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7일, 서대문구 신년 음악회 -
지난 27일 오후 5시, 연세대학교(서대문구 연세로) 대강당에서는 서대문구가 주최·주관하는 2024년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신년음악회’가 있었다. 함신익은 한국인 최초로 예일 대학교 지휘과 교수를 지냈다. 그는 달동네 목사 아들 출생으로 10여 년 전 「함토벤」이라는 제목의 자서전을 낸 바 있다.
이날 함신익과 오케스트라 심포니(교향곡)는 1. 로시니 – 도둑까치 서곡, 2. 베르디-‘라 트라비아타’ 중 프로방스의 바다와 육지, 요한 스트라우스 2세- 봄의 소리 왈츠와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 마단조- 4악장을 피날레로 2시간여 동안 8곡의 음악을 선사하며 재치와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참여 관객과 주민들의 많은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함신익과 오케스트라단은 2024년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서대문구에서 계절별 정기 공연과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동 단위의 찾아가는 공연으로 12월까지 8회 공연을 하기로 서대문구와 약속되었다고 한다.
이복원 기자
첫댓글 함신익 심포니송.
올해 음악회 일정도
기대해봅니다
음악회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