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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지사랑모임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토지정보
사진으로 보는 토종복분자 재배 방법 요약)
묘목생산 - 가지끝이 땅에 닿거나 묻어 주면 끝에서 뿌리가 내린다. - 휘묻이- (10월 중순부터 11월 상순)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은 가급적 땅에 묻고 두두려 준다)
이듬해 봄에 묘목을 채취한다 (3월 중하순경)
묘목을 심을때 뿌리 상단에서 2~3cm정도(손가락 2마디) 흙을 덮는다. 물은 충분하게 줄것.
3월 하순~4월 상순경 묘목을 심는다. (사진은 묘목 이식후 싹이 올라오는 모습)
싹이 올라오고도 봄 가믐에 대비하여 물을 가끔 주어야 한다.
싹이 트고 30~40cm 정도의 높이에서 1차 전정만 한다. (자세히 보면 줄기에 하얗게 분이 생긴다- 복분자의 줄기에는 하얗게 분이 생긴다.)
전정이 끝나면 덕을 만들고 설치해야하는 시기다.
덕을 설치하고 1차 전정후 한주에서 3~4개의 줄기를 성장시켜 덕의 유인줄에 고정시켜 키우고 있는 모습,
바닥은 부직포를 깔아 제초 관리를 하고 있다.(볏짚 또는 비닐 멀칭도 많이 이용한다.)
토종복분자는 세력이 강하여 생장이 매우 왕성하다. 이 시점에서 묘목을 생산 하려면 가지끝을 땅에 닿게하거나 묻어 주어야 한다.
토종복분자에 꽃이 피고 있는 모습 (토종복분자의 꽃은 분홍색이다)
토종복분자 열매가 맻히고 있는 모습 (처음에는 청색, 붉은색, 검붉은색으로 바뀌게 된다.)
복분자 열매가 익어가고 있는 모습 (열매를 수확하고 그 줄기는 잘라 놓는것이 좋다)
복분자 재배기술
가. 재배환경
(1) 기후
복분자 딸기는 장미과 식물로 줄기의 수(髓)가 60~90%를 차지하고 있어 겨울철에 가지가 얼어죽거나 말라죽는 경우가 많다
겨울철 일교차가 심하면 낮동안에는 상대습도가 낮아지면서 줄기상처부위를 통해서 수분이 수탈되어 건조해를 입을 수 있다.
그러므로 겨울철에 한풍을 막을수 있고,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지역을 피하는 것이 좋다.
현재 주산지를 이루고있는 고창지역은 해안으로 겨울철 일교차가 크지 않고, 습도가 높기 때문에 줄기 고사가 없다.
자생 복분자 딸기(토종복분자)는 주로 산골짜기에 자라는데 산골짜기는 상대습도가 높고, 지역적으로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으므로 월동 중에 건조해 또는 동해를 입지 않는다.
햇볕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으나 햇빛이 많이 드는 곳일수록 동화량이 많아 과일의 당도와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햇빛이 잘 들며 바람을 막을 수 있는 지형이 이상적이다.
(2) 토양
자생지는 나뭇잎과 자기 등으로 지표면이 덮여 있어서 유기물 공급원이 되고, 수분의 증발을 막아주므로 이상적인 토양을 형성하고 있다.
토양은 유기물이 풍부하며 보수력이 높고, 산도는 약산성(pH 5.5~6.5)이며, 통기성이 좋은 곳이 알맞다.
뿌리는 지표 30cm 이내에 대부분 분포되어 있고, 염류에 약할 뿐만 아니라 습해에 잘 견디지 못하므로 재배적지는 지하수위가 낮고, 토심이 깊으며 물빠짐이 좋고, 공기의 유통이 잘되는 양토 및 사양토로서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이어야 한다.
나. 번식방법
(1) 포복경 번식
줄기가 유인줄 높이 만큼 생장 했을 때 끝을 자으면 3~5개의 측지가 발생하므로 끝이 닿게 유도하여 발근시키면 모종의 생산을 늘릴 수 있다.
흡지에서 수염뿌리가 형성되어 뿌리를 잘 내려 활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표면의 흙이 부드러우며 습기가 적당해야 한다.
이러한 목적으로 볏짚을 피복하면 토양 수분 유지가 잘되고 흙도 부드러워 뿌리의 분화 발달이 좋아진다. 줄기에서 뿌리가 분화 할 때는 cytokine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줄기가 곧게 자랄 때는 생장점의 분열조직에서 관여하지만 줄기가 늘어지게 되면 cytokine이 향배적으로 이동하여 줄기가 굽은 쪽에 농도가 좊아지고 뿌리세포의 분화를 촉진한다.
