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도 지났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합니다.
내남제일교회 교회학교는 어떻게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아이들의 필요에 맞출지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이번에는 독후활동했습니다. 존 셰스카의 작,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형제입니다.
4학년 1학기 4단원에 일에 대한 의견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거나
5학년 1학기 5단원 글쓴이의 주장에서 근거의 적절성을 파악하며 글읽기를 하는데 조금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이 책을 선정했습니다.
농협에도 편의점에도 지역아동센터에도 승강장에도 포스터를 붙였습니다. 요란뻑적지근합니다^^
금요일 오후, 편의점에 전도를 나갔더랬습니다. 아이들은 생각외로 바쁜 일정속에 살고 있었습니다.
책에는 햄버거가 나오는데 아이들과 의논끝에 피자만들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편하도록 일자로 늘렸다가 사진찍기 좋도록 모았습니다^^
건강을 생각해 단호박, 버섯, 양파, 피망을 준비했는데 베이컨과 소시지가 가장 인기있었습니다^^
완성된 피자입니다.
책도 읽고 피자도 먹고 혼과 육이 배부릅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기를 바래봅니다. 이 일로 엄마들과 통화를 했고 반응이 좋았습니다. 이 독후활동에 출석한 건*이가 주일 출석도 했습니다. 아싸라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