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어떤 것을 요청하실 때나
그저 여러분이 삶의 도전을 마주하도록 하실 때에,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밀어주시고 성장하게 도와 주실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하느님께 자리를 내어 주기를 바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 의문을 제기한다 해서 성가셔 하지 않으십니다.
하느님께서 걱정하시는 일은 여러분이 당신께 말하지 않을 때,
마음을 열고 대화하지 않을 때입니다.
성경은 야곱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야곱은 하느님과 씨름하지만 꾸준히 자신의 여정을 지켜 나가갑니다.
주님께서는 몸소 우리에게
"오너라, 우리 시비를 가려보자."(이사1,18)하고
요청하십니다.
주님의 사랑은 참으로 생생하고, 참으로 진실하고, 참으로 구체적입니다.
그래서 그 사랑은 열려 있고 풍성한 대화가 넘치는 관계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이 세상에서 용감하게 하느님을 증언하는 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 안에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친교를 찾으십시오!
<교황권고 "그리스도는 살아계십니다." 117항>
첫댓글 정말 젊은이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들입니다. 걱정하는 일들을 하느님께 모두 털어놓을수 있는 지혜로운 청년들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네~ 많은 청년들이 야곱처럼 하느님과 씨름하며 꾸준히 자신의 여정을 지켜 나가기를 함께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