이때 토양수분이 적당하면 뿌리 신장이 촉진된다.
(2) 삽목번식
1년생 나무의 줄기 직경 0.3~0.7cm (1cm 이상 굵은 것은 발근율이 좋지않다)의 것을 삽수로 잘라 15~20cm로 절단한 후
1일간 음건한다.
줄기의 속이 비어 수분 증발이 많으므로 삽수의 상단을 밀납한다.
삽수의 잎눈2~3개(10cm내외)를 땅속에 묻는다.
상토는 마사토와 펄라이트를 2:1로 혼합하여 사용하거나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를 쓴다.
삽식 후 80%정도 차광하고 상내는 포화습도와 적당한 온도를 유지한다.
발근촉진제 처리별 삽목묘의 발근율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삽목시기는 3월중순 ~4월상순이 좋고 야간기온이 낮으면 발근이 잘되지 않으므로 보온해야 한다.
복분자 삽목 시험 결과
호르몬별 | 처리농도 | 처리시간 | 발아율 | 전엽율 | 발근율 | 비고 |
NAA | 1,000ppm | 1시간 | 96% | 86% | 40% | ? |
GA | 2,500ppm | 1시간 | 97 | 87 | 33 | ? |
GFS | 1,000배액 | 10시간 | 95 | 97 | 48 | ? |
GG | 600배액 | 10시간 | 95 | 97 | 47 | ? |
(3) 실생번식
종자를 채취하여서 마르지 않게 과육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3일간 담근어 겉 표면 발아억제물질을 씻어낸 다음 굵은모래1:씨앗1비율로 망사망에 넣어서 지하 60cm 지점에 노천 매장을 3개월시켜서 파종하며는 발아율이 70%이상이 된다.
노천매장 기간에 따른발아율조사
구분 | 처리기간 (단위 : 월)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
발아율(%) | - | 8 | 23 | 58 | 70 | 72 | 70 | 70 | 72 | 71 | 69 |
다. 재배방법
(1) 정식(아주심기)
(가) 사전 토양관리
복분자 딸기는 일반과수와는 달리 천근성이므로 생육중간에 퇴비를 시용하기 위해 골을 팔 경우 뿌리가 절단되어 초세가 약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정식할 때 토양관리를 하는데 퇴비를 10a 당2,000~3,000kg, 석회150~200kg을 전면에 살포하고 30cm이상 깊이갈이로 2~3회 경운한다.
정식 2~3주전에 미리 이랑을 만들어 토양 모세관이 형성되어 뿌리의 활착이 용이하게 한다.
(나) 정식 시기
이른봄 심기와 낙엽이 떨어진 후 가을심기가 있으나 가을에 심을 경우 겨울철 습해 또튼 동해로 고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급적 가을 심기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토양이 해빙된 후 3월중~하순에 정식 하는 것이 좋다. 너무 늦게 심을 경우 신초가 미리 맹아하여 생장하는 모종을 옮겨심을때는 정식이후에 생육의 정지상태가 있다가 다시 활착하여 생장하는데는 시간이 걸린다.
한번 생육이 정지했다가 시작된 신초는 줄기가 경화되어서 생육이 불량하다.
정식이 아주 늦어져 신초가 10cm 이상 생장한 경우에는 생장점이 고사나는 경우가 생기므로 적어도 맹아되기 전까지는 정식해야 한다.
(다) 재식거리
도입종(고창종)은 이랑 150~180cm, 포기사이 40~50cm로 심는데 이러한 밀도에서는 줄기의 생장이 왕성한 복분자 딸기는 햇빛쪼임과 통풍이 잘되지 않을 뿐만아니라 관리작업에도 상당히 불편한 실정이다.
자생종(토종)은 식재거리는 토양의 비옥도와 지역에 따라 다소 다르다.
비옥한 토양은 이랑나비 2.5m~3.0m, 포기사이 0.5m, 1.0m 로 심는 것이 좋다.
