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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이 - 광주전남 독서연구모임 (책, 사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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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랜선독서 (에세-몽테뉴) 랜선독서: SO1E54- 쓸데없는 묘기에 관하여
우리 추천 0 조회 32 25.05.21 23:3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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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5.21 23:37

    첫댓글 좁쌀을 던져 바늘 구멍을 통과하게 하는 기술을 습득한 사람에게 그처럼 훌륭한 기술을 계속 연마할 수 있도록 조 두세 말을 상으로 준 것은 참으로 타당한 것 같다~~^^;;;~~

  • 25.05.22 00:24

    "중간치들, 배우지 못한 농부들의 자리를 경멸하면서 철학자의 자리에도 낄 수 없는 중짜들은 위험하고 무능하고 무례하다. 이런 자들이 세상을 어지럽힌다." 이 말에 깊은 공감을 하게 되었네요.

  • 작성자 25.05.22 09:57

    극도의 공포와 극도로 끓어오른 용기는 둘 다 배를 아프게 해서 뒤를 보게 하는 게 확실하다----
    몽테뉴표 생활의 발견입니다ㅠㅠ

  • 25.05.22 09:46

    선하지도 유용하지도 않은데 드물고 새롭다는 이유 또는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쓸데없는 묘기를 대단하게 여기는 것은 우리 판단력의 허약함을 보여주는 증거라는 말이 인상 깊네요. 중간지대에 있는 자들이 그릇된 의견을 갖고, 위험하고 무능하고 무례하다며 세상을 어지럽힌다고 하는걸 보면 중간지대에 있는 자들을 부정적으로 보는것 같은데, 자신의 에세는 양 극단의 사람들에게는 불만족스럽겠지만 중간지대에서는 명맥을 유지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야기를 어떻게 따라가야 할지 당황스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 작성자 25.05.22 09:51

    주.390) 몽테뉴는 자기가 인용한 것들을 확인하는 데 관심이 없었다------
    직진남인가봅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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