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1박2일 캠프 시작입니다~
엄마 아빠도 함께 도와주셨던 수영장 나들이로 캠프를 시작했어요
버스를 타고 기분좋게 수영장으로 향합니다.
교사가 더 신나거 같은데요?
먼저 준비운동부터 하고 물놀이 할께요~~
정말 정신없이 놀았네요~
처음엔 이렇게 신나게 기대 하던 아이들이
수영장을 보고는 무서운지 바로 놀이를 시작하지는 못하더라구요~
아가들 보다 더 귀여운 어머니들!
함께 놀이해서 더 즐거운 물놀이 였답니다~
내딸, 내아들 구별 없이 신나게 놀아주신 아버님들 감사드려요~~
우리 승기도 물을 보고 살짝 울을라 했는데, 물속에 들어가니 금새 물놀이에 정신이 없는 승기였어요~
우리 우희도 첨엔 이렇게 울었지요~^^
물에 안들어 가겠다는 서하때문에
부모님 두분이 저기~ 이렇게 앉아 망부석이 되신줄 알았답니다~ ^^
우리 서하도 처음엔 이렇게 울었지요~~
우는 시간이 조금 긴편이긴 했지만, 처음이 힘들지 물놀이는 언제나 즐거운 아이들이랍니다~
물에서 나오기 아쉬운 휴식시간입니다.
달콤한 과일부터 먹여보지만, 과자가 더 좋은 아이들이예요^^
우희가 나눠준 시원한 젤리가 넘 좋은 승기입니다.
한번에 2개 반을 먹었답니다. ^^
미끄럼보다 미끄럼틀 오르기가 재미있나봐요~
숲활동 하며 오르던 클라이밍 처럼 몇번 올라보더니
승기는 교사 도움없이 혼자서 올라가기도 했답니다.
서하전용 로켓이 떳어요~
튜브를 타다가 구명조끼도 벗고 이렇게 걸으며 신나는 승기입니다.
튜브와 구명조끼가 답답했던 모양이예요
구명조끼를 벗으면 손을 놓으면 안된다고 알려 주었더니 조끼를 벗고 교사 손을 꼭잡고 물속을 기분좋게 걷는 승기예요
조끼를 입고는 이렇게 혼자서 걷기도 했지요~
조끼의 부력이 승기의 얼굴을 누르네요
그런데 왜 이렇게 귀엽지요?
배도 타 봤어요~
이거 모터를 손으로 돌려서 타는 배인데,
울 승기는 모터보트인줄 아는 모양입니다.
교사가 열심히 밀어 줬답니다~ ㅎㅎㅎㅎ
오~ 바로 손잡이를 돌려보네요^^
승기도 친구들이 손잡이 돌리는 모습을 봤나봐요
역시 학습력 좋은 승기예요
개천에 나가면 맨발로 물속을 걸으시는 어르신들이 많으시던데
우리 아이들도 그 어르신들 처럼 맨발걷기를 즐기는 아이들이예요
어벤져스 부모님들!
모녀의 뒷모습이 넘 이쁜거 있죠!
물에 들어갈수 없는 점심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지는 아이들이
언제나 그렇듯, 재미있는 놀거리를 찾아내었어요~
숨바꼭질. 숨기 놀이.....
승기가 먼저 시작한 놀이인데, 어찌나 빠른지 사진이 모두 심령사진이라 승기 사진은 없네요
이렇게 물놀이를 신나게 하고
아쉬운 걸음으로 버스에 올랐답니다.
버스에 앉아서는 기절모드로 들어선 아이들이었어요.
또 재미있는 놀이를 하러 원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