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 내 모습, 낯설고 초라해 작은 실패에 무너져 힘없이 주저앉아 주변의 시선, 비난의 목소리 나를 짓누르고 숨 막혀 한때 함께했던 사람들, 하나둘 떠나가고 텅 빈 방에 홀로 남겨져
텅 빈 방에 홀로 남겨져 어둠 속에서 길을 잃었네 희망이란 단어조차 낯설게 느껴져 무기력함에 휩싸여 솔직히 희망 없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을 해야지… 왜… 우리는 결정 다시 회복시킬 수 없기 때문에 왜 나는 항상 이런 상황에 처하는 걸까? 내가 만든 결과라고 스스로를 비난해 잡초처럼 둥글게 굴러가는 마음도 없고 나를 무시하는 거짓된 마음만 가득해
하지만 포기할 수 없어 아직 남아 있는 힘을 짜내 어둠을 뚫고 나가야 해 새로운 시작을 위해 하지만 현실은 너무나 차가워 혼자 남겨진 외로움에 짓눌려 무너져 버린 나를 누가 일으켜 세울까 하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 거야 왜 나는 항상 이런 상황에 처하는 걸까? 내가 만든 결과라고 스스로를 비난해 잡초처럼 둥글게 굴러가는 마음도 없고 나를 무시하는 거짓된 마음만 가득해 거짓된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가고 답은 없어, 더 이상 왜? 타인은 내 노예가 아니니까
고립된 섬처럼 홀로 남겨진 나 타인의 시선은 날 향해 돌을 던지고 뒷모습에 침을 뱉는 소리만 들려 썩어가는 내 안의 어둠만이 남아 사랑했던 이들은 하나둘 떠나가고 텅 빈 방에 홀로 남겨진 채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져 영원히 잠들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