◦ 재식거리
- 고창종 : 이랑나비 2.5m×포기사이 50cm. (800주/10a당 )
- 자생종 : 이랑나비 3.0m×포기사이 1.0m. ( 400주/10a당 )
재식거리별 복분자 생장과 수확량 비교
재식거리별 | 생 육 상 황 | 수확량 (kg/10a) | 당도 | 비고 | |||
신초수 | 신초직경(cm) | 엽장(cm) | 엽폭(cm) | ||||
150*30cm | 2.9 | 13.2 | 10.7 | 7.1 | 568 | 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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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cm | 3.1 | 13.7 | 10.9 | 7.3 | 571 | 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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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cm | 3.1 | 13.5 | 10.9 | 7.2 | 613 | 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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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cm | 3.3 | 13.9 | 11.1 | 7.4 | 630 | 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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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cm | 3.2 | 13.8 | 11 | 7.5 | 567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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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cm | 3.3 | 14.8 | 11.2 | 7.7 | 572 | 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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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대상복분자 : 식재 2년생
※ 시험구 포장이 일반농가의 포장에 비해 비옥도가 낮아 부산물 퇴비 2,000kg과 농용석회 300kg/10a당 사용함.
(2) 초기관리
어린나무의 관리는 봄 가뭄으로 말라죽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재할 때 충분히 물을 주고, 토양수분을 관찰하며 뿌리가 완전히 활착할 때 까지 1~2회 더 관수한다.
아울러 짚 등으로 피복하여 수분증발 및 잡초발생을 억제한다.
뿌리가 활착된 후 신초가 출아되면 묘목의 원줄기를 잘라 줌으로써 가지의 발생을 많게 해주고 신초를 충실하게 생장시켜 2년차에 건실한 결과지를 많이 확보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모종의 원줄기를 잘라내므로 영양분을 신초의 생장에만 이용하게 되므로 생장이 빠르고 생장량이 많아서 첫해 수확할 수 있는 결과지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
(3) 생장발육
식재 1년차에 근권형성이 거의 이루어지고 해를 거듭할수록 뿌리의 비대와 세근의 발생이 많아지며, 고사가 되풀이 되면서 뿌리의 성장과 노화가 일어난다.
묘목상태에서는 수염뿌리가 많이 발생이 되는데 그 수는 100~300개에 이르나 성목이 되어 나무를 지탱하고 영양분을 공급하는 뿌리는 5~7개 정도만 남게된다.
꽃눈(花芽)은 액화아(腋花芽)로 전년 봄에 뿌리순(흡지)이 신장하여 당해의 열매밑가지(결과모지)로 되나 각각의 잎겨드랑이(葉腋)로부터 신장한 새가지의 선단부에 화서를 형성하고 결실한다.
결과모지는 과실을 수확한 후에 자연히 고사한다.
결과모지에 착생한 잎눈과 꽃눈이 외관상 구별은 쉽지 않지만, 대부분은 꽃눈이고, 직립성의 종류에서는 지상 20~80cm , 포복성의 종류에서는 기부이 가까운 부분에 충실한 꽃눈을 착생한다.
꽃은 새가지의 선단에 꽃차례를 형성하여 착생하고, 선단부터 기부를 향하여 순차적으로 꽃이 핀다.
5~6월에 개화하여 7~8월에 성숙한다.
과실은 소핵과(小核果)의 집합체로 1개의 화탁(花托)위에 십 수 개의 씨방이 각각 작은 핵과로 발육하여 집합한 것이며, 각각의 소핵과에는 종자가 1개씩 들어있다.
집합과는 화탁을 중심으로 발육한 것이다.
성숙기의 과실의 착생 상태를 보면 집합과가 화탁으로부터 쉽게 분리되어 화탁이 화반(花盤)에 남게되므로 집합과의 내부는 공동상태(空洞狀態)로 된다.
따라서 수확 후의 과실은 원형이 흐트러지기 쉽다.
(4) 덕 설치
(가) 설치시기
개화 결실하여 과실이 비대하면 지상부가 무거워 줄기가 늘어져 땅에 닿아 과실에 흙이 붙어, 줄기에 걸려 작업도 불편하며, 작업할 때 과실이 떨어져 손실이 크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덕을 세우고 줄기를 유인하는 일이 꼭 필요하다.
덕은 식재당년 가을에 설치해도 무방하나 줄기를 유인하여 덕에 고정시킬 때 가지가 부러지므로 정식 후 줄기가 성장하는 대로 덕을 세우고 줄기를 고정시키는 것이 좋다.
복분자 딸기는 원줄기는 직립하나 가지는 늘어져 거의 포복하는데 식재 당년에는 덕의 높이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휘어진다.
