아이돌 전성시대에 혜성처럼 화려하게 데뷔한 여고생 가수이며, 모범생이란 이미지 덕에 데뷔 당시 신드롬을 일으켰다. 정규 4집 활동 이후 소속사와의 재판으로 6년간 공백기를 가졌을 때 자신의 본명인 이은진에서 '진' 자를 뺀 '이은'으로 [3] 활동명을 바꾸려고 했으나, 결국 새로운 소속사와 논의 끝에 '양파'로 다시 활동하게 됐다. [4]
대략 2004 ~ 2005년쯤 나돌던 소문으로 당시 소속사인 신촌뮤직과 계약종료 후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로 이름을 바꾸려고 했다고 전해진다. 애초에 양파라는 예명은 이전 소속사가 지은데다 본인은 마음에 들지 않은 채 유명해져버려서 본명을 쓸지에 대해 늘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정규 3집 활동 후 우등생으로 유명했던 양파는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에 asian scholarship 전형으로 4년 전액장학금 받고 유학을 갔으며, 99년 당시 그녀의 입학은 버클리 음악대학이 한국 학생들에게 더욱 대중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같은 해 김동률, 그 후 윤상 등 내로라하는 엘리트 뮤지션들이 입학했다.
여타 가수들과는 다르게 한창 전성기에 유학을 선택하며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방학 때 귀국하여 베스트 앨범을 내거나 이듬 해 휴학을 하고 정규 4집을 내면서 활동을 이어나가다 큰 시련이 찾아왔는데, 소속사와 채무부존재 소송 끝에 2005년 양파가 승소하기 전까지 오랜 공백을 가지게 됐고, 통상적으로 가장 활발히 활동해야할 20대를 그냥 흘려보내야했다.
2015년 기준 데뷔한 지 20년차가 되는 국민 모두가 아는 가수이지만, 의외로 공백 기간은 10년이 넘으며 이 해에 MBC <나는 가수다 3> 에 출연하여 담담하게 자전적 이야기를 풀며 큰 호응을 받았다. 2017년에 발매한 싱글 '끌림'이 마지막 디스코그래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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