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시 (Rothy) - Stars MV |
지난해 11월 프리 싱글 '스타즈'로 대중에게 첫 인사를 건넨 로시는 '가요계 레전즈' 신승훈이 제작자로서 처음으로 키워낸 솔로 여가수다. 그동안 '스타즈'와 '술래', 드라마 OST로 쓰인 '애기애기해', '조금만 더', '나비효과' 등으로 목소리를 들려주는 데 집중한 로시는 이날 정식 데뷔 앨범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로시는 "신승훈 대표님께서 저의 성대를 창조해주셨다"고 웃으며 "'신승훈의 뮤즈'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활동명에 대해선 "대표님께서 '오즈의 마법사' 속 여주인공 도로시를 좋아하신다. 그래서 회사명도 도로시컴퍼니인데, 제 이미지가 도로시와 잘 맞는다고 하시면서 로시를 추천해주셨다"고 설명했다.
데뷔 앨범명은 '셰이프 오브 로시'(Shape Of Rothy)다. 로시는 '"'셰이프'가 모양과 형태를 뜻하지 않나.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로시를 보여주고 싶다는 강한 포부가 담겨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버닝'은 트렌디한 업템포의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세련된 멜로디와 사랑을 촛불과 반딧불이로 비유한 감각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로시는 "팝과 가요적 요소가 적절히 섞인 신나는 분위기의 곡이다. 앞서 발라드곡으로 서정적인 감성을 보여드렸는데 이 곡으로 또 다른 감성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버닝'은 로시의 제작자이자 프로듀서인 신승훈이 직접 작곡하고, 작사가 김이나가 노랫말을 붙였다.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로시는 "'어벤져스급' 분들이 저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저만의 시그니처 목소리를 만들어 많은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는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했다. 신인상 욕심이 없느냐는 진행자의 물음에는 "욕심이 나긴 난다.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답하며 웃었다.
롤모델은 아이유라고 밝혔다. 로시는 "아이유 선배가 곡도 쓰고 연기도 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 게다가 예쁘시기까지 하지 않나. 닮고 싶은 선배다"라고 말했다. 물론 존경하는 선배로는 신승훈을 꼽았다. 로시는 "대표님께서 자신감은 가지되 자만은 하지 말라는 조언을 해주셨는데 그 말을 되새기면서 가수활동 해나가겠다"며 "작사, 작곡 능력을 키워 저만의 음악도 선보이고 싶다"고 했다.
쇼케이스 현장을 찾은 신승훈은 "로시라는 배가 '스타즈'와 '술래' 때 땅 위에 있었다면, '버닝'을 통해 물 위에 오른 것 같다"며 "로시가 좋은 뮤지션의 길을 갈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전천후 아티스트로 성장해나갈 로시를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Since 2003 by CBSi, 노컷뉴스. All rights Reserved.
http://www.nocutnews.co.kr/news/5024262
첫댓글 [암전 라이브] #1 로시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od70bu3YA0w
Stone Music Entertainment
게시일: 2018. 6. 1.
보이시하면서도 달달한 꿀 보이스의 정체는?
[암전 라이브] #1 로시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