그런 상태에서 줄기가 경화되면 유인줄에 가지를 올릴 때 줄기가 부러지고 유인작업도 어려우므로 줄기가 굳기전에 유인하여 묶는다.
(나) 설치방법
덕의 높이는 비옥도에 따른 생육과 지형을 감안하여 결정하고 가로막대의 길이는 이랑너비와 토양의 비옥도에 의해서 결정된다.
1) I자형 덕(일자형)
1단 또는 2단으로 덕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일부 농가에서 이용한다. 덕설치 자재비와 설치 노동력을 줄일 수 있으나 햇볕이 잘 들지 않고 통풍이 나빠서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량이 적다. 특히 장마 때는 딸기가 성숙되기 전에 부패하여 피해가 심하다.
2) T자형덕
일반농가에서 많이 실용화되고 있는 방법으로 31.8mm파이프나 20mm 철근을 3m 간격으로 박는다. 높이는 지상 100cm 정도로하며, 가로 막대기의 길이는 65~75cm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철사 또는 굵은 줄을 1줄 또는 2줄로 단단히 묶는다.
3) ∩형덕
재비형태는 T자형과 비슷하나 T자형에 비하여 제작이 간편하고 견고하여 탱풍에 잘 견딜 수 있어 효과적이나 자재가 T자형보다 다소 많이 소요된다.
- T자 지주설치 자재
번호 | 품 목 | 규 격 | 단위 | 수량 | 비고 |
1 | T자 지주대 | 31.8mm×1.5T ×2.2m | 개 | 300 | 2.7m 간격 |
2 | 아인도백선 | 12번×50kg | 롤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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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턴버글 | 12mm | 개 | 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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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나선철항 | 1m | 개 | 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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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T크램프 | 32mm | 조 | 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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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새틀 | #32 | 개 | 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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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피스 | 8~13mm | 봉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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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정
(가) 하계전정
열매가지 하계전정은 당년도 발생한 신초를 지상 30cm~40cm(5~6잎위)에서 순지르기 (적심)하여 충실한 3~4개를 확보하기 위해서 실시한다.
봄부터 여름철까지 계속 신초가 발생되므로 2~3회 계속한다.
가는 줄기를 순지르기하면 2차 발생 곁가지는 더 가늘어지고 세력이 약하여 열매를 맺지 않으므로 0.7cm 이상의 신초만 전정하고 0.4cm 이하의 가는 줄기는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전정후 다수의 곁가지가 발생되는데 충실하지 못한 가는 줄기도 제거 해 준다.
딸기를 수확한 열매가지는 자연히 고사되는데 신초의 생육을 좋게해주기 위해서 수확 후 제거해주는 것이 좋고 여름철에 밑둥을 잘라 놓은후 이듬해 봄에 세력이 약한 가지를 제거해준다.
(나) 동계전정
동계전정은 해빙직후부터 새싹이 발아되기 전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1년생 가지에서 결과하므로 지난해 자란 가지를 남겨놓고 겨울철 얼어죽은 가지와 불필요한 가지는 정지한다.
아울러 하계에 잘라 좋았던 열매가지도 밑둥을 제거하여 충실한 새가지가 나오게 한다.
줄기는 3~5m까지 자라게 되므로 그대로 관리하면 광투과와 통풍이 나빠져 많은 딸기를 수확할 수 없으므로 나무의 생장상태를 고려하여 덕 높이보다 20~30cm 위에서 자라주고 줄에 고정시킨다.
(6) 시비관리
토양 비옥도, 나무의 수령에 따라 시비량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인 시비량은 질소, 카리는 총량의 70%을 기비로, 나머지 30%는 추비하고, 인산질 비료는 전량 기비한다.
비료는 3월 15일경 이른봄 맹아를 시작하면 시비하고, 추비는 5월10일경 개화시에 한다.
비료의 종류는 특별히 선택하지 않으나 수도용 복합비료중 21-17-17를 많이 시용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다수확을 위해서는 유기물을 충분히 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수확 후에는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무의 수세가 너무 약하여 잎이 황화되면서 낙엽이 지면 2차로 웃거름을 주어 늦가울까지 계속적으로 나무가 생장할 수 있도록 한다.
이때 추비를 너무 늦게 많이 주게되면 신초가 연약하여 겨울철 동해가 심하므로 2차 추비시용 때는 시기에 유의하여야 한다.
