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건강][펌]아구창(구강칸다디증)

[아콰마린]

영양상태가 나쁘거나, 저항력이 약해졌을 때 아기의 입속에 칸디다다균이라는 곰팡이가 증가하여 볼의 안쪽이나 혀의 표면, 잇몸 등에 하얀 찌꺼기 같은 것이 점상, 혹은 지도 모양으로 증상이 나타는 병을 아구창이라고 합니다.

임신 약20%는 산도에 이 칸다디균을 갖고 있다고 하며 분만 시에 산도를 지날 때 에 감염되는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 이외의 엄마의 유두가 불청결하거나 불청결한 가제로 입안을 닦는 등으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아기를 돌 볼 때는 주의를 해야합니다. 증상은 생후 1주일 정도부터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끊여서 식힌 물을 마시게 하거나 닦아 보아도 제거가 되지 않습니다만 통증이나 가려움을 느끼지않기 때문에 자각증상은 거의 없습니다.

아기가 건강하고 식욕도 있다면 그대로 두어도 자연스레 낫습니다.
때로는 포유장애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지만 무리하게 제거하려고 하면 상처를 입히기 때문에 경과를 보는 것만 해주셔야 합니다.
넓어진다면 빠른 시일 내에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치료로는 항진균약을 자주 사용하며 1일 1~2회, 면봉으로 환부에 발라줍니다. 그 후에는 청결한 가제로 침을 깨끗이 닦아주며 우유병이나 유두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2주일간으로 낫습니다만 재발하기 쉽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