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자:12월14일
2.산행지:계룡산
3.산행코스:거제공고-팔각정 전망대-계룡산-방송탑-고자산치-대동다숲
거제도 계룡산(雞龍山)은 정상부의 암릉이
닭(鷄)의 머리처럼 생겼고 산세는 용(龍)의
형상을 닮았다고 하며, 6.25 전쟁 당시 포로
수용소를 관리하였던 미군의 통신대 건물의
잔해들이 정상 부근에 아직까지 남아 있다.
거제도 신현읍에 해발 564m의 아담한 계룡산은 정상의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산세로 등산객들의 눈길을 끈다. 그리고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푸른 바다가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거제도는 국내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갖고 있으며 면적으로는 제주도 다음으로 크다. 가라산을 비롯해 산방산.계룡산.선자산.옥녀봉.노자산등 5백m대의 산이 7개나 있다. 높이는 얼마 안되지만 산행하기가 만만치 않다. 계룡산~가라산까지의 종주산행은 총 거리가 약 25㎞. 하루일정으로 빠듯하다.
거제공업고등학교 앞에서 출발하다
거제공업고등학교 장문에서 50m정도 오면 등산로 표지판이 있다
도로위로 지나는 높은육교
전망대 까지는 평이한 산행코스. 위험한 구간도 없고, 험한 구간도 없고. 또 등산객들도
많이 다녀서 등산로도 잘 다져져 있는구간
샘터
우측으로 산행하다
임도
전망대
전망대 정자
여기서부터 암릉산행이 시작되다
아슬아슬 하게 보이지만 위험하지는 않다
먼저 도착한 회원들 점심 준비하는 모습이 보인다
점심
계룡상 정상
통신탑 방향으로 하산
통신탑
입산금지도 없고 하여 테크 공사중인 곳으로 올라가다가
중간정도ㅓ 인부게 나무람을 많이받았다
돌아갈수도 없고 하여 허락받고 산행하다
절터
고자산치로 가는 억쇄 길
고자산치에 회원2명과 승용차1대가 대기하고 다
고자산치
고자산치의 유래와 전설
옛날 의좋은 오누이가 초여름에 외가집을 가던 중 고개 중턱을 오를때 가랑비가 내려 비를 맞으면서 고개를 올라갔다. 오빠가 먼저 계룡산 고개 정상에 올라 누이동생을 기다렸고, 뒤이어 동생이 올라왔는데, 비에 젖은 여동생의 모습이 너무 예쁘게 보였고, 젓은 옷자락이 밀착되어 처녀의 갸름한 몸매와 가슴과 허리의 곡선미가 그대로 드러났다. 오빠는 동생의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순간 자신도 모르게 욕정이 일었지만 금방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는 죄책감에 누이를 먼저 보내고 가지고 있던 작은 칼로 자신의 고환을 찔러 죽고 말았다. 누이동생은 내려가다 오빠가 보이지 않자 다시 고개에 올라가 보니 오빠는 피투성이가 되어 죽어 있었다. 누이동생은 오빠를 바위 틈에 흙을 덮어 매장하고 외갓집으로 가면서 한없이 울었다는 전설이다. 이후 이 고개를 고자산치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고자(皐刺)란 칼로써 고환을 찔렀다는 말이다. 이 전설이 전해 오면서 비가 내리는 날 신랑신부는 이 고개를 넘지 않았다고 한다. - 출처: 불명 -착하다
고자산치에서 5명은 승용차로 5명은 임도를 벗어나 산길로 하산
임도 벗어나 하산
대동다숲 도착 승용차가 이곳 까지 와서 출발하다
출발하여 양촌 온천 목욕후 소답동에서 천봉산악회 월례회 및 망년회에 참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