2년생 복분자의 시비시험 결과 | ||||||||||
시비량(kg/10a) | 생육상황 | 평균과중 (g) | 수확량 (kg/10a) | 당도 | 비고 | |||||
질소 | 인산 | 가리 | 신초수 (개) | 신초직경 (cm) | 엽장 (cm) | 엽폭 (cm) | ||||
5 | 4 | 4 | 4.5 | 14.6 | 11.4 | 7.2 | 2.72 | 892 | 11.3 | ? |
10 | 8 | 8 | 4.3 | 14.5 | 11.4 | 7.3 | 2.74 | 934 | 11.3 | ? |
15 | 12 | 12 | 4.8 | 14.8 | 11.6 | 7.5 | 2.78 | 943 | 11.4 | ? |
4년생 복분자의 시비시험 결과 | ||||||||||
시비량(kg/10a) | 생육상황 | 평균과중 (g) | 수확량 (kg/10a) | 당도 | 비고 | |||||
질소 | 인산 | 가리 | 신초수 (개) | 신초직경 (cm) | 엽장 (cm) | 엽폭 (cm) | ||||
8 | 6 | 4 | 5 | 14.4 | 11.2 | 7.3 | 2.2 | 643 | 11.8 | ? |
16 | 12 | 12 | 5 | 14.9 | 11.2 | 7.3 | 2.39 | 678 | 12.1 | ? |
22 | 18 | 18 | 5 | 14.2 | 11.1 | 7.1 | 2.31 | 685 | 12 | ? |
(7) 잡초방제
부직포 피복 비닐피복 볏짚피복
일반적으로 잡초방제를 하지 않으면 포장관리에 불편을 초래하고 수확량도 떨어진다.
일반 농가에서는 볏짚을 깔아 잡초발생을 억제하고 잡초가 발생하면 비선택성 제초제인 글라신액제를 고랑에만 처리하고 이랑에 발생하는 잡초는 수시로 김매기를 한다.
볏짚을 깔 때는 잡초는 방제할 수 있지만 병해충이 붙어올 수 있으므로 가능한 청정재배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봄에 토양처리제를 1~2회 살포하고 잡초가 발생하면 비선택성 제초제를 2~3회 정도 처리하여 잡초를 방제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부직포를 사용하여 포장하면 잡초 방제의 근심에서 많이 벗어날수 있다.
라. 병해충 방제
(1) 유리나방
유리나방은 1년에 1회 발생하며, 노숙유충(老熟幼蟲)으로 복분자딸기의 줄기 속에서 월동하며 4월하순~5월상숭에는 번데기가 되고, 5월중순~6월상순에 성충이 된다. 성충은 밤에 활동하고 신초의 엽액에다 점점이 알을 낳으며, 부화 유충은 줄기 밑둥을 파고 속으로 둘어간다. 피해부를 관찰하면 줄기에 구멍이 뚫려 있고 거기에 똥이 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방제적기는 5월중순~6월상순에 성충이 되므로 산란을 고려하여 10일정도 뒤에 10일 간격으로 유기인계 농약을 2회 정도 살포한다. 피해가 지는 겨울동안에 잘라 소각한다. 약제는 그로피수화제, 디딥이피유제, 수프라사이드, 메프수화제, 모캡, 호리마트, 이피엔유제등이 효과적이다.
(2) 박쥐나방
박쥐나방은 1년에 1회 발생하며, 알로 월동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8~10월에 성충이 우화하여 다수의 알을 땅에 떨어트리고 이듬해 봄에 알로부터 부화한 유충은 각종 초본식물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서 가해하다가 어느정도 성장하면 그곳을부터 이동하여 복분자딸기 줄기에 침입한다. 물리적방제는 중간 기주원이 되는 잡초를 없애 청결히 하는 것이며, 화학적 방제는 땅에 알이 있다가 봄에 유충으로 부화되어 피해를 유발하므로 뿌리 부근에 유기인계 약제를 살포하여 유충을 방제한다. 그로피, 디디브이피, 수프라사이드, 메프수화제, 모캡, 호리마트, 이피엔입제 등의 유기인계 농약을 처리한다.
(3) 포도호랑하늘소
유충이 눈 부분으로 뜷고 들어가 목질부를 가해하기 때문에 피해부위에서 말라죽는다. 5월경 가해부위에서 수액이 흘러나오는 증상으로 발생초기에 예찰할 수 있다. 피해가 진전되면 바람에 부러지고, 피해가 심한 경우 거의 수확을 못할 정도로 손실을 입는다.
연간1회 발생하고 포도나무 가지 피해부속에서 유충이 활동하며 줄기의 내부로 먹어 들어간다. 줄기 내부에서 번데기가 되며 7월하순경부터 성충이 발생하기 시작하여 9월중순까지 발생한다. 성충은 눈 부위에 많이 산란하나 눈과 잎자루 사이에도 낳는다. 알은 약 5일이면 부화하여 눈을 통하여 표피밑의 목질부를 얕게 파곧ㄹ어 형성층을 갉아먹다가 3mm정도 크기의 유충으로 월동에 들어간다. 방제는 동계전정한 가지를 소각 또는 매몰한다. 약제살포는 성충의 산란기와 수확직 후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딸기 수확후 7월초순에서 8월중순경에 성충이 2~3마리정도 발견이 되면 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한다. 약제는 메프수화제(스미치온, 호리치온), 베스트 수화제 등이 있다.
(4) 점무늬병
전개된 어린잎에 침입하기 쉽다. 처음에는 2~5mm의 갈색, 암갈색의 원형 병반이 형성되고, 병이 진전되면 병반주위는 적갈색, 내부는 갈색, 회갈색으로 된다. 이병부는 괴사되어 구멍이 생기고 심하면 잎이 황화하고 낙엽된다.
우리나라 전역에 8월 이후 발생하기 시작하며, 복숭아, 사과, 매화나무에 9~10울에 많이 발생한다. 복분자딸기에는 수확 후에 발생하므로 수량에는 큰 영향이 없으나 심하면 잎이 떨어져 다음 해의 열매맺는 가지의 생장이 좋지 않아 수량이 감소될 수도 있다.
물지적 방제법은 병든 낙엽과 햇가지에서 월동하여 다음해 봄에 분생포자로 전염하므로 겨울동안에 낙엽을 모아서 소각한다. 약제는 새미나, 트리달엠, 델란, 푸르겐, 다이렉스등이 효과적이다
(5) 대추나무 빗자루병
열매맺는 가지에서 화경이 나오지 않고 침형의 잎이 무수히 발생하여 탁구공 크기의 동그란 형태로 되어 결국 고사하게 된다. 수확에 영향을 주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치료약제가 없으므로 발생된 포기는 뿌리까지 뽑아서 소각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이런 증상이 나타난 포장과 포기에서는 묘목생산을 하지 않아야 한다.
이상에 소개한 약제는 복분자딸기에 고시된 약제가 아니므로 처리 전에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복분자를 심고 관리를 하다보면 지역이나 기온, 계절의 변화에 따라 위에 기술한 내용과는 조금씩 다르게 관리를 하고 있는 것을 알수있다.
경험에 따르면
특히 계절의 변화에 따라 많이 차이가 있을수 있다.
중요한것은 기본 이외에 현지의 조건에 맞는 재배 방식을 빨리 터득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할수있다.
토종복분자는 도입종(고창종)에 비해 병충해에 강하며 번식력도 강하다.
따라서 병충해에 많은 약제를 살포할 필요가 없으며 친환경 재배가 용이하다
열매의 크기가 도입종에 비해 조금 작기는 하나 열매가 많이 열리며 달콤 새콤한 맛과 약효성이 훨신 높다는 시험 결과도 있고 생과나 즙을 만들어 먹을때 씨의 크기가 작아 입안에서 씨가 씹히는 (입안에서 까실거리는) 느낌이 거의 없어 먹기에 편하다.
대관령 토종복분자 농장은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가급적 자연 상태에 가깝게
재배를 하고있다.
(혹독한 환경을 격고 자라는 작물이 이런 환경을 견디고 이기기 위해 자체적으로 많은 저항물질을 생성한다는 학계 보고가 있고 이런 작물에서 열리는 열매가 항바이러스,항생,함암 효과가 높다고 한다.)
발효퇴비와 미생물, 자가발효한 천연약제를 살포하여 농약과 화학비료,제초제의 해를 최소화 시키고자 노력하고있다.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무런 걱정없이 즉석에서 마음껏 먹을수 있도록 관리하고 재배한다.
청정 대관령에서 동해의 맑고 깨긋한 해풍으로 키우고있는 친환경 기능성 먹거리임에 자부심을 갖는다. (펌